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했습니다.
1. 질문내용이 너무 간결
'16.11.29 3:28 AM (112.161.xxx.58)제가 공기업다니는데 점심도 못먹고 분초단위로 일할때가 있어요. 어떤 직군인지 모르겠는데 통상적으로 1년내내 그렇다는건 좀 이상하죠.
2. 닭튀김
'16.11.29 3:32 AM (14.117.xxx.71)여친이 마음이 떠났네요..
3. ....
'16.11.29 3:37 AM (211.246.xxx.125) - 삭제된댓글똑똑한 여자. 소위 알파걸을 만나고싶었습니다. 그녀가 그렇습니다. 근데 여자란게 참 간사하다 느낍니다. 예쁘면 얼굴값을하고 배우면 또 배웠답시고. 남자라면 지가 잘나도 그 보상을 바라는사람은 한정되는데 여자는 백프롭니다. 제값을 안받고는 못배깁니다. 정작 결혼하면 별 도움안되는경우도 많죠. 일 그만둔다든가..벌어도 자존심만세우지 실속없다든가. 돈 안벌어도 상관없어요. 다만 자식이 똑똑하길 원할뿐. 그거때문에 참았는데.
4. ...
'16.11.29 3:50 AM (110.70.xxx.37) - 삭제된댓글까놓고 여기 82중 자기보다 못난 남편(학벌,능력,재산,족보)과 결혼해서 잘유지하는 집 몇이나됩니까. 자리가 사람 만든다고 잘난남자 앞에선 사랑타랑하며 비련의주인공 못난남자앞에선 현실이어떻구 외치잖아요. 비난이아니고 이해해요. 애초에 그런존재란거 이제 이해했고 그냥 저보다 포지션낮아서 지능력으로 돈벌능력없고, 그래서 감히 이혼하자고 말못할 여자 만나려구요. 떠받들려(존중받고 )사는게 행복하니.
5. ㅇㅇ
'16.11.29 3:56 AM (223.38.xxx.192)자기 보다 못한 남자를 못 만나는 이유는 이런 자격지심 때문입니다.
요즘 잘 나가는 여자들은 오히려 자기보다 부족한 상대 많이 원하기도 합니다. 잘난 남자들과 그 가족의 갑질에 질려서요...
여튼 카톡 답장 하나에 일희일비 마시고 주무세요.
사람 무시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원체 카톡 확인 잘 안하는 직장이 널렸습니다.6. ...
'16.11.29 3:58 A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까놓고말해서 쪽팔리지않아요? 옛말에 여자는 남자집보다 못한집이랑 만나야 좋다. 그래야 대접받고 행복하다.. 뒤집어 말하면 자기포지션이 높아지면 언제든 뒤집어엎는다는 가정을 하는거니깐. 그런 간사한 속성을 전제로 하는거니깐. 소위 진보적인 세대들도 보아하면 별반다른거없는거 같아요.
7. ...
'16.11.29 4:01 A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까놓고말해서 쪽팔리지않아요? 옛말에 여자는 남자집보다 못한집이랑 만나야 좋다. 그래야 대접받고 행복하다.. 뒤집어 말하면 자기포지션이 높아지면 언제든 뒤집어엎는다는 가정을 하는거니깐. 그런 간사한 속성을 전제로 하는거니깐. 소위 진보적이라는 요즘 세대들도 보아하면 별반다른거없는거 같아요.
8. 음.
'16.11.29 4:01 AM (90.202.xxx.132)원글님 지능력으로 돈벌 능력없고 떠받들 여자랑 결혼하면 행복할 거 같죠?
결국 지옥입니다. 왜냐면 님은 이런 무시를 당하고도 견딘 분명한 이유가 있잖아요
그럼 그런 여자를 찾아야 해요
아니고는 대충 떠받들려 산다고 행복해지지 않아요9. ...
'16.11.29 4:02 A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자격지심이란 단어는 여자들이 자주쓰는 비겁한 용어죠. 그냥 예의가없는거라곤 생각안하시나요. 입장바꿔생각해봐요.
10. ..
'16.11.29 4:04 A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뒤짚..맞춤법실수했네요.
11. 남자고 여자고
'16.11.29 4:09 AM (1.238.xxx.123)징징대는 사람들은 참...
아무리 바빠도 답장할 5초가 없겠냐지만 업무 바쁜 중에 집중력 흩어지는거 싫고
카톡답장은 나중에 좀 차분히 하고 싶어 그러는걸로 이해하면 안 될까요?
알파걸 어쩌구하며 이쁜애는 얼굴값하고 배운애는 배웠답시고 보상을 바란다는데
거참 이상하게 비뚤어져 보이네요.
여친이 바빠서 즉답하지 못하는 것을 결국 배운값,얼굴값 하는 것으로
치부하고 있네요.
잘난 여자가 애걸복걸 매달리기까지 해야 할까요?
결국 언제듯 떠날듯한 그 여친이 불안하고 스스로 못나 보임이 싫은거 아닐까요?
근데 왜 여자들 탓만...
또 못난 여자 만나 떠받들어지고 싶단 생각까지...
님이 여자들에게 사랑을 덜? 받는건 그 생각 때문인거 같네요.
조건 따지며 빼기 더하기 하는 그릇된 생각12. ᆢ
'16.11.29 4:10 AM (175.223.xxx.103)친구 보니까 그게 사실이더라고요. 남편이 비슷하기라도 해야 잘 살지.. 친구는 명문대 남편은 지방대사립. 친구는 수재형인데 남편은 머리가 돌. 그렇게 말리는 결혼 했는데 남편은 친구 못잡아먹어 안달이더군요 이제는 친구도 남편 머리 딸리는것 보면 한숨난대요 친구는 수능 수리 만점 받고 대학 들어와서도 미적 같은건 쉽게 에이뿔 받았는데 남편은 간단한 것도 계산능력 떨어지지 지도도 못보지. 그래놓고 지도 보며 길가다가 친구가 이쪽 길 아니라고 알려주면 나 지금 무시하는거냐고 죽일듯이 펄펄 뛰고. 제일 웃긴건 동갑인데 존댓말 쓰라고..자기 무시하는것 같아서 그런다며. 하여간 하는짓이 그리 꼴통..자식도 남펀 닮아 지능이 낮을까 무섭다 하더이다 ㅡㅡ
13. ...
'16.11.29 4:18 A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가장 두려운건 하나입니다. 인간도 결국 동물의 왕국이구나. 잘난존재한테 긴다는..저 눈빛과 사랑표현도 곧 내가 지금은 갑이니까 그렇구나..계속 갑을 유지해야 내가 살겠구나.는 서바이벌의식으로 늘 긴장되어 살아야하는. 색안경끼고 늘 나사진을 증명해야하는.그러다 도태됐을땐 눈에넣어도안아플 자식만보고 참아야겠죠.
14. ㅇㅈㅅ
'16.11.29 4:18 A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어느정도를 알파걸이라고 하는진 모르겠지만
이십대 여자 의사 정도로 한정하면
배우자 욕심들이 대단한 건 맞아요
거기에 걸맞는 남자 수가 딸려서 님같은 사람들에게 그나마 기회가 잇었던 거지요 감수하면 관계 유지하는거고요15. ㅇㅇ
'16.11.29 4:21 AM (58.143.xxx.27) - 삭제된댓글동물의 왕국 맞아요
거꾸로 님도 잘난 여자 찾았잖아요16. 답변보니 점점 더 한심
'16.11.29 4:24 AM (1.238.xxx.123)가장 두려운건 하나입니다. 인간도 결국 동물의 왕국이구나. 잘난존재한테 긴다는..저 눈빛과 사랑표현도 곧 내가 지금은 갑이니까 그렇구나..계속 갑을 유지해야 내가 살겠구나.는 서바이벌의식으로 늘 긴장되어 살아야하는. 색안경끼고 늘 나사진을 증명해야하는.그러다 도태됐을땐 눈에넣어도안아플 자식만보고 참아야겠죠.
실제론 그 여친보다 본인이 더 재고 따지는거 알죠?
나보다 조금이라도 잘나면 알아서 기고 나보다 못하면 맘껏 무시해주고 군림할 생각인가봐..
결혼적령기의 젊은 남자가 하는 생각으론 찌질해도 더할수 없이 찌질해서 차라리 알바라 생각할래...17. ㅇㅇ
'16.11.29 4:28 AM (58.143.xxx.27) - 삭제된댓글한가지 희망적인 이야길하자면 서른 중반으로 범위를 넓힘
발에 채이는 게 소싯적 공부잘한 전문직 노처녀들입니다
님은 또 그건 싫죠18. ...
'16.11.29 4:29 A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남자는 자기보다 못한 여자만나도 대놓고 무시안합니다.아니 못합니다. 해도 일시적이죠. 일부러 져주는것도 모르고 그게 진짜인줄 착각하는 여자가 많은게 문제죠. 전 어떤사람 만나든 늘 존중해줬습니다. 내가 그런존재라서가 아니라 사회분위기가 여성상위여서요. 적어도 연애에선.
19. 피곤해...
'16.11.29 4:30 AM (110.70.xxx.173) - 삭제된댓글스펙 낮은 남자, 전업 남편이 피곤한 이유: 여자가 가만히 있어도 열등감에 부랄발광함.
본인 그릇에 맞는 "남자 기 살려주는" 사람이나 만나시지 왜.. 여자친구 도망갈까봐 섭섭하다 대놓고 말도 못하고 이게 뭐에요.20. ...
'16.11.29 4:30 A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남자는 자기보다 못한 여자만나도 대놓고 무시안합니다.아니 못합니다. 해도 일시적이죠. 일부러 져주는것도 모르고 그게 진짜인줄 착각하는 여자가 많은게 문제죠. 전 어떤사람 만나든 늘 존중해줬습니다. 다 들어주고 비용도 제가 거진 다냈죠. 제가 애초에 그런존재라서가 아니라 사회분위기가 여성상위여서요. 적어도 연애에선.
21. ....
'16.11.29 4:37 AM (39.7.xxx.47)님이 님보다 잘난 여자들에게 강렬하게 끌리고 그 여자들은 님한테 매력을 못 느끼니 별별 생각이 다 들다가 증오심마저 드는 거예요. 님보다 잘난 여자들이 님한테 매력을 못 느끼는 건 당연한 거고요 님도 그렇잖아요 님보다 못한 여자는 일단 님한테 끌릴테고 복종할거라고 생각하잖아요 님도 님보다 못한 여자한테 별 매력도 못 느끼는거고요 똑같아요 여자도 자기보다 더 강하고 매력적인 상대에게 끌리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