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결국 개념 지식 사고력 유추능력으로 수렴되는거 같아요.
영어 발음 한글 언제 떼고 이건 중요하지 않고
글을 읽고 이해하고 말을 듣고 이해하고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이건 영유냐 일유냐 집에서 어떤 언어를 쓰냐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책을 읽히고 여러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게 중요해요.
국어가 부족해도 영어가 부족해도 이 능력이 있으면 괜찮고
블라블라 회화 잘하고 말 똑부러져도 머릿속에 뭐가 없음 사상누각이예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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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나 한국어나 하나로 수렴돼요
ㅇㅇㅇ 조회수 : 433
작성일 : 2016-12-01 11:22:39
IP : 110.70.xxx.2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2.1 11:35 AM (61.253.xxx.51)맞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미국거지만큼 유창하고 발음 좋겠어요?
저 학교 다닐 때 일본 교수님 마꾸노나르도(맥도날드) 발음이어도 학생들 평가 최고였어요.
헨리키신저는 열다섯에 이민와서 평생 독일식 발음 못 고쳤어도 그 발음으로 전세계 외교가를 주름 잡았는데. .
멀리 갈 것 없이 82에서도 같은 한국어 똑같이 배웠지만 어휘구사력이나 문해력이 다 같은 수준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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