알만한 사람들은 최순실에 대해 다 알고 있었고, 당차원에서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으니 당연한거죠.
친박이든 비박이든 결국 탄핵반대 한다면 똑같은 집단인거라 생각합니다.
비상시국이고, 전국민이 대통령 얼른 내려오게 하라고 주말마다 촛불을 드는데
왠 개헌이랍니까?
대통령 내려오게 할려면 개헌까지 해야 한다는건 도대체 누구 논리인가요?
하라는 탄핵은 안하고 간보면서 누구맘대로 개헌 운운하는지 정말 기가 차네요.
전국민이 개헌을 원할거라구요?
어제 뉴스룸에서 인터뷰한 새누리의원이 그러네요.
저는 개헌 반대합니다.
박근혜가 그렇게 된게 헌법탓입니까?
개헌이랑 엮어서 두루뭉실하게 4월까지 지금 정권을 끌고가겠다는 발상 자체가
민심은 안중에도 없고, 이와중에도 자기들 이익만 따지겠다는 겁니다.
새누리는 미친거 아닙니까?
그리고 명예로운 퇴진 같은 개풀뜯어먹는 소리 하고 있네요.
청와대에 비아그라와 약물까지 들어간걸 전국민이 알고 있고,
보통 사람들은 상상도 못하는 일들이 벌어졌는데 명예로운 퇴진이라뇨
이미 대한민국 국민전체를 시궁창에 쳐박은 사람이 대통령입니다.
그래놓고도 자기혼자 명예로운 퇴진? 정말 웃기고 자빠졌네요.
제정신이 있는 사람이면 이런상황까지 오면 물러나는게 정상입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지금 개헌얘기 꺼내는 의원들은
다 자기욕심만 차리는 인간일 겁니다.
저는 절대 개헌 반대합니다.
대통령이나 빨리 탄핵해서 끌어내십시오.
탄핵기명으로 해서 반대한 의원들은 반드시 국민이 알아야 합니다.
왜 누구맘대로 무기명으로 합니까.
내 손으로 뽑은 국회의원이 어떤 의견을 갖고 어디에 표를 던지는지
당연히 국민들이 알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