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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 하야커피 자봉단 후기 (부제: 라디오 생방이라니...)

ciel 조회수 : 4,533
작성일 : 2016-11-27 22:49:18
참여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밤늦게 발전기 차량의 전원 공급이 끝날 때까지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고 커피 및 히트 상품이었던 생강차, 매실차, 모과차 등 각종 홈메이드 차, 코코아와 맛있는 빵등 정성스레 준비된 물품들이 아무런 댓가없이 봉사된다는 사실에 고마워하셨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준비된 커피는 약간의 과장을 덧붙여 흩날리는 눈발을 헤치며 소녀상 지키미 학생들과 세종문화회관앞에서 농성중인 농민회분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또한 진정한 선의가 무엇인지를 알리고 제대로된 언론 보도를 위해 방송 중계차에도 열성적인 자봉 대원들이 배달을 다녀오셨습니다.

배달공님이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진한 커피와 연한 커피를 맡아주셨던 커피 팀들과 온갖 따뜻한 음료를 담당했던 차 팀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유인물 배급과 더불어 스티커 붙어드리는 봉사까지 해주셨던 팀을 깜빡할 뻔 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82쿡 하야커피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희 하야 커피를 방문해주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JTBC 뉴스 인터뷰이인 자수정님 말씀대로 저희 자리는 광화문 최고의 명당인 이순신 장군님 오른쪽 궁둥이 자리였습니다. 현수막 지원해주신 두 분 덕분에 저희 천막은 모든 언론사의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전기 공급을 담당하기 위해 오신 발전차 기사님도 최고의 일꾼이셨습니다. 발전차 기사분인지도 모르고 아침 일찍부터 계속 저희 천막 앞에 계시길래 마구 이거 해주세요 저거 해주세요 했는데 웃는 얼굴로 차담당 팀앞에서 주문 받으시고 대기열 정리 깔끔하게 해주셔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이 분을 선택하신 분이 바로 유지니맘이십니다.^^

매의 눈으로 상황 파악하시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이 일 저 일 해결해주시느라 어제도 몹시 바쁘셨을텐데 어쩌다 보니 팀장이 된 저에게 귀한 경험 선사해주시고 여러모로 대단한 아우라를 마구 뿜어내셨습니다.

많은 언론사의 요청이 있다보니 피하고자 했으나 제 꾀에 제가 넘어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ㅜㅜ 라디오 인터뷰 잠시만 하면 된다고 유지니맘님께서 강한 우주의 기운을 보이셔서 ^^ 급 인터뷰를 승낙하고 인터뷰 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말씀하신 시간이 다 돼도 오지 않으시길래 앗싸를 외쳤건만...

그 라디오 인터뷰는 생방송으로 현장 중계되며, 저를 데리러 오신 PD님과 함께 시청 부근 서울시의회까지 산란을 위해 회귀하는 연어 마냥 역방향으로 연신 죄송합니다를 외치며 가는 고행길이었습니다.

생방이라니ㅜㅜ 순실이가 글 써 준 ㄹㅎ도 녹화방송만 하고 질문도 안 받는데 내가 이러려고 자봉 팀장을 했나 자괴감이 들고... 생방이라니요, 질문지도 안 주고... 아무튼 그랬습니다.

라디오 생방송을 알리는 시그널을 한 쪽 이어폰으로 들으며 스탠바이하는데 이 순간을 피할 수 있다면 영생교쯤이야 얼마든지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하면 너무 삼류겠지요^^.

지금도 어떻게 인터뷰를 끝내고 다시 그 수많은 인파를 뚫고 어떻게 82쿡 천막으로 돌아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언급되지 않은 분들이 있더라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어제 광화문 광장에서 느꼈던 그 마음 항상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고자 합니다.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광화문 최고의 명당에서 첫 눈을 함께 맞은 추억, 잊지 않겠습니다.

온 몸의 관절들이 나 여기 있소를 외치는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매일매일이 투쟁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던 어느 11월의 하루였기를 바랍니다. 

82쿡 무명씨로 돌아가기 앞서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뜨거운 인사드리며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IP : 77.158.xxx.40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6.11.27 10:53 PM (119.64.xxx.147)

    어제 다들 넘 수고하셨어요 ^ ^ 감사합니다

  • 2. 츄파춥스
    '16.11.27 10:53 PM (125.141.xxx.235)

    멋집니다!
    멋쟁이들!!!!! 엄지 척!!

  • 3. ...
    '16.11.27 10:53 PM (118.217.xxx.232)

    수고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 4. 저도 익명으로
    '16.11.27 10:54 PM (1.230.xxx.182)

    감사의 인사전합니다.
    소액의 후원금 보낸것으로 맘의 짐을 조금?덜고 자봉은 패스했습니다.
    애써주신 유지니맘님을 비롯하여 넘나 감사합니다(꾸벅~~)
    아이과 같이 있어서 부스만 지나가면서 잘하고 계시나 지켜봤습니다^^

  • 5. 00
    '16.11.27 10:54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정말정말 멋있고 대단하십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82가 님들 덕분에 더 자랑스러워 졌습니다

  • 6. ...
    '16.11.27 10:55 PM (218.236.xxx.162)

    고생 넘 많으셨어요
    글도 넘 재미있게 잘 쓰셨네요 ㅎㅎ

  • 7. 정말
    '16.11.27 10:59 PM (61.81.xxx.22)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 8. 감사
    '16.11.27 11:00 PM (115.143.xxx.186)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82cook 넘 대단해요

  • 9. 모두고맙습니다
    '16.11.27 11:01 PM (58.224.xxx.11)


    이분 글 굉장히 잘 쓰시네요.
    재밌게 잘 읽었어요
    푹 쉬셔요

  • 10. ....
    '16.11.27 11:01 PM (221.151.xxx.109)

    고맙습니다
    글솜씨도 재치짱이세요 ^^

  • 11. 제이드
    '16.11.27 11:04 PM (1.233.xxx.147)

    고생 많으셨어요
    다른 봉사자 분들도 모두 감사드려요^^

  • 12. 담쟁이
    '16.11.27 11:06 PM (39.121.xxx.210)

    첫눈오는 그 날 그 자리에서의 하야커피가 어떤 맛이었을지.....지방에 있어 작은 정성만 보탰지만 글만 읽어도 감격스럽네요.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13. ㅇㅇ
    '16.11.27 11:06 PM (58.120.xxx.46)

    글을 읽는 내내 제가 뛰어다는 듯한 현장감..실감납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 14.
    '16.11.27 11:09 PM (118.34.xxx.205)

    읽으면서 너무 웃겨서 빵터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남편이 먼저 하야커피란게 있대 하길래
    그거 내가 하는 커뮤니티분들이 하시는거다 라고
    자랑했어요.
    그런데 놀랍게 티비에도 나오셔서 뉴스보던 저 벌떡 일어났어요
    참말로 감사드립니다. 후원못한게아쉽네요
    다음엣 꼭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겠습니다.

  • 15. 고맙습니다^^
    '16.11.27 11:13 PM (218.233.xxx.153)

    추운날 고생하셨습니다

  • 16. 음음음
    '16.11.27 11:14 PM (59.15.xxx.123)

    종이컵이 너무 예뻐서 집에 가져왔습니다.나중에는 배달까지 해주셔서 한잔 더 마셨습니다.^^정리해주신 남자분이 발전차 기사분이었군요.82쿡에 남자분이 왜 있을까? 했어요.인상이 너무 좋으셨습니다.유지니맘도 보았고요.담에는 더 많이 송금할게요.보낼 때가 너무 많아서 이번에는 너무 적게 보냈네요.다들 너무 고맙고 고생했습니다.같이 간 일행에게 큰소리쳤네요.^^

  • 17. 대만아짐
    '16.11.27 11:15 PM (111.82.xxx.137)

    ㄹ네가 제일 좋아하는 중국 노래가 첨밀밀이라고
    저의 학교에 강연 온 대사관 某某某가 그랬습니다.
    순시리 사건 터지기 한참 전이었는데도 헛구역질이 나오는데..
    오죽이나 날마다 날마다 밤마다 밤마다 甜蜜蜜 했을랑가요

    82님들 사랑합니다.
    마니마니요

    라디오ㅠ다시 듣기 가능한지
    날려주시면 찾아듣고 싶어요

  • 18. 눈물나게 고맙고
    '16.11.27 11:16 PM (1.228.xxx.136)

    82가 자랑스럽습니다~

  • 19. ciel
    '16.11.27 11:21 PM (175.208.xxx.40)

    발전차 기사님외에도 총 3분의 남자 대원이 계셨어요^^
    라디오 다시 듣기를 말씀하신 댓글보고 제 마음의 폭풍우가 다시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ㅜㅜ

  • 20. 정말
    '16.11.27 11:30 PM (211.36.xxx.54)

    라디오 생방까지요?
    우와^^~~~
    덕분에 우리의 좋은뜻들이 널리 퍼졌을거에요.
    다들 고맙습니다

  • 21. 정말
    '16.11.27 11:33 PM (59.22.xxx.174) - 삭제된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
    광화문 광장에 있는거만도 몸은 힘들던데
    그 많은 일을 하시니 ㅜㅜ
    전 부산이라 성금만 찔끔찔끔 보낸게
    제일 쉬운 일이더군요.
    어제 올라가서 현장을 보니 참 감사하고 눈물나고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디다
    세상을 바꾸는 힘을 확신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22. ..
    '16.11.27 11:47 PM (59.15.xxx.216)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 23. 그저
    '16.11.27 11:48 PM (210.100.xxx.58)

    감사하고 고마울 뿐입니다
    정말 큰 일 하셨네요

  • 24. 가슴뭉클
    '16.11.27 11:56 PM (182.224.xxx.172)

    정말 감사드립니다~

  • 25. 한낮의 별빛
    '16.11.28 12:01 AM (121.188.xxx.225)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 26. 힘이 되어주신 분들...
    '16.11.28 12:02 AM (211.36.xxx.74)

    모두 감사드려요!! 글 읽으며 또 즐거워 집니다^^
    부산 낮에 도착해서 밀린 집안일 하고 잠깐씩 졸다가 82들어왔어요.
    뵙고 싶은 분들 언젠가, 혹은 조만간 다시 뵐 날이 있겠지요^^
    참석하신 모든 분들 몸살감기 안들게 조심들 하시라고 에너지 퐉퐉 보냅니당 ㅎㅎ
    늦게까지 부스 왼쪽 끝에서(고딩 촛불 부스 옆)커피 나눠주시던 키큰 언니님..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나서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꼭 꼽사리 껴서 도울께요. 저는 한손으로 촛불과 82깃발 들고 서있다가 자리잡은 흰우비 흰바지 목장갑 아짐입니다..^^

  • 27.
    '16.11.28 12:03 AM (112.168.xxx.197)

    고생 많으셨네요 감사합니다

  • 28. 정의의 사도들
    '16.11.28 12:09 AM (59.0.xxx.125)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29.
    '16.11.28 12:22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마음만 예쁜분인줄 알았더니 글솜씨는 더 압권이군요
    82쿡에는 어찌하여 이리 인재들이 많은지 ㄹㅎ 순시리 덕분에 숨겨진 82쿡의 보석같은 분들을 알게된건 고마워 해야겠네요
    저도 광화문에서 첫눈맞으며 그 커피마시고 싶었는데요ㅠㅠㅠ
    팔다리도 굵고 튼튼해 배달도 잘하는데....
    다음번엔 5시간차타고 꼭 서울가야겠어요
    너무 수고많으셨고 82회원인게 자랑스럽습니다

  • 30. 자수정
    '16.11.28 12:44 AM (58.123.xxx.199)

    그 어려운 생방송을 하시다니
    정녕 팀장님 다우십니다.
    같은 장소에 있었는데 그런 일이 있으셨는지
    몰랐어요.
    이런 일 경험이 많으신듯 능숙하게 현장 꾸려가시는
    모습 인상 깊었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부턴 관절이 어디있는지 모르게 몸이
    편안해지길 바라요

  • 31. 정말
    '16.11.28 1:05 AM (124.53.xxx.27)

    고생 많으셨어요
    짝짝짝!!!

  • 32. ㅇㅇ
    '16.11.28 1:13 AM (39.115.xxx.39)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멋지 82님들 사랑합니다.후기도 잼나게 읽었어요 ㅋㅋ

  • 33. 모리양
    '16.11.28 2:19 AM (175.223.xxx.229)

    멋지세요~~ 고생하셨어요~~ 글도 너무 재밌어요^^

  • 34. 고맙습니다
    '16.11.28 3:04 AM (178.190.xxx.49)

    고생하셨어요.

  • 35. ........
    '16.11.28 3:22 AM (66.41.xxx.169)

    생방은 못 들었지만 글 쓰신 거 보면 인터뷰도 참 잘하셨을 듯.
    유지니맘님이 혜안이 있으시군요.

  • 36. Fund
    '16.11.28 3:36 AM (109.146.xxx.114)

    해외 후원은 어디로 한다고요 ?
    수고 하셨어요. 그리고 고마워요!

  • 37. 감사
    '16.11.28 3:43 AM (183.97.xxx.67)

    광화문에 갔었는데
    하야커피는 못 마셨어요.
    안국역에서 내린지라 인파때문에 갈수가 없었어요.
    꼭 가서 뵙고 감사인사하고 싶었는데.
    흑..
    그냥 나도 쪼끔 동참한 걸로 위안을 삼기로 .

  • 38. 유지니맘
    '16.11.28 4:47 AM (121.169.xxx.106)

    깔끔한 일처리덕에
    참 편하게 제가
    끌어갈수 있어서 좋았어요 .

    많은분들께 참여의 기회가 되어 아픈 현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억이 되면 좋겠다 ...가 제 마음입니다.

    라디오 생방 잘해낼줄 알았어요
    인터뷰 하라면 안할줄 알고 ㅋ
    라디오라면 ㅋ
    우스운 이야기이지만
    별것 아니어도 많은 분들에게 펼쳐지는 장이 되기를
    바랬거든요 .
    진심 숨은 배후세력들이니까요 .

    진정 고마웠어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내용만큼은
    오랜 전우 .동지였어요
    고마웠어요 .

    (이건 뭐 연애 편지 수준이잖슴? ㅋ)

  • 39. 최고!
    '16.11.28 7:09 AM (112.161.xxx.20)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애쓰셨어요!
    여러분 모두모두 장하십니다!

  • 40. 저도
    '16.11.28 8:56 AM (222.107.xxx.251)

    반가운 마음에 가서 커피한잔 얻어먹었어요
    사진 찍어 82에 올리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고생하시는 분들 사진찍기도 어려웠습니다.
    언제나 열심인 82가 좋습니다

  • 41. @@
    '16.11.28 8:57 AM (223.62.xxx.192)

    82 점둘 회원이란게 참 뿌듯하네요.
    저도 TV 뉴스에 간간히 초록깃발 보일 때마다 가족들에게 자랑했어요.
    봉사 내용도 알려주고.
    아이들이 엄마들 멋지대요.

    그나저나 라디오 프로를 알려주셔야죠.~~~
    다시듣기 하게요.

  • 42. 쓸개코
    '16.11.28 9:07 AM (119.193.xxx.54)

    어머 ciel님 생방까지 하신줄은 몰랐습니다.
    고생하신 모든분들, 광화문에서 함께하신 회원분들 모두 자랑스럽고 존경합니다!

  • 43. 감사해요
    '16.11.28 9:25 AM (49.173.xxx.64)

    혹시 단발하시고 안경쓰셨던 엄청 친절했던 분이셔요??
    ㅎㅎ 커피와 우엉차 잘 마셨어요~ 고생많으셨고 다음에 깋히되면 자봉 신청할게요~!

  • 44. ciel
    '16.11.28 9:39 AM (77.158.xxx.40)

    잘못된 정보로 인해 그 분이 피해를 보실까봐 얼른 답글 답니다.
    윗분이 말하신 그 분은 제가 아닙니다. 그 분은 꾀꼬리같은 아름다운 목소리^^
    제가 하면 모든 것이 개그가 되는 지라 저는 뒷쪽에서 주로 활동해서 현장에서 저를 보신 분은 많지 않으실 것이라고 감히 예상해봅니다. ㅋㅋ

  • 45. ...
    '16.11.28 9:51 AM (118.37.xxx.225)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 46. ..
    '16.11.28 10:59 AM (14.38.xxx.247) - 삭제된댓글

    총대메주신 배달공님 씨엘님 유지니맘님 커피조아님
    정예부대처럼 움직여주셨던 자원봉자님들
    자원봉사가 처음이라 어리버리 한쪽에서 유인물 나눠주다 물(불)지키다 눈인사만 하고
    제대로 인사도 못다눈분들이 많더라구요 ^^
    이자리를 빌어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47. ..
    '16.11.29 1:55 PM (39.7.xxx.149)

    수고 많으셨어요 모두들
    행동하는 사람들..진심 멋졌어요 :)
    여러해 함께해온 사람들 처럼 손발이 착착^^b

    자봉경험이 한두번만 있었어도 제가 팀장님을 도왔을텐데.. 남모를 아픔? 만 함께 해서 도움이 못되 죄송^^;;

    여러모로 귀한경험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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