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저희 아들 (초등5) 학교 어머니회장에게 들은 말입니다.
난 내 선에서 최선을 다해 도왔다라고 하니 니가 한게 머가 있냡니다.
앞으론 다른사람들 한테 폐끼치지말라는 말과 함께..
12월초 교육청 주관 학부모연수가 있는데 그게 이번엔 5,6학년대표들이 가야 할 차례라며..
제가 직장에서 제일 바쁜 월말 월초라 참석 못할 것 같다고 하니 저리 나오네요.
저 1학기때도 5학년 갈 차례라 시간빼서 4시간 연수 다녀왔구요. 운동회때 차봉사도 했습니다.
많이 못 도와드린건 사실이지만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참을 수가 없어요.
학교교감샘과 학년대표샘께 말씀드리겠다고 반 협박조로 말하길래 제가 고함지르며 말하라그랬네요 .
어머니회임원 단톡방에 저를 아주 나쁜 사람으로 비아냥거리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저희애 담임샘께는 전화드려서 상황 말씀드렸구요.
학년초 어머니회 이름으로 15만원씩 어머니대표들에게 거둔사실이 있어요.
이거 불법인거죠?교육청에 민원을 넣어도 되는 사안인가요?
안하무인에 말도 안 통하고 제가 전화받다 넘 흥분상태라 일방적으로 끊었더니
전화통화로 말도 못하면서 문자질만 하냐는 식으로 또 비아냥 거립니다.
문자는 그 여자가 먼저 보내서 시작한거구요.
어찌하면 현명하게 일처리를 할 수 있을까요?
바보처럼 당하고 있지만은 않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