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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일파 새누리당) 커피 중에서도 향이 독해

궁금 조회수 : 851
작성일 : 2016-11-27 13:44:13

혹시 커피 중에서도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향이 강한 커피도 있나요?

저는 커피에 무지해서리..

택시를 타고 뒷좌석에 앉아 오는데 무슨 냄새인지 몰라도

냄새가 너무 강해 저와 딸이 20분 거리를 오면서

창문을 두번이나 내려서 환기를 시켜가며 왔을 정도로

속이 울렁거려 힘들었어요.

토가 나올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딸 아이도 마찬가지.

다 올때쯤 기사가 종이컵에 담긴 뭔가를 마시기에

기사님 커피 드시나요? 했더니 커피라고 하던데

향이 그렇게도 강한 커피가 있나요?

제 생각은 강한 향수 냄새 같았거든요.

아니면 한약 냄새 비슷..

그런데 제가 한의원에 몇년 근무를 해서 알지만

보통 사람들은 한약냄새에 속이 울렁거릴 정도는 아니거든요.

기사가 다른 걸 먹으면서 농담을 한건지 정말 그런 커피가 있는지

알쏭달쏭 해서 집에 오자마자 문의 하네요.

IP : 121.145.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이즐넛 커피 아닐까요?
    '16.11.27 1:45 PM (114.129.xxx.180)

    그거 석유에서 뽑아낸 인공향이라고 하던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더라구요.

  • 2. 아..
    '16.11.27 1:47 PM (121.145.xxx.24)

    그런 커피도 있나 보네요.
    저는 커피는 믹스 아니면 설탕커피밖에 모르는 촌녀라 그런가.. 아.. 정말 괴로웠네요.

  • 3. 아니면
    '16.11.27 1:50 PM (211.186.xxx.139)

    커피향 방향제일수도

  • 4. 분명히
    '16.11.27 1:53 PM (121.145.xxx.24)

    자연식품은 아니었고 인공향이 강했어요.
    그래서 한약은 아니것 같구요.
    타자마자 냄새가 나길래 저는 기사님이 연세가 많으셔서 처음엔 노인체취인가 했는데
    5분 정도 지나고부터는 슬슬 속이 울렁거리면서 구토가 나오려고 해서 창문을 열었더니
    애도 못참고 바로 창문을 열었네요.
    맘 같아서는 창문 조금만 열고 오고싶던데 도시고속도로를 달리니 그럴수는 없고
    일반도로 내려와서 겨우 다시 한번 더 열고..

  • 5. 커피향 방향제가 주로
    '16.11.27 1:54 PM (114.129.xxx.180)

    헤이즐넛향을 많이 사용합니다.
    종이컵 커피에도 헤이즐넛향을 많이 사용하니 택시안을 맴돌덜 향은 99% 헤이즐넛향이네요.
    헤이즐넛 커피는 원래 커피향이 아니라 석유에서 추출한 헤이즐넛향을 입혀 만든 커피라서 향이 무척 강합니다.

  • 6. 그럼
    '16.11.27 1:59 PM (121.145.xxx.24)

    맞나보네요
    진짜 커피라기 보다는 진한 향수에 가까울 정도로 독했어요.
    저나 아이가 냄새에 예민한 편도 아닌데 참다 안돼 창문을 여니
    애도 덩달아 창문을 열면서 코를 최대한 창쪽으로 대고는
    바깥 공기를 흡입하더라구요 ㅎㅎ

  • 7. 향이 독한 커피는
    '16.11.27 2:13 PM (59.0.xxx.125)

    없어요.

    방향제였겠죠.

  • 8. ...
    '16.11.27 3:13 PM (211.192.xxx.1)

    제 생각에도 헤이즐넛 커피향 방향제 일 것 같아요. 예전에 카센타에 전체 세차를 맡긴 적이 있는데, 차 내부에 광택제를 발라줬는데 그게 하필 헤이즐넛 커피향 ㅠㅠ 이거 참 호불호가 갈리는 향인데요,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참기 힘든 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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