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훈씨를 직접 겪어보니....

김장훈 조회수 : 6,167
작성일 : 2016-11-26 10:48:10
저는 서울 종합병원 홍보실에 근무합니다.
병원 행사로 김장훈씨를 직접 겪어 봤는데
여느 공연하러 오는 연예인과는 많이 달랐어요.
한번 공연료가 어마어마 한 분들이 무료 공연해주시는거
너무 고맙죠.

그런데 그런분들을 무색하게 만드는 분이 김장훈씨입니다.

소아암행사때도 아이들 직접 보고 너무 안타까워하며
그 자리에서 바로 간식을 돌리고
(공연하러 와서 자기돈 쓰는 사람 처음 봤어요)
자기가 아끼는 하모니카도 주고...
말한마디에도 형식적인 위로가 아니라
진심이 그대로 느껴져요.
그런 모습을 실제로 보니 기부천사라는 수식어가
그냥 나온 말이 아니라는걸 실감했습니다.

김장훈씨 올때마다 매번 그래요.

요즘 김장훈씨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가 있는데
그 사람의 진심은 알려야하지 않을까 해서 적었어요.


IP : 121.88.xxx.17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면
    '16.11.26 10:59 AM (125.180.xxx.52)

    본인이 해명해야하는데 조용하네요

  • 2. ......
    '16.11.26 11:06 AM (66.41.xxx.169)

    지난 대선 전에 박그네랑 어울려 행사하고 다닌거
    세월호 직후 박그네 비난하며 유가족 행사 참여하고
    그리고 또 새누리당 후보 지지하고 행사 다닌거
    모든 게 진심이었겠죠.
    솔직히 나쁜 사람같지는 않지만 중심이 있는 사람도 아닌 듯합니다만.

  • 3. 저도
    '16.11.26 11:07 AM (211.198.xxx.10)

    차은택에게 이용당한 듯해요

  • 4. 애엄마
    '16.11.26 11:13 AM (210.97.xxx.15)

    마음은 있는데 판단력이 없는 듯.

  • 5. 감싸기가 안됨
    '16.11.26 11:19 AM (1.236.xxx.53)

    행보가 너무 오락가락
    그건 문제가 확실히 있다는 뜻

  • 6. 음음음
    '16.11.26 11:20 AM (59.15.xxx.123)

    극과 극은 통합니다.

  • 7. 걱정되는건
    '16.11.26 11:29 AM (123.199.xxx.239)

    나쁜사람들 손에 놀아나기 참 좋은 감정선을 갖고 있어요.
    쎈듯 하지만

    감정이 너무 앞서는
    좋자고 한일이 비웃음이 될수 있는

    자중하실 필요는 있어요.

  • 8. 그분
    '16.11.26 11:30 AM (119.69.xxx.101)

    돈많은 고위층 여자가 스폰서라고 들었는데 쩝 ..

  • 9. 느껴져요
    '16.11.26 11:43 AM (180.229.xxx.108)

    전.. 김장훈이 진심 느껴져요...

  • 10. ㅇㅇ
    '16.11.26 11:50 AM (223.131.xxx.148)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네.. 김장훈씨가 좋은 사람인가보네요..
    아무래도 예술계통이니,, 감수성이 있고
    감정의폭이 널뛰기를 하는 스타일이면,,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올 수 있겠죠..
    나쁘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 보고 이미지가 나빠질 뻔 했는데,, 얘기해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게시판의 글만보고 누군가를 판단하는 일은 지양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사심은 없는데
    '16.11.26 11:50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순수해서 이용당하기 좋은 스타일.
    김장훈씨 응원합니다.

  • 12. ㅇㅇ
    '16.11.26 11:51 AM (223.131.xxx.148)

    그렇군요.. 네.. 김장훈씨가 여리고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가 보네요..
    아무래도 예술계통이니,, 감수성이 있고
    감정의폭이 널뛰기를 하는 스타일이면,,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올 수 있겠죠..
    나쁘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 보고 이미지가 나빠질 뻔 했는데,, 얘기해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게시판의 글만보고 누군가를 판단하는 일은 지양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조용하니 구리다고요???
    '16.11.26 11:53 A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

    돈 받았은 게 사실이라도 김장훈은 비난할 수 없어요

    1억...이요...?

    김장훈말고 다른 연예인들은요...?

  • 14. ㅎㅎ
    '16.11.26 12:03 PM (39.7.xxx.143)

    솔직히 나쁜 사람같지는 않지만 중심이 있는 사람도 아닌 듯합니다 22222222222222

  • 15. 딜라쇼
    '16.11.26 12:07 PM (203.152.xxx.106)

    김장훈씨 그닥 관심없었는데 불금쇼 나온거 듣고 오해도 풀고 응원하게 되었는데요. 다른건 몰라도 어려운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과 도움을 주는건 정말 진심없인 할수없는 거에요. 까칠한구석도 있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인듯해요

  • 16.
    '16.11.26 12:14 PM (112.168.xxx.197)

    마음 따뜻한사람인건 맞는듯해요

  • 17.
    '16.11.26 12:20 PM (61.74.xxx.54)

    신동엽이 김장훈은 장점이 아주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그만큼 단점도 많다고 표현을 했던거 같아요
    선배인 양희은한테 잘가이드해달라고 했던거 같아요
    심성은 착한 사람 같아요
    본인이 어려움을 많이 겪어서 힘든 사람에 대한 이해와 공감능력이 큰거 같구요
    감정기복이 비정상적으로 큰 사람이다보니 이성적인 판단력을 기준으로 하면 못미치는게 많은거 같구요
    이용도 많이 당하고 배신 당하고 상처 많이 받을 스타일 같아요

  • 18. 제가 보기엔
    '16.11.26 12:40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약한자에 대하여 따듯한 측은지심도 있지만
    다소 불안정한 면도 보이고
    사람들은 누구나 다 여러 면들이 있지만 다 두드러지지는 않는데
    이걸 숨기지 못하고 다 나타내는 감정기복이 꽤 있는 성격 같아요.
    항상 옳은 판단만 하는 것도 아니고요
    아무튼 뭐 나쁜 짓, 불법에 가담한 뚜렷한 증거가 있지 않은 이상
    이런저런 소소한 에피소드로 나쁜 사람이라고 밀어붙이는건 아닌거 같다는게 제 생각.

  • 19. .........
    '16.11.26 12:42 PM (221.147.xxx.186)

    그분은 그냥 냅둡시다............

  • 20. 제가 보기엔
    '16.11.26 12:42 PM (218.52.xxx.86)

    약한자에 대하여 따듯한 측은지심도 있지만
    다혈질에 기분파에 다소 강박적인 불안정한 면도 보이고
    사람들은 누구나 다 여러 면들이 있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어 다 두드러지지는 않는데
    이걸 숨기지 못하고 다 나타내는 감정기복이 꽤 있는 성격 같아요.
    항상 옳은 판단만 하는 것도 아니고요
    아무튼 뭐 나쁜 짓, 불법에 가담한 뚜렷한 증거가 있지 않은 이상
    이런저런 소소한 에피소드로 나쁜 사람이라고 밀어붙이는건 아닌거 같다는게 제 생각.

  • 21. 그냥
    '16.11.26 3:18 PM (213.33.xxx.235)

    환자. 이젠 치료받아야죠.

  • 22. hanna1
    '16.11.26 4:43 PM (58.140.xxx.124)

    전 김장훈 좋아합니다

    단점 있지만
    장점이 훨 더 많은분..웰 다잉하고자 최선을 다하는분.
    까칠하지만 따뜻한 마음..응원해주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021 작년에 담근 김장배추 김치가 싱겁네요 ㅜ 2 김치조아 2017/01/04 865
636020 문체부, 국정교과서 반대자도 '사전 검열' 2 샬랄라 2017/01/04 243
636019 요즘 유행하는 대만카스테라 49 ww 2017/01/04 23,331
636018 렌지후드 조용한거 없을까요? 1 닥쳐 2017/01/04 991
636017 1월 3일 jtbc 손석희뉴스룸 1 개돼지도 .. 2017/01/04 333
636016 로또 당첨 되었다고 생각하는 시댁때문에 15 할말이없다 2017/01/04 7,012
636015 아베다 트리트먼트 써보신 분들 계신가요? 5 2017/01/04 2,264
636014 뻔뻔~ 김경숙이 핵심이었나봐요 9 .... 2017/01/04 2,443
636013 남편의 비위생적인 습관.. 얘기해줘야하나요? 6 2017/01/04 1,953
636012 전세들어온집에 하자가 있으면 부동산에 청구할수 있는부분이 어디까.. 4 전세 2017/01/04 874
636011 남향집 처음 살아보는데 되게 따뜻하네요 23 ... 2017/01/04 3,955
636010 김태일의 시사브리핑 내용 좋아요 1 moony2.. 2017/01/04 306
636009 [줌인줌아웃]1.14 전국구 벙커에서 열리는 포트럭과 이야기 행.. 6 ciel 2017/01/04 459
636008 jtbc 등 언론들은 왜 조작과 허위 기사를 쏟아내는 것일까? 23 길벗1 2017/01/04 2,331
636007 제일귀찮은게뭐예요?대신해줬으면하는것. 구체적 24 대충 2017/01/04 3,399
636006 뉴스공장 끝날때... 4 지적호기심만.. 2017/01/04 1,095
636005 [단독]국정원, ‘문화계 블랙리스트’ 조직적 개입 정황 7 주인무는개 2017/01/04 914
636004 미세먼지농도 네이버 왜이러나요? 2 오늘 2017/01/04 941
636003 서현역 밥 먹을 곳 좀 부탁 2017/01/04 409
636002 [런던] 제33차 세월호 런던 침묵시위 1000일 추모 1 홍길순네 2017/01/04 428
636001 국어4등급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고민 2017/01/04 1,546
636000 윗집에서 화장실 공사한다고 5 윗집공사 2017/01/04 1,413
635999 건대ᆞ숙대 학교 선택요~~ 13 장미 2017/01/04 2,943
635998 영화예매를 하려고 하는데,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이 있어요 8 컴대기중 2017/01/04 1,580
635997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3 세상 2017/01/04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