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커피 중에서도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향이 강한 커피도 있나요?
저는 커피에 무지해서리..
택시를 타고 뒷좌석에 앉아 오는데 무슨 냄새인지 몰라도
냄새가 너무 강해 저와 딸이 20분 거리를 오면서
창문을 두번이나 내려서 환기를 시켜가며 왔을 정도로
속이 울렁거려 힘들었어요.
토가 나올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딸 아이도 마찬가지.
다 올때쯤 기사가 종이컵에 담긴 뭔가를 마시기에
기사님 커피 드시나요? 했더니 커피라고 하던데
향이 그렇게도 강한 커피가 있나요?
제 생각은 강한 향수 냄새 같았거든요.
아니면 한약 냄새 비슷..
그런데 제가 한의원에 몇년 근무를 해서 알지만
보통 사람들은 한약냄새에 속이 울렁거릴 정도는 아니거든요.
기사가 다른 걸 먹으면서 농담을 한건지 정말 그런 커피가 있는지
알쏭달쏭 해서 집에 오자마자 문의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