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팔에 화상 입었다는 글 썼던 사람이에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32797
동네내과가서 응급조치만 하긴 했는데
걍.놔두는거외에 방법 없다고
근데 그러기엔 넘 깊은거같아서
어제 댓글보니 꼭 전문병원가란거보고
다행히 지역에 있어 찾아 급하게 오늘 왔어요
그랬더니 ㅜㅜㅜ
저온으로 오래.받은거라 화상이 깊다고
물집 부분 살 껍데기 벗겨내고 연고바르고 메디폼 붙여줬어요
월요일에 또 와서 드레싱 받으라고하네요
살껍데기 확.벗기고 연고바르는데 아파서 깜놀 했어요 ㅜㅠ
저절로 전신화상 입거나 한 분들 떠올라 가슴이 아팠어요
그분들은 얼마나.아팠을까
의사샘이 저온화상경우 보이는것보다
화상이 더.깊다고
살이 아무리.재생되도 흉이 잘 진다고 ㅜㅜ
어쩌면 기계로 살 긁어내는 수술해야할수도 있대요
화상자리가 한 7-8센치 손과 팔꿈치 사이라.눈에 잘 띄는데
여름에 반팔도 못입을까봐 슬퍼요.
그래도
어제 꼭 전문병원가라고
조언해주신분 덕택에
제때 치료받게 되었어요
온열기 껴안고자는거나
전기장판 같은거 조심하세요
전 껴안고자는거였는데
커버가 벗겨진 부분에 닿아서
자는체로 팔이 익은거같아요
그나마 택배가 와서 자다가 깨서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한참후에 알 뻔했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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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팔에 화상.입었다던 사람이에요
ㅇ 조회수 : 871
작성일 : 2016-11-26 14:19:13
IP : 121.137.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1.28 1:10 PM (221.165.xxx.58)잘하셨네요 지나가다 저도 댓글달았는데 저희딸도 한강성심병원 입원했었다고...
화상은 별거 아닌것 처럼 보여도 초기 응급처치와 병원이 중요하더라구요
그래도 판단을 빨리 하셔서 바로 병원가신게 정말 잘하신일이네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후기도 감사합니다^^2. ㅇ
'16.12.1 8:42 PM (168.126.xxx.252)어머 댓글 감사해요
님덕분에 바로 대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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