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남편한테 돈빌려주었다고

. .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6-11-29 10:23:21
전남편한테 돈을 빌려주었는데 연락이 안된다고 업자들이 전화오고 찾아오는데요. 아이들한테는 이혼한거는 비밀이고 그동안 저희집에 일주일에 한번씩 애들보러왔었고 실거주지는없고 운전하면서 떠돌아다녀요

빚문제로 서류정리한거고 나한테 피해안가게 한다고 해놓고 저없을때 저희집에 와서 같이산다하고 돈을 빌렸다하더라구요.

전화하고 찾아오는거 그동안 좋게 얘기했는데 도저히 안될것같아요. ㅜㅜ. 너무고통스럽네요

전남편은 지금 다쳐서 치료받고 있다하고
제가 지금 일하고 있어서 자세히 쓰지는 못했는데 제가 어떻게 이런상황 대처해야할지 참 ㅜㅜ
IP : 110.70.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9 10:31 AM (223.62.xxx.25)

    남들이 보기엔 위장이혼으로 보이겠네요
    빌려준 사람 맘은 오죽할까요?

    님이 할 수 있는일이 뭐겠어요. 이혼두 한 마당에...

  • 2. ㅠ ㅠ
    '16.11.29 10:31 AM (59.11.xxx.129) - 삭제된댓글

    돈 삼천 빌려주고 못받은 사람 입장으로 보면 아이보러 집에 일주일에 한번 드나들정도면 누가봐도 채무관계 때문에 위장이혼 한것으로 보여 남편이 연락안되면 부인한테 갚으라고 들러붙을꺼같아요 부인도 안타깝지만 믿고 빌려준사람이 더 안쓰럽네요

  • 3. 근데
    '16.11.29 10:37 AM (59.11.xxx.129) - 삭제된댓글

    빚문제로 서류정리 한거고 ------>그럼 이혼후 돈 빌린것도 있지만 빚이 있어 이혼한거네요 님네 가족도 그 빌린돈으로 생활하신거면 당연히 님도 갚으셔야하는거 아닌가요? 뭐가 고통스럽다는건지 생돈 떼인사람이 더 고통스러울텐데

  • 4. ...
    '16.11.29 10:40 AM (175.114.xxx.180)

    채권자들 찾아오면 이혼했는데 법적으로 이러시면 안되는거라고 자꾸찾아오면조치취한다고하고 안들으면 세번째되는 날 법적으로 접근금지신청하세요 그리고 집내놓으시고 팔고 아이들전학시키고이사가세요 아이들한테..교육적으로 넘안좋은상황이네요

  • 5. 원글
    '16.11.29 10:45 AM (110.70.xxx.157)

    집에 들락거리게 한 제가 잘못인것같아요. 이번에 집비밀번호도 바꾸었어요 . 밑빠진독에 물붓기라 십년을 참다가 저랑 애들이랑은 살아야겠기에 정리하면서 애들이 지금 사춘기라 몇년지나면 얘기하고 그동안 티안낼려고 했던건데. 업자들한테는 어쨌든 죄송하다했는데 애들한테 따라다는다는 등 협박을 해서. ㅜㅜ. 댓글들 감사합니다

  • 6. 애들
    '16.11.29 10:48 AM (1.210.xxx.11)

    모르고 집 드나들면 위장이혼 생각하겠죠
    신고한다하세요 이혼했다고
    소식도 모른다고
    간혹 돈 받으러 집근처 있는 분들도 있어요

  • 7. ...
    '16.11.29 10:52 AM (49.142.xxx.88)

    위장이든 아니든 돈 빌린 본인에게 밖에 추심못하는 거에요. 업자라고 하시니 불법추심 신고하실 수 밖에요...

  • 8. 원글
    '16.11.29 10:52 AM (110.70.xxx.157)

    제가 쭉 벌어서 생활했고 전남편이 사업문제로 빚내었고빚낸거 대신 갚아주다가 이혼한겁니다. 글로 쓰는건 한계가 있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9.
    '16.11.29 11:39 AM (121.128.xxx.51)

    경찰에 신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152 한시간후 박근혜 담화 인터넷 생방으로 볼수있는곳 아시나요? 6 인턴넷으로 2016/11/29 811
623151 고1수학 1등급이 힘든가봐요 14 000 2016/11/29 2,938
623150 퇴임 후 도피계획 수립한 ㄹㅎ...?? 3 도피설? 2016/11/29 1,447
623149 성년 후견인은 왜 지정하는건가요? 1 아덴 2016/11/29 920
623148 하야는 아니랍니다 17 ... 2016/11/29 3,338
623147 헬조선한국에선 결혼은 남자가 절대적 손해다 10 .. 2016/11/29 2,078
623146 하야해도 검찰수사 받나요?? 9 .... 2016/11/29 979
623145 아기엄마들 수유실 매너ㅠ 12 ... 2016/11/29 2,764
623144 속보..대국민3차담화 2시30분 6 ... 2016/11/29 1,811
623143 대국민담화 3차 발표 !!!! 29 ........ 2016/11/29 2,840
623142 인근 초등학교에 들렀는데 어린 학생도 박근혜 퇴진을 외치네요ㅡㅡ.. 5 어처구니 2016/11/29 619
623141 친정엄마께 너무 모진가요? 너무 속상해요. (펑) 13 .... 2016/11/29 3,242
623140 팥죽에도 미원 넣나봐요 5 ㅜㅜ 2016/11/29 2,142
623139 이것 좀 다들 보세요. 5 2016/11/29 1,125
623138 최순실 입김이 작용한것이라면... 1 개성공단 2016/11/29 509
623137 박통 하야는 정유라 소환하면 됩니다. 4 정유라 2016/11/29 1,200
623136 게임 끝났는데 너무 애처로운 댓글들(증거) 2 ... 2016/11/29 846
623135 두피 클렌징 4 --; 2016/11/29 1,131
623134 주진우기자 페북보면 울분이 느껴져요 6 ㅇㅇ 2016/11/29 1,759
623133 선로에 떨어진 핸드폰 찾았떠요! 8 기뿜 2016/11/29 1,914
623132 하프클럽에서 판매하는 6~70대 의류 브랜드 이름 좀 알려주세요.. . 2016/11/29 1,243
623131 촛불집회 갔다 오고 난 다음날 4 새눌 해체 2016/11/29 1,300
623130 베이비시터와 요양보호사 14 아줌마 2016/11/29 3,176
623129 입을크게벌리면아파요 어디병원에가야해요? 7 arbor 2016/11/29 867
623128 공기차가워도 미세먼지적으니 행복하네요 3 2016/11/29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