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다니시는분께 여쭤요~십일조~
어쩌다 단타 한번 해서 30만원 수익봤어요.
이것도 십일조 떼나요?
씨엠에이 통장에 이자 붙는 거
이것도 십일조 떼나요?
남편 회사에서 아이 고등학교 학비 나왔어요.
이것도 떼나요?
남편 월급 중 병원간 거 병원비 나왔어요.
이것도 떼나요?
십일조 액수가 커요.
다른 님들 어떻게 십일조 하시게 됐나요?
저에게 가르침을 주세요.
부디...ㅠㅠ
1. 원글님이
'16.11.30 10:49 PM (61.102.xxx.46)이해 가능한 선에서 하세요.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십일조 크게 안합니다.
그나마 한국교회에 실망해서 냉담중입니다.
어떤 헌금이던 내가 진심을 다 해서 낼수 있는 수준이어야 가능 한것이라 생각해요.
아깝다. 이걸 꼭 내야 하나? 하는 생각으로 하는 것은 그저 돈만 낼뿐이지 마음이 가지 않은것이니 기쁘게 받으시지 않을것이라 생각 해요.2. 이런걸
'16.11.30 10:50 PM (121.154.xxx.40)여기에 묻는 님의 의도를 모르겠네요
님 마음 내키는 대로 하세요3. 찰리호두맘
'16.11.30 10:51 PM (122.43.xxx.242)기쁘게 기꺼이 낼 수 있을만큼이 아닐까요?
4. ..
'16.11.30 10:54 PM (175.116.xxx.236)원칙으로 따지면 소득의 10분의 1이 맞죠 그러나 최종결론은 님이 결정하소서
5. 십일조 내면 지옥간다
'16.11.30 10:54 PM (39.118.xxx.152)유투뷰 이준우 목사님 설교에 "십일조 내면 지옥간다"설교 들어보세요
일부러 제목을 자극적으로 해서 그렇지 십일조 란 무엇인가 잘알게 될거에요
십일조에 개념을 다시 인식 시켜줄꺼에요
그밑에 댓글도 다 보시구요6. 원글님 맘이
'16.11.30 11:01 PM (175.223.xxx.11)편하고 기뻐서 내야 하나님도 기뻐 하세요!
억지로 불편한 맘으로는 한푼도 내지 마세요.
하나님은 돈이 필요하지 않으신 분이예요.7. 십일조...
'16.11.30 11:09 PM (183.102.xxx.98)사실, 성서의 개념은 십일조가 세금의 개념이었습니다. 세금으로 나라를 운영하고, 복지에 ㅆㅡ는거죠.
지금의 십일조는 일종에 교회 운영비 아니겠습니까.
굳이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고, 내가 교회의 일부분으로서 이만큼은 해해야겠다싶은 만큼만 하시면 되겠습니다.8. ..
'16.11.30 11:16 PM (116.39.xxx.133)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5004484
9. ᆢ
'16.11.30 11:19 PM (49.167.xxx.246)십일조를 드리려면 구약의 모든율법까지
지키셔야해요
돈은 주님과 별상관없어요
님 힘들면 안내도되요
하나님은 마음을원하십니다10. ...
'16.12.1 2:51 AM (121.125.xxx.102)맞아요 십일조가 오히려 율법처럼 옳아매는것도 신학적으로 맞지 않아요. 십일조는 육신으로 하는 믿음의 고백은 맞지만 너무 매이지는 마세요
11. marco
'16.12.1 9:04 AM (14.37.xxx.183)구약의 십일조는 제정일치사회임
현재는 제정분리사회임에도 악착같이 십일조를 강조한 개신교...
내가 내는 세금도 구약에서는 십일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교회에 내는 십일조는 세금내는 것 만큼 제하고 내면 됩니다.
삼십일조 정도 하면 적당할 듯...
즉 한달에 하루정도 일한 수입...12. ...
'16.12.1 9:31 AM (14.33.xxx.135)저에게 십일조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내게 생명을 주시고 또 건강을 주시고 먹을 것을 주시고 또 일터를 주신 나의 주인되신 하나님께 하나님이 주신 일부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주신 것을 지키는 청기지입니다라는 고백이 십일조에요. 내 직장, 내가 번 돈이 내것이라고 생각이 들면 아까워서 못하겠죠. 때때로 그런 마음이 들 때가 있지만 매달 매달 다시 내려놓고 모든 것의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떠올리며 십일조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원글님이 쓴 목록 중에 회사에서 지원된 아이 고등학교 학비같은 경우는 장학금의 일종인데 그런건 십일조로 생각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어차피 십일조를 낸 나머지 수입에서 아이 학비도 내는 것인데.. 지출을 안하게 되었다고 그게 수입이 되는 건 아니니까.. 병원비도 마찬가지죠. 이미 수입에서 십일조 후에 병원비로 지출할 돈인데 그걸 보험이든 어디서든 지원받아서 내가 쓸돈을 못썼다고해서 그게 다시 수입이 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너무 십일조에 갇히지 마시고... 내 생명, 건강, 재물이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나는 이것들을 잘 관리해야할 임무가 있다 생각하면 평소 소비생활도 욕심대로 하진 못하겠죠. 이게 바로 십일조 정신 아닐까요. 십일조 냈다고 나머지 수입은 다 내것이다 내 마음대로 욕심껏 하나님 뜻에 맞지 않게 쓴다면 십일조를 했다하나 진정한 십일조를 했다고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무엇보다 사람의 동기, 마음을 보십니다. 너무 형식에 갇혀서 하나님 은혜에서 벗어나 괴로워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믿음의 크기만큼 내 마음에 기꺼이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3. ㅇㅇ
'16.12.1 11:18 AM (223.62.xxx.26)믿음대로 사는거지 율법대로 사는건가요?
구약은 처음부터 끝까지 율법에 대해 쓴 글인데,
신약 이후 다른 율법은 다 안지키면서
굳이 십일조만 목숨처럼 강요하는지?
솔직히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죠.
주식회사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