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한 사람이 화내면 무섭다는 말 실제로도 그런가요?

........ 조회수 : 2,972
작성일 : 2016-11-26 20:05:19
평소에 순하고 착하고 화 잘안내던 사람이 화내면
더 무섭나요? 아니면 그냥 흔히들 통용되는 말인가요?
IP : 223.33.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6 8:09 PM (220.78.xxx.36)

    전 ..솔직히 사람들이 순하다고 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순하다기 보다는 그냥 참는 거에요
    소심한 성향이 있어서
    그런데 참다참다 정말 한계치 도달으면 터집니다.
    안보여요 정말 너 죽고 나 죽자 이걸로 달려 들어요
    그리고 지인이나 친구라면 그냥 그걸로 인연 끝입니다.
    순해본인다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그러지 마세요 정말

  • 2. ...
    '16.11.26 8:13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한계에 달해 화를 내는거니까 그 화의 크기가 엄청나죠. 그리고 윗분 댓글처럼 속이 없어서 화를 안낸게 아니에요. 트러블이 싫어서 참은거지...그래서 보통 순한 사람이 화낼땐 상대에 대한 좋은 마음이 전혀 안남았을때고 앞으로 안볼 각오를 하고 화내는거라 무섭다고들 하는거구요.

  • 3. ..
    '16.11.26 8:30 PM (211.224.xxx.250)

    무섭다는게 평소에 화를 안내던 사람이 완전 180도 다른 모습을 보니 놀랍기도하고 순한 사람은 마음의 상처받으면 그후론 절대 상대방을 안보거든요. 그래서 무섭다는거겠죠. 근데 이거 별로 안좋은거. 적당히 화내서 자기의사표현해서 스트레스받지 않고 살고 오랫동안 관계한 사람들 잃지 않아야하는데 의사표현못해서 결국은 주변 사람들을 잃으니. 본인한테도 마이너습니다. 인적재산을 잃는거죠

  • 4. ..
    '16.11.26 8:34 PM (220.117.xxx.232)

    제가 그런 사람인데 윗분들 말씀이 다 맞구요. 두고두고 앙금도 남아있지요.

  • 5. ...
    '16.11.26 8:41 PM (111.65.xxx.95)

    순한 사람이 화내면 굉장히 무섭다고 하더군요.
    우리 시누이의 말이...
    순한 자기 남편이 그렇다더군요.

  • 6. ...
    '16.11.26 8:50 PM (223.62.xxx.215)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서
    정반대로 순한척 하는 1인입니다.
    병신 아닌 이상 참는거죠. 그게 더 무섭죠.

  • 7. Iii
    '16.11.26 8:52 PM (91.44.xxx.248) - 삭제된댓글

    다시 안 본다는 뜻이에요. 한계치를 넘었기 때문에 절대 돌릴 수 없음.끝.

  • 8. ㄷㄱㅅㅅ
    '16.11.26 9:15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네 지금제가 그런상태입니다 순힌상태로 있으니 이것들이 막나가네요 신고할예정입니다 그냥 조용히 끝내지 않으렵니다 참다 터지는화는 제어못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798 베스트 글의 교통사고 원글이예요 5 ㄴㄴ 2017/02/02 2,337
646797 유튜브 동영상이 안 나와요 1 mm 2017/02/02 2,242
646796 k7 어떤조건으로 사는게 가장 저렴 할까요? 1 세아이맘 2017/02/02 717
646795 무난한 패배될 것...표 확장력 없어 같은생각 2017/02/02 565
646794 전세집 상태 13 전세 2017/02/02 1,699
646793 다이빙벨 이종인 본사 화재로 전소 12 moony2.. 2017/02/02 3,532
646792 엑셀고수님들께 여쭙니다. 3 의뢰자 2017/02/02 800
646791 여자외모를 디스하는 남자는 21 ㅇㅇ 2017/02/02 3,276
646790 눈물샘 수술 결정을 못하겠어요 ㅠ 10 ㅔㅔ 2017/02/02 2,014
646789 엉덩이 큰 분들 어디서 하의 사세요??? 7 Ddd 2017/02/02 1,320
646788 드뎌~부부 쌍 팔찌차게 되나요? 9 올게왔다 2017/02/02 4,098
646787 참치액 넣고 오이무침 했는데 망했어요 11 ㅠㅠ 2017/02/02 3,577
646786 저 아는집 상속 계획 8 ... 2017/02/02 3,816
646785 미국영어에서 동부와 서부 16 0000 2017/02/02 2,448
646784 허걱 이건 도대체 뭐여? 2 물랭이 2017/02/02 787
646783 제2의 반기문 될라..安, 정체된 지지율 깊어지는 고민 17 ........ 2017/02/02 1,269
646782 초4 아이 혼자 두고 야근 가능할까요? 35 고민 2017/02/02 2,552
646781 혹시 얼굴흉터 수술잘하는 병원있나요? 4 ㅇㅇ 2017/02/02 824
646780 손가락 네개가. 너무. 저리고. 아파요 1 모모 2017/02/02 769
646779 "정권교체 보인다" 탈당 당원 돌아오는 민주당.. 1 ........ 2017/02/02 967
646778 한미 국방장관 사드 '알박기', 조기 대선 의식? moony2.. 2017/02/02 218
646777 400만원으로 4인해외여행 갈수있나요? 30 2017/02/02 4,502
646776 문재인.생방송중 7 ㅂㅂ 2017/02/02 888
646775 해외 취업한 아이 5 엄마 2017/02/02 1,200
646774 나경원..오빠 전화받아봐 ㄱㄴ 2017/02/02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