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죄송합니다ㅜㅜ
살이 너무 쪄서 감당이 안되서요
3년동안 야금야금 9키로가 쪘어요
출산경험없는 나이먹은 미혼이구요
166에 52키로에서 오늘 아침 60.8이네요 ㅜㅜ
배가 많이 나오니 뭘 안먹어도 속이 더부룩...
정신과 약을 먹는데 이게 살찐다는 말이 있어요
어떤 여자 아이는 1년만에 35키로가 쪘다네요
의사는 약이 식욕을 당기게 할지언정 약 자체로는 찌지 않는다고
어쨌던 9키로 다시 빼고 싶어요
아침에 닭가슴살 4조각먹고 약먹고(아침저녁 약을 먹어야해서 빈속은 안되요ㅜㅜ)
지금 출근해서 어제 사놓은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먹고있네요
어제 세개 사두어서 ㅜㅜ
점심은 절반만 먹을거구요
보통 저 점심 1인분 다 먹는데 40넘어 날씬하신분들은 반공기도 안먹어요 ㅋ
출퇴근은 자차로 이동하고 운동을 또 싫어하기까지해요
이제 추워서 걸어서 출퇴근은 불가능하고
저녁을 아예 굶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