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6.11.28 2:10 PM
(222.238.xxx.192)
전 추위를 정말 많이 타서 구스가 없으면 살수가 없어요 근데 몇벌씩 있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2. 구스도 가난하면 못입습니다.
'16.11.28 2:11 PM
(202.14.xxx.177)
저는 두툼하고 무거운 솜패딩 1과 중간 두께 솜패딩 1로 겨울을 준비하고 있네요.
솜패딩을 구입한 이유는 단 하나.
싸기 때문에...
3. 거위
'16.11.28 2:11 PM
(211.238.xxx.0)
먹는건 괜찬고 털뽑는건 불쌍해요?
그리고 구스 한번사면 빨아서입으면 10년도 입지않나요?
코트는 그럼 양안불쌍하구요?
구스때문에 모피안입고 좋지않아요???
코트 그리고 추워요 지금날씨에...
4. 추위많이타는1인
'16.11.28 2:11 PM
(121.150.xxx.86)
개인차가 분명 있는 거 같아요. 저희 어머니는 오리털 얇은 패딩 하나로 겨울 거뜬히 나시는데... 저는 11월 초부터 안타티카 입었어요ㅠㅠ 추위를 워낙 타서..... 저 같은 사람은 헤비다운 없음 못살아요; 아무리 따뜻한 거라도 롱패딩 아니면 오들오들.. 헤비다운 없으면 외출도 끔찍해요;; 겨울이 너무 싫으네요...
5. 추위 별로 안타시나봐요.
'16.11.28 2:12 PM
(119.203.xxx.70)
아마 추위 별로 안타시고 난방비 걱정 별로 안하시는 가봐요.
전 추위 엄청 타요...(대신 더위를 안타요. 30도 넘어야 좀 덥구나 싶은...)
거위들한테 미안한데 전기장판에 구스이불에 이불하나더 덮고 자기에.... 체질상 추위 타는 사람도 있어요.
6. .....
'16.11.28 2:13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전 다 솜으로 된 거 사서 집에서 세탁기로 팍팍 빨면서 써요.
정장으로 된 건 어쩔 수 없이 모직을 사는데,
솜 패딩입고 목도리,장갑하면 어지간한데는 다 가요.정말 추울 때는 핫팩이랑 모자...더 추가하고요.
더러워진 잠바 바로 바로 물빨래하면서 입으니 깨끗하고 좋아요.
7. ㅡ
'16.11.28 2:15 PM
(211.207.xxx.91)
구스털 얻기위해
산채로 털 뜯기고 학대당하는영상 본뒤론
그냥 4온스 솜패딩 ..웰론 소재? 그거입어요
그래두 덥기만 하던걸요
지구는 다같이 공존해야지 어느 한개체만 살아갈순
없다고 봐요
8. ...
'16.11.28 2:15 PM
(221.151.xxx.79)
이런 일에 꼭 우리나라가 러시아냐 시베리아냐 추운 날 얼마 안된다 얘기하는 사람들 있던데, 참 얼굴 좀 보고싶네요. 얇은 교복, 치마 입고다니는 학생들위해서 중고등학교에서 난방 빵빵하게 틀어줍디까??? 난방비 아끼려 몇개 방만 보일러 돌리고 그나마ㄷㅎ 밸브를 반을 잠궈야하네 소용없네 매년 설전이 벌어지는구만 님 혼자만 동물 생각하고 환경 생각하는 거 아니에요.
9. dd
'16.11.28 2:16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유행이 뭐라고 구스패딩까지
여러벌 사두고 입는 사람들 참 심하죠
죽을때까지 털뜯기는게 죽는것보다 낫다고
할수도 없는건데~~
10. ...
'16.11.28 2:17 PM
(1.239.xxx.41)
저도 추위를 많이 타서 다운코트 없으면 어떻게 살까 생각도 하는데, 그 생산과정을 생각하면 뭔가 바꿔야한다고는 생각해요.
동식물을 자원으로서만이 아니라 같은 생명으로 좀 더 배려하는 지구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11. 공감해요~
'16.11.28 2:18 PM
(125.133.xxx.86)
솜패딩도 꽤 따뜻해요.
얼마전에 솜패딩 8만원정도로 샀는데,
모양도 예쁘고 따뜻해서 , 잘입고다니고있어요.
글쓴분처럼 저도 평소에 생각하고있었어요. 앞으로도 웬만하면 솜패딩으로 사려고합니다~
12. 어쩔수 없지만
'16.11.28 2:18 PM
(122.40.xxx.85)
구스패딩 충전재 재활용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유행지나서 버려지는 구스 충전재 너무 아까워요.
13. ㅎ
'16.11.28 2:19 PM
(1.217.xxx.26)
착용금지가 아니라....
좀 덜 입자 그러시는데,너무들 하시네요.
어찌 되었든,
뭐든 덜 소비하는게 지구환경을 위해서든,
가정경제를 위해서든 도움이 되잖습니까...
물런,체질적으로 추위 많이 타시는 분 할수 없구요.
14. 저도
'16.11.28 2:20 PM
(211.186.xxx.64)
솜패딩 입어요..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육식도 못하겠고
거위털 오리털 패딩은 못사입겠더라고요.
우리 강아지 눈망울 보면
다른 동물들까지 아끼게 되네요.
15. 저도 충전재
'16.11.28 2:20 PM
(180.70.xxx.220)
충전재 모아서..다시 넣어주는 그런 서비스 있음 좋겠어요
대체로 다운 옷은 유행이 지나서 버리게 되는게
그 안의 다운은 재사용가능하잖아요
가족들거 모으면 꽤 되는데..꼭 옷이 아니어도
베개나 이불로 재사용하는게 있었으면 해요
16. ///
'16.11.28 2:28 PM
(61.75.xxx.32)
180//님
충전재는 세탁을 거듭할수록 보온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17. 다양성
'16.11.28 2:31 PM
(210.94.xxx.89)
역시나 다양한 공간입니다.
육식 얘기 나오겠다 싶었는데 그러네요.
춥다 안 춥다 상대적인 건데 패션제품에 1인 1 패딩만 있음 되지 않냐는 것은 저는 정말 황당한 의견으로 보여요. 그게 전국민이 교복 입고 옷은 추위를 가릴 기능성만 부여하자는 걸로 보여서 정말 황당하게 느껴지네요.
18. ㅇㅇ
'16.11.28 2:40 PM
(112.184.xxx.17)
저도 추위 많이 타는데 입고있는 패딩이 얇아서 하나 새로 사려고 하다가
그냥 안에 더입는 경량을 샀어요.
겹쳐입으려고.
조금만 생각해보면 환경도 생각하고 더 합리적일 수 있죠.
19. 그렇게
'16.11.28 2:46 PM
(211.238.xxx.0)
-
삭제된댓글
따지면 솜으로 된패딩 다...면솜아니고..
폴리에스터같은 합성소재인데
그것도 다 환경오염이에요....
오히려 구스가 더 친환경적일걸요?
20. 그렇게
'16.11.28 2:47 PM
(211.238.xxx.0)
따지면 솜으로 된패딩 다...면솜아니고..
폴리에스터같은 합성소재인데
그것도 다 환경오염이에요....
오히려 구스가 더 친환경적일걸요?
안에 충전재 소재가 먼지 잘모르시나봐요...
잘 썩지도 않고 솜패딩도 구스패딩과 마찬가지로 빨수록 보온능력떨어지는건 똑같고
제가 구스 몇번빨아서 입어봤는데 현저히 떨어지진않아요.
21. ㅜㅜ
'16.11.28 2:49 PM
(58.227.xxx.173)
거위한텐 너무 너무 미안한데...
거위털 이불, 구스 다운 넘 사랑해요~ 추위에 취약한 인간이라. 지옥가서 벌 받을게요. ㅠㅠ
22. 솜으로된패딩
'16.11.28 2:50 PM
(211.238.xxx.0)
-
삭제된댓글
사서 몇년입다가 버리는거 그게 더 환경오염이라고 생각해요.
23. ....
'16.11.28 2:54 PM
(125.185.xxx.225)
프리미엄 패딩 열풍, 등산 매니아도 아닌데 필파워 따지고 하는거 이상해요..
출퇴근길에 그런 남극가는 구스패딩 입어봤자 부피땜에 옆사람만 고생이고
24. ..........
'16.11.28 2:59 PM
(121.160.xxx.158)
제 생각엔 영하로 3도 정도 내려갈 때 마다 얇은 속옷 하나 더 입으면 되는데
곧바로 구스, 짐승털,, 이런거 찾는 것은 옷 새로 사고 싶은 마음으로밖에 안보여요.
25. 저윗분
'16.11.28 3:05 PM
(211.207.xxx.16)
먹는게 차라리 나아요. 산채로 털뽑아봐요. 그것도 끊임없이. 캐나다구스는 죽은 동물에서만 뽑는다고 하더군요.
추위 많이 타서 입는다고하면서 속 안에 얇게 입고 구스 입는건 이해 불가요. 그리고 진짜 추우면 하체를 따뜻하게 입어야하는건데 날씬해보이려고 빵빵한 패딩에 얇은 레깅스 입는 사람도 많더군요.
26. 가격은 또 얼마나
'16.11.28 3:06 PM
(1.232.xxx.176)
후덜덜한지 ㅠㅠㅠㅠ
근데 다들 경제적으로 여유 많은지 중고딩들 거의 메이커 구스다운패딩 입고 다니네요 ㅠㅠ
보고 있노라면 상대적 박탈감이 ㅠㅠㅠㅠ
우리 집 아이들은 4년 전에 샀던 거 그대로 입고 다니는데 손목이 헤져서 털 자꾸 빠진다고ㅠㅠ
다들 헤비구스다운에 라쿤털 달린 거 입고 다닌다고 자기들도 헤비구스다운 입고 싶다네요 ㅠㅠ
온종일 싸고 괜찮은 구스다운 점퍼 찾아 서핑중인데 눈알이 빠질 듯해요 ㅠㅠ
그런데 하나씩도 아니고 몇 개씩 갖고 있다구요??
애들한테 거위의 아픈 사연 얘기해주고 웰론 충전재 패딩 사줄까봐요 ㅠㅠㅠㅠ
27. 동감...
'16.11.28 4:46 PM
(61.83.xxx.59)
죽여서 털 뽑는건 상관없는데 그렇게 농장 운영할 리가 있나요.
수요가 적다면야 고기는 식용으로 쓰고 남은 털을 이용하겠지만 지금 수요는 그렇게 충당 안 되죠.
28. ...
'16.11.28 5:02 PM
(203.244.xxx.22)
에고에고. 저도 가죽제품 하나 안쓰고 막 그런 여자는 아닙니다~~~
환경 운동가도 아니구요.
사실 뭐 불필요한데 허세나 코디하려고 사는 사람 많지 않을거에요.
다들 나름의 이유가 있는게 맞아요.
그냥 사고 싶은거 한번쯤 참고 안사는거 어떨까 싶어서 끄적거려봤어요.
내맘이다 상관마라 하셔도 맞습니다..ㅠ.ㅠ 괜히 노여움을 샀네요.
양털은 그래도 깍는거지만 거위는 산채로 털 몇번 뽑히면 스트레스로 죽는다고 들었는데
그게 거의 고문 수준아닌가 싶어서요.
뱀가죽도 동남아에서 뱀 사냥해서 만드는거 나왔는데... 그 징그러운 뱀도 불쌍하더라구요... 얼마나 잔인하게 죽이는지...
육식 얘기도 나왔는데 불필요하게 많이 먹는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회식같은거 하면 장난 아니게 흡입하잖아요. 고기 부페니 뭐니...
제가 급 바빠서 덧글 다 못읽었고...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썼지만...
괜히 이시국에 논란글로 물타기한게 되버린거 같아 죄송합니다.ㅠㅠ
29. 불쌍하긴해요
'16.11.28 5:38 PM
(119.202.xxx.241)
-
삭제된댓글
사실 추위는 얇은옷 여러벌 입는게 두꺼운거 하나 입는것보다 훨 따뜻하다고 하던데..
30. ...
'16.11.28 6:04 PM
(219.240.xxx.74)
저도 구스/다운패딩 너무 과소비되는 거 불편해요. 산채로 털 뽑는 영상 본 후로 다운이고 구스고 못 입겠어서 작년에 웰론 패딩 샀어요. 저 추위 많이 타서 11월초부터 4월까지 내복 입는 사람인데 웰론 패딩도 충분히 따뜻해요. 남보고 입지 말라고는 못하겠지만 저희 식구는 앞으로도 모피나 털 패딩은 안 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