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성격 때문에 고통스러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아무도 안 하고 방치하길래
'16.11.29 10:2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님이 안했어야 했어요
혼자 해 놓고 모두 불러 님식대로 하자고 하면
원해대로 안하길 바랍니다
님한테도 그들이 다 해라 하고 님이 시작한거 아니었듯이
강요하고 안따라주면 그걸로 스스로 고통받지 마세요 님만 손해나는 짓이니까
아니면 혼자 해도 억울해 하지 말고 내가 구석구석 남들이 안하는 부분을 해결해 주니
내 업무 능력이 쌓이고 노하우가 쌓인다 라고 좋은면만 생각하면 님 정신건강에 좋죠2. 아무도 안 하고 방치하길래
'16.11.29 10:2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님이 안했어야 했어요
혼자 해 놓고 모두 불러 님식대로 하자고 하면
남들은 원대대로 안하길 바랍니다
님한테도 그들이 다 해라 하고 님이 시작한거 아니었듯이
강요하고 안따라주면 그걸로 스스로 고통받지 마세요 님만 손해나는 짓이니까
아니면 혼자 해도 억울해 하지 말고 내가 구석구석 남들이 안하는 부분을 해결해 주니
내 업무 능력이 쌓이고 노하우가 쌓인다 라고 좋은면만 생각하면 님 정신건강에 좋죠3. 원글
'16.11.29 10:34 AM (218.152.xxx.35) - 삭제된댓글윗님 댓글 감사해요.
그런데 오해가 있으신 거 같아서.
제 식대로 처리하자는 게 아니라 지금까진 제가 급한 대로 혼자 해왔는데 이게 또 아무도 안 하고 두면 문제 생기는 일이고 누군가는 해야 하니 담당을 나눠서 합시다 말한 거예요.
담당이 정해지면 그 사람이 자기 식대로 어떻게든 하는 거죠. 제가 한 업무 방식대로 하자는 이야기를 한 건 아니고요.
안 해도 되는 일을 만든 게 아니고요. 안 하면 안 되는 일인데 아무도 안 했던 거죠.
뭐 사실 그래서 저도 이제 문제가 생기든 말든 안 하려고 애쓰고 있어요.4. 에니어그램
'16.11.29 10:53 AM (165.132.xxx.224) - 삭제된댓글에니어그램 1번을 한번 조사해보시고
자기를 비추어 보시고
혹시 내게 적용되는 힌트가 있는지 살펴보세요5. 혹시
'16.11.29 10:57 AM (165.132.xxx.224)참 힘드시겠네요
오랫동안 애썼는데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일은 잘못되어 가고 있고
혹시 에니어그램 1번을 한번 조사해보시고
자기를 비추어 보시고
혹시 내게 적용되는 힌트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 검색도 좋고 책도 좋습니다.6. ..
'16.11.29 11:00 AM (58.143.xxx.33)저는 일을 요즘은 하지는 않지만 글을 읽어보니, 자세히 보지 않아도, 어떤 상황이신지
대충 감이오네요,
맨정신으로는 딱히 종교가 있다거나 하지 않는한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차갑게 식으실수도 있으실거고,
어떤 단체에 가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놀랍게도 다르다는걸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물론 다 들여다보면 그안에서도 미묘한 갈등은 어디가나 있는거같구요
저도 모임같은거 생활하다보니 아무리 분위기 좋아도, 그런건 존재하는거같아요
말세가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은 이기적이되고, 자족하고, 자기자신만 사랑하는 행태로
된다는 게 점점더 느껴지죠,
저두 제가 뭔가에 연민을 느끼고, 뭔가 자잘한 일에 신경쓰고
하는 일들 인애적인 일들에대해 바보스럽게 느끼기도 했었는데
신앙생활 해보고 하면서, 이기적인 생각 마음이야말로, 악한것이로구나,
남을 생각하고, 인애하는마음 다른사람의 처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선한일이로구나,
나에게 그런마음이 있다는것 자체로도 감사하게 느껴지는 시간들을 가지게 되었어요 ,
제가 현실적으로 어떤 도움은 못드려도, 님이 그런 느낌이 드신다면
나스스로를 지켜 내마음도 차가워지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형태로 가지 않으시면 좋겠다 싶네요
남은 그러하더라도, 나만은 남을 배려하고, 인애하고 남의 처지를 생각하는 사람은
복이있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