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국민의 뜻을 개무시 하고 있네요.
http://v.media.daum.net/v/20161129014203516
탄핵 정국 와중에..친박 서병수 시장 동생 치안정감 승진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단행
지난 7월 검증 대상 청와대 보고
우병우 영향력 작용했을 가능성
정부는 또 박운대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을 치안감인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승진시키는 등 경무관 6명에 대한 인사도 실시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매년 하는 통상적 정기 인사로 다른 부처들도 직업 공무원 인사는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흔들림 없이 직업 공무원들이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 스케줄에 맞춰 진행된 일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정치권의 탄핵 논의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경찰 고위직 인사를 발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대통령의 직무 자체가 정지되느냐 하는 판에 정기적인 인사라는 이유로 최고위급 경찰 인사를 결정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서 치안감 승진은 친박의 힘이 아직 살아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