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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즉시 하야!!!) 묵은 쌀 20키로 어찌 할지요

어찌 조회수 : 2,577
작성일 : 2016-11-29 23:06:46
해마다 11월에 시골에서 쌀이 올라옵니다
도정을 다 해서 80키로 정도 보내시는데(이 방식은 변경 불가) 잡곡을 많이 섞어먹다보니 20키로가 남았어요
그냥 맛만 없으면 어찌 먹겠는데 쌀 씻을 때마다 시커먼 물이 나와서(처음에 왔을 땐 당연히 뽀얀 쌀뜨물이었죠) 얼른 처리를 해야 할 것 같아요(왜 쌀뜨물이 시커멓게 변했을까요?)

절편이라도 할까 싶은데 공임이 너무 비싸고 떡을 좋아하지도 않아서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
IP : 221.140.xxx.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1.29 11:09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물이 시커멓다는건 곰팡종류번식했단뜻 ㅠㅠ

    대문밖에 내놓으세요
    그것도 필요한사람은 가져가니까요

    그리고 햅쌀좋을때 좀 팔아버리세요
    저렇게 변질되버리면 밥맛도없거든요

  • 2. 저라면
    '16.11.29 11:09 PM (121.145.xxx.24)

    떡해서 이웃이나 경비실 마을 경로당에 좀 줄것 같아요.
    가래떡으로 만들어 떡국용으로 만드셔서 냉동보관 해서 간식도 좋구요.

  • 3. 담걸렸음
    '16.11.29 11:10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까만물 나오면 곰팡이핀거예요.

  • 4. 떡국떡이나
    '16.11.29 11:11 PM (223.17.xxx.103)

    떡볶이 떡 해서 냉동에 두고 먹으면 되지요
    나눔도하고...

    곰팡이 핀거 바로 버리세요

    암걸려요
    안그래도 암 걸릴 판에...

  • 5. ..
    '16.11.29 11:12 PM (1.231.xxx.48)

    쌀에 곰팡이 핀 건
    물로 씻어도 열을 가해도 없어지지 않고
    1급 발암물질이라 간암의 원인이 된대요.
    아까워도 버리셔야 할 듯..

  • 6. ...
    '16.11.29 11:12 PM (114.204.xxx.212)

    누래지긴 해도 시꺼멓진 않은데..이상하네요
    매년 남는다면 앞으론 차라리 새로 오자마자 20키로 떼서 주변에 파시던지 기부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아니면 도정을 조금씩 나눠해서 보내라고 하시던지요

  • 7. ..
    '16.11.29 11:15 PM (114.206.xxx.173)

    묵은 그 쌀은 버리시고요
    햅쌀은 신선할때 주위에 좀 파세요.
    어차피 그 쌀은 내년에 또 남을테니까요.
    저도 언니네 시집에서 햅쌀이 많이 올라와
    40킬로나 언니가 줬어요.

  • 8. 그런데
    '16.11.29 11:16 PM (14.32.xxx.118)

    20킬로 떡국떡 빼먹으려니 공임만 7만원 달래요.
    떡 빼는 공임이 왜 그렇게 비싼지
    차라리 내버리세요.

  • 9. ...
    '16.11.29 11:19 PM (211.108.xxx.216)

    까만 물은 곰팡이예요. 아까워도 버리시고
    윗분 말씀대로 햅쌀 신선할 때 주변에 팔거나 나눠 드세요.

  • 10. ㅡㅡ
    '16.11.29 11:19 PM (182.221.xxx.13)

    곰팡이 핀겁니다 또 공임들여 뭘 할생각 마시고 그냥 버리세요 제발

  • 11. .......
    '16.11.29 11:24 PM (222.101.xxx.108)

    그 정도 상태면 닭모이나 해야지요.

  • 12. ..
    '16.11.29 11:38 PM (112.161.xxx.105)

    저두 시골에서 11월에 항상 80kg받는데요. 저두 님처럼 하다가 까만 쌀뜨물도 보고 했었는데, 이젠 받은 쌀 중 반은 페트병으로 보관해서 먹습니다. 페트병에 습기제거제 넣고 보관하면 곰팡이 안피고 1년 내내 뽀얀 쌀뜨물 나와요.

  • 13. ...
    '16.11.29 11:52 PM (58.143.xxx.210)

    동네에 쌀로 참새 모이주는 사람 봤어요~
    그냥 버리긴 아까울꺼 같아요..

  • 14. ㅇㅇ
    '16.11.30 4:25 AM (1.228.xxx.142)

    저희도 시댁에서 쌀을 가져다 먹는데
    묵은쌀이 항상 많이 남아요
    묵은쌀로 가래떡도 해봤는데 공임만 비싸고
    여기저기 나눠줘도 많이 남아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잘 먹지 않아 냉동실 자리만 차지하고 결국엔 버리게
    되더군요
    한 번은 너무 많이 남아 동네 떡집에 가서
    필요하면 쓰라고 하니
    자기네 집은 묵은 쌀로 떡 안 한다고 거절 하더군요
    저희 시댁은 집에 가정용 정미기계 들여놓고
    필요한 만큼 정미해서 먹기 때문에
    묵은 쌀이래도 곰팡이 피거나 상하지는 않거든요
    검은 물 나오면 곰팡이 생긴거니
    아까워도 버리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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