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빵 드셔본분 계세요? (현미, 흑미 등..)

은이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16-11-29 21:30:55

최근에 빵은 땡기는데 건강을 생각해서


밀빵 말고 쌀빵 전문점에 갔네요. 외계인방앗간인가..아시는분들은 다 알더라는...


가서 빵을 먹어봤는데, 무가당은 정말 맛은 없더라고요. 단맛이 하나도;;;


빵이라기보다는 떡에 가깝기도 하고...


건강생각해서 먹긴 하는데, 여기서 좀 독특한 점을 발견했어요.


현미50%나 흑미 50%를 백미50%랑 섞어서 식빵을 만드는데..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빵 맛이 상당히 써요. 먹었을때 도중에 약간 술 냄새?...뭐라 표현을 못하겠는데 술 향기가 퍼지면서뒷맛이 상당히 씁쓸해요.



이게 현미나 흑미가 원래 그런가요?... 사실 먹어본적이 없어서;;;


고소하니 맛은 있는데, 계속 맛이 씁쓸해서 계속먹기는 좀 그렇더라는....


평소에 너무 백미만 먹고 살았나봐요. 흑미 현미 향이랑 맛도 모르고... 이런 쌀빵도 처음 먹어보고...


자주 이용할지 결정해야하는데 그 씁쓸한 맛이 걸려서 그냥 한번 자유게시판에 풀어봤어요..^^


다른 빵들은 괜찮은듯 하기도 하고요.


IP : 218.37.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ri
    '16.11.29 9:35 PM (125.186.xxx.85)

    그 빵집 저희 집 앞에 있어 몇 번 사 봤는데 전 쓴 맛은 못느꼈어요
    다만 저희집 다섯살 어린이가 손도 안댈 뿐..
    사실 별 맛 없더라구요 저희동넨 손님도 별로 없어보이고 장사 그다지 안되는듯 보였어요

  • 2. 쌀빵
    '16.11.29 9:58 PM (121.160.xxx.222)

    제가 빵 좋아하는 빵순인데 몇년전 위장기능이 팍 떨어진 이후로 밀가루빵 못먹게 됐거든요 ㅠ.ㅠ
    제가 사랑하는 쌀빵은 라이스존 빵이에요.
    밀가루빵보다 훨씬 맛있어요 ㅠ.ㅠ 저는 가끔 일산 갈때 일산 하나로클럽에서 사요.
    너무너무 맛있고 몸에 좋은데 왜 체인점이 안생기는건지 ㅠ.ㅠ

  • 3. ...
    '16.11.29 10:44 PM (1.231.xxx.48)

    저는 외계인 방앗간 가면 쑥 들어간 제품만 몇 가지 사오기 때문에
    쑥 특유의 향 때문인지 쓴 맛을 느낀 적은 없어요.
    아주 맛있거나 특색 있는 건 아니고
    밀가루빵 먹을 때보다 먹고 나서 속이 편해요.

    지인 중에 토핑 많이 올려진 빵보다 담백한 빵 선호하는 분들은
    그 집 빵 사다주면 반응이 좋아요.

  • 4. 은이
    '16.11.29 11:08 PM (218.37.xxx.170)

    말씀들 감사해요..^^ 저는 이집 빵 먹을때, 그 특유의 술 같은 향과 뒤에 남는 씁쓸한 맛이 특징이었거든요. 오늘은 무슨 재료가 많이 들어갔는지 계속 입에 쓴맛이 돌아서 반만 먹다가 냅뒀네요. 현미식빵..

    윗님 말씀중에 siri님, 저도 먹어보니까 애들은 안 좋아하겠는 맛이더라고요.ㅎㅎ

    쌀빵님은 라이스존 쌀빵 참고할게요..^^ 감사해요~

    ...님은, 아 네 저도 보니까 쑥빵도 있던데 그것도 한번 도전해보려고요. 밀빵보다 속 편한건 맞아요.

    그러면 쑥 식빵이랑 쑥 인절미빵 이렇게 드시나요?..저는 조금 자극적이지만 귀족올리브빵인가 그거 좋더라고요.

  • 5. 나나
    '16.11.30 9:04 AM (116.41.xxx.115)

    오!하나로에 라이스존 쌀빵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997 남자조건은 많아도 여자조건은 없네요. 기혼자로서 이런여자 만나라.. 25 불편한진실 2017/01/31 3,277
645996 유재경 대사 말이 이해가 안 가요 2 ... 2017/01/31 792
645995 [속보]퇴임하는 박한철 헌재소장, "상황의 중대성에 비.. 11 ..... 2017/01/31 2,922
645994 82 공식 기준 내 아들이 만나야 하는 여자 기준은 뭘까요? 23 배꼽 2017/01/31 2,729
645993 생리주기 점점 짧아지는거 안좋은거죠? 6 휴우 2017/01/31 3,793
645992 남동생이 결혼 안한다고 하니 마음이 안쓰러워요. 38 나나 2017/01/31 5,818
645991 마흔넷 남편의 둘째 욕심 25 에효 2017/01/31 3,376
645990 겨울에 야외활동은 힘들지않아요?? 4 질문 2017/01/31 592
645989 반기문, 오후 3시 긴급 기자간담회…새누리·국민의당·바른정당 중.. 21 뭘까요? 2017/01/31 2,465
645988 부정맥(심방세동)시술잘하는병원 4 점순이 2017/01/31 2,891
645987 덴비 그릇 튼튼한가요? 23 ... 2017/01/31 5,171
645986 [속보]김성현 "최순실, 사실상 미르재단 회장…미르재단.. 3 ........ 2017/01/31 1,656
645985 더민주당 '완전국민경선'에 임하는 자세 3 rfeng9.. 2017/01/31 459
645984 수세미를 몇년째 쓰시는 시어머니 8 명절 2017/01/31 3,434
645983 미혼여성: 경제력이 자기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더 좋은 남자와 결.. 26 ... 2017/01/31 7,279
645982 문성근 “안희정은 당신처럼 오락가락 살지 않았다” 탈당 권유 김.. 20 ㅇㅇ 2017/01/31 3,064
645981 고위공무원 공개채용(고시)은 미친 짓이라고 봅니다. 16 자취남 2017/01/31 1,457
645980 아이한테 쓰는 돈은 안 안까운데 부모님께 쓰는 거는 아깝네요 14 내리사랑 2017/01/31 3,119
645979 샤넬 마크다운 관련해서 질문 드려요. 새해복많이 2017/01/31 2,028
645978 루이비통 가방 5 ... 2017/01/31 2,047
645977 나한테만 잘하는 사람.. 6 ..... 2017/01/31 1,493
645976 독신주의나 딩크가 조카 용돈 주면.. 33 2017/01/31 7,468
645975 무릎 관절 안 좋은 사람은 자전거 절대 타면 안 될까요? ㅠㅠ 14 운동 2017/01/31 5,088
645974 사임당에서 시어머니같이 프라이드강한사람이 2 999 2017/01/31 1,024
645973 26년 전에 들었던 태아교육보험 만기 ... 2017/01/31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