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해서 남편은 사회생활의 길로 저는 애 교육의 길로 가네요

조회수 : 966
작성일 : 2016-11-30 22:03:14
좀 웃겨서 적어요.
주말이야 같이 다니지만 주중엔 남편은 회사 인간관계 관리 승진 야간 엠비에이 골프레슨 이런거에 몰두하고
저는 애 리딩, 사고력, 연산, 토셀 이런거에 몰두하네요.

같이 대화를 해도 전 애 공부 애 친구관계 애 성장 얘기하고
남편은 자기 공부 자기 인간관계 자기 건강 얘기하고 각자각자 따로 말하게 돼요.

몇년 전에는 우리 둘이 같았는데 오히려 잠재력은 제가 더 많았는데...
하지만 아빠가 무관심하니 저라도 챙겨야겠지요.
IP : 211.187.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000원
    '16.11.30 10:08 PM (106.244.xxx.212)

    씁쓸하네요.

  • 2. 그런데
    '16.11.30 10:14 PM (183.103.xxx.36)

    어린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하는 것, 정말 훌륭한겁니다.
    아이를 통해 사회를 배워나갈 수 있고 더 훌륭한 인격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내 아이에만 매달리기 보다도, 내 아이의 주변까지고 관심하면 훌륭하죠.
    어렵고 험한 세상에 아이를 태어나게 한 부모는 최선을 다해 헌신하는 것도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삶입니다.
    좀 더 바지런히 움직이셔서, 숨 돌리게 되면, 본인에게 다시 투자하고 사회활동은 어떻게 가능한지 모색해보는 것도 발전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지는 말구요~
    다 잘될겁니다. 사회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냐는 문제에 너무 집착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도 않습니다.

  • 3. 아마도
    '16.11.30 10:30 PM (117.111.xxx.165)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좀 더 높아진다 하더라도 그 모습은 변치 않을 것 같네요 저도 오늘따라 우울해요ㅠ

  • 4. ㅇㅇ
    '16.11.30 11:00 PM (125.182.xxx.27)

    아이없으면또집안일에매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106 ㄹ혜~오전 내내 서류와 싸움했대요.4월16일 9 ..... 2017/01/09 2,743
638105 교복 공동구매로 구입하는게 좋은가요? 8 어피치 2017/01/09 1,410
638104 미대사가 초대한 한국의 여성 리더들 중 조윤선 5 국민 발암 .. 2017/01/09 1,679
638103 고기 구워먹기 좋은 그릴? 불판? 추천해주세요 5 .. 2017/01/09 2,174
638102 이용주의원님한테 문자답장 방금 받았어요!!! 7 자랑자랑 2017/01/09 3,002
638101 19 볼 사람만) 리스 극복 팁이예요 52 생활팁 2017/01/09 28,373
638100 JTB 팩트체크ㅡ우병우 불출석사유서...궤변 .... 2017/01/09 940
638099 박. 원. 순. 4 Hhh 2017/01/09 856
638098 슈퍼싱글침대에 퀸사이즈이불은 넘 큰가요? 13 배고픈밤 2017/01/09 12,552
638097 남향인데 옆동에 가려 해가 거의ㅡ안들어오면 안사는게 맞겠죠? 8 ..,. 2017/01/09 1,938
638096 막장은 대물림 됩니다 진리 2017/01/09 687
638095 개천용 남편 너무 짠하네요 ㅠㅠ 8 gg 2017/01/09 4,991
638094 독립한 미혼..명절에 꼭 집에 가야 할까요 7 ㄷㄷ 2017/01/09 1,627
638093 재수 수시에대해서 궁금해요 2 000 2017/01/09 1,106
638092 노래찾아주세요~^^; 방금 냉장고를 부탁해 2 티스푼 2017/01/09 681
638091 최태민 살해의혹 수사 안하나요? 1 개헌반대 2017/01/09 592
638090 김사부대사!!!! 1 초록하늘 2017/01/09 1,619
638089 정원스님 입적하셨다는데요. 18 ㅡㅡ 2017/01/09 2,711
638088 지금 제주신라에 있어요. 15 1월제주 2017/01/09 6,466
638087 국회의원하고 장관하고 누가 더 높나요? 8 kukeui.. 2017/01/09 2,496
638086 10명 손님에게 스끼야끼 만들어드리면 허전할까요? 22 요리초보 2017/01/09 2,572
638085 라온or나온 이라는 이름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려울까요? 5 외국사신님들.. 2017/01/09 2,475
638084 이혜훈 ㅎㅎ 12 .... 2017/01/09 4,084
638083 더불어 대한항공 기장님? 사무장님? 이종인 대표는 어떻게 지내시.. 4 노승일 고영.. 2017/01/09 1,388
638082 쇼핑몰 궁금한게 있어요.. 2 .. 2017/01/09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