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장거리 출장을갔는데 연락이 안돼요ㅠ
오늘 낮에 전화통화로 올라오는길 이라고 했어요.
근데 바로 회사로갈거라 했구요.
운전은 남편이 팀장급이라 부하직원이했어요.
근데 3시부터 톡도 일절 안읽고 전화도 일절안돼요.
회사도착하고도 남는시간인데ㅜㅜ
사고난건가 너무걱정되요ㅜㅜ진짜로.
바람피는거 그런거 절대아니구요.
1. ..
'16.11.29 9:45 PM (223.33.xxx.130)회사에 전화해보세요~~~~
2. 어디선가
'16.11.29 9:47 PM (182.226.xxx.200)술 한잔....
사고 났으면 연락이 바로 오죠3. dd
'16.11.29 9:48 PM (106.255.xxx.136)에구 불안하시겠다..
그래도 사고는 아닐꺼에요 사고라면 다른데서 연락이 왔겠죠
아마도 핸드폰 밧데리 일듯
밧데리 없어서 전원 나가면 그렇잖아요
회사일 해결되면 연락 올꺼에요 불안한 마음 접으세요~~^^4. 어디선가
'16.11.29 9:49 PM (182.226.xxx.200)남편이 술에 떡이 돼서 길거리에 쓰러졌는데
병원에 실려갔는데 경찰관이 제일 먼저 한 게
호주머니 뒤져 핸드폰으로 저한테 전화하더군요5. 신호는
'16.11.29 9:50 PM (222.233.xxx.172)가는데 받질않고 톡은 계속 1상태에요.
그리고 남편 직업상 폰으로도 현장상태를 계속 확인하고 문자받고하는데 폰이 이리오랜시간 불통이니 걱정이되요.
사고나면 바로 연락이 오는가요?ㅠ6. 폰을
'16.11.29 9:53 PM (180.65.xxx.15)잃어버리신 거 아닐까요?
제 남편도 출장가서 그래서 놀랐었죠.
사고나면 바로 연락은 와요.
아프거나 음주거나 이런거요.
폰 분실이 유력한듯...7. 폰분실
'16.11.29 9:56 PM (222.233.xxx.172)이면 회사저나로 저나하거든요.
예전에도 몇번그런적이있어서요.8. 회사로
'16.11.29 9:57 PM (222.233.xxx.172)저나해보면 당직서는사람이 혹시 가정에 불화있는줄알까봐 못하겟어요
9. ...
'16.11.29 9:58 PM (121.171.xxx.81)회사로 간다 그랬담서요 일하고 계시겠죠. 남편들한테 평소에 연락 좀 안받고 톡도 늦게 확인해 버릇하라고 가르치던가 해야지 고작 몇 시간 연락 안되는걸로 사서 걱정할 필요 없어요. 윗분들 얘기대로 사고났으면 벌써 연락 왔어요. 괜히 회사로 전화하지 마세요.
10. ㅇㅇ
'16.11.29 10:00 PM (49.142.xxx.181)82쿡에서 이런글 여러번 읽었는데 단 한번도 잘못됐다는경우 못봤어요.
그냥 어디선가 술취해서 또는 연락할수 없는 상황이라서 못한것일뿐
조금 있음 연락될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별일 없을겁니다.
무슨일 있음 연락이 옵니다. 혼자도아니고 운전하는 다른 직원도 있잖아요.
혹시 연락되시거나 집에 돌아오시면 여기다 댓글 달아주세요..11. 부하직원이
'16.11.29 10:01 PM (223.17.xxx.103)같이 갔으니 걱정 마세요...
12. dlfjs
'16.11.29 10:05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무슨 사고있으면 집으로 연락올텐데..
폰 고장이거나 바빠서 그럴거에요13. 피곤
'16.11.29 10:06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일하고 있겠죠. 직원들 밥 사줄 수도 있는 거고.
그렇게 체크하고 어찌 사시나요.14. 맞아요
'16.11.29 10:12 PM (121.145.xxx.24)사고면 회사 사람이 연락이 올텐데 그건 아닌걸 보니 이것들이 작당을 하고 어디 놀러간 듯..
15. ..
'16.11.29 10:12 PM (183.99.xxx.163)윗분..
이게 피곤한건가요?
오후 3시에 부산에서 출발한다는 사람
여태 연락 안오고 전화도 안받고 그런상황이면
당연히 걱정되는거 아닌가요?16. 걱정되겠지만 기다려보세요
'16.11.29 10:21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1. 별일 없다 -> 그동안 마음 졸인게 아깝고 화는 두배로 남 -> 싸움 -> 마이너스
2. 사고 났다 -> 역시 마음 졸인건 아무 소용없고 원글님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음. 냉정해야 그 이후 처리도 잘함
그리고 별일 없을 경우가 99%니 그 이후 대비가 중요하겠죠.
남편한테는 걱정되서 힘들었다고 솔직담백하고 말하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신경써 달라고 (원글님 원하는대로) 말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야겠죠?
너무 걱정 말고 기다려보세요.17. 아뇨
'16.11.29 10:25 PM (222.233.xxx.172) - 삭제된댓글동반한사람이랑 같이 차타고오다 교통사고난걸까봐 글구 상상이지만 중환자 혹은 의식불명 혹은... 아 암튼 그럴까봐 걱정되는거에요.
회사직원같이간게 중요한게아니랍니다.
제말은 교통사고로 둘다 잘못된걸까봐 하는말이구요.
윗분 작당하고 놀러간거란말 듣기거북해요.
누구보다 회사일과 업무 사정 다 아는 저로써는요.
제가 같은회사 몸담고 그만둔거고
대기업이라 그리 작당하고 놀러갈만큼 호락호락한 시스템 아닙니다.18. 부연설명
'16.11.29 10:30 PM (222.233.xxx.172)윗댓글로 이해안되실까바 다시말씀드리면.
자꾸 부하직원같이갔는데 먼 걱정이냐 하시는데ㅠ
차타고오는길, 까지 통화가됐고.
그이후 연락두절이니.
부하직원이 운전한 남편이 탄 차.. 가 잘못됐으면 어쩌나 이말입니다.
차는 남편차아니고 부하직원차 타구갔어요...19. 컹
'16.11.29 10:34 PM (222.233.xxx.172)헐.. 대박^^;;;;;;;;
사택서 잤네요. 아놔~ 자다깨서 저나받았음요.
참고로 저희남편 회사랑 집이멀어 주3-4회는 사택에서 삽니당 쩝.
죄송해유20. 피곤님
'16.11.29 10:36 PM (222.233.xxx.172)제가 남편 바람핀다 의심하며 연락가지고 집착한거면 피곤한거맞는데요.
진심 교통사고나서 의식불명이거나 잘못된줄 걱정했어요ㅜㅜ21. . .
'16.11.29 10:43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밧데리 다된채로 회식갔거나 그럴수있을것같아요. 전원끈거말고 방전된경우는 꺼져있다고 안나오고 신호음이 계속 울리거든요.
사고나 그런경우는 오히려 회사든 병원이든 어디선가 연락이 왔겠죠.22. 아고.
'16.11.29 10:57 PM (219.79.xxx.112)장거리출장을 차로 다니면 피곤해서 거의 떡실신하죠.
연락되셨다니 다행입니다.23. ᆢ
'16.11.29 11:05 PM (121.128.xxx.51)무슨일 있으면 제일 먼저 집으로 연 락 와요
24. 아직도
'16.11.29 11:38 PM (182.224.xxx.118)안들어왔나요?
25. ......
'16.11.29 11:46 PM (58.233.xxx.131)윗분 말씀이 맞네요.
이런경우 대부분 큰일 나진 않았더라~ ㅎㅎ26. 아직도님
'16.11.29 11:49 PM (222.233.xxx.172)댓글위에달았어요^^
27. 다행이시네요.
'16.11.29 11:59 PM (182.224.xxx.118)저도 늘 늦을때마다 걱정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