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경제 지표가 암울한데,
국내외 정치 상황은 조타실 잃은 배같고,
부의 극단적 불균형과 부정, 부패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은 극한으로 치닫고,
결국 먼저 쓰러지는 자들은 중단기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한 개인이나 가정일 것이고,
설명력을 상실한 사회에 대한 분노는 저항을 넘어 무차별 폭력으로 나타날 것 같다. 법이 만인앞에 평등하지 않을 때 폭력을 어떤 명분으로 단죄할 것인가. 끝의 시작인 것 같다. 균형추, 임계치가 무너지면 한 방에 훅 가는것은 개인이나 국가나 별반 차이없다.
50 넘은 사람은 최소 살만큼은 산거다. 젊은이들이 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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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내년초 자살자 속출할 듯
퍼펙트스톰 조회수 : 5,842
작성일 : 2016-12-01 04:26:53
IP : 218.157.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심히
'16.12.1 4:29 AM (74.96.xxx.32)자살자 속출까지는 모르겠지만, 심히 걱정이요...모두들 잘 버텨 주길...
2. ㅎㅎ
'16.12.1 4:37 AM (218.157.xxx.39)자살이 일상화되어 기사거리도 아니죠.
현재도 oecd 평균치의 2배가 훨높고, 10대에서 30대에 이르는 젊은층 사망원인 1위인데, 향후의 예상은 상상을 초월할겁니다.3. 맞아요
'16.12.1 6:11 AM (61.82.xxx.129)우리는 거친파도를 타고있는듯 합니다
4. ᆢ
'16.12.1 7:50 AM (49.174.xxx.211)살아남아야죠
5. ..
'16.12.1 9:29 AM (115.136.xxx.3)그렇지 않아도 담화 이후에 우울증이 오려해요
내가 사는 이 사회가 진저리 나게 섞은것 같고
그게 바뀌지 않을것 같은 두려움에 속이 너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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