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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훈씨를 직접 겪어보니....

김장훈 조회수 : 6,154
작성일 : 2016-11-26 10:48:10
저는 서울 종합병원 홍보실에 근무합니다.
병원 행사로 김장훈씨를 직접 겪어 봤는데
여느 공연하러 오는 연예인과는 많이 달랐어요.
한번 공연료가 어마어마 한 분들이 무료 공연해주시는거
너무 고맙죠.

그런데 그런분들을 무색하게 만드는 분이 김장훈씨입니다.

소아암행사때도 아이들 직접 보고 너무 안타까워하며
그 자리에서 바로 간식을 돌리고
(공연하러 와서 자기돈 쓰는 사람 처음 봤어요)
자기가 아끼는 하모니카도 주고...
말한마디에도 형식적인 위로가 아니라
진심이 그대로 느껴져요.
그런 모습을 실제로 보니 기부천사라는 수식어가
그냥 나온 말이 아니라는걸 실감했습니다.

김장훈씨 올때마다 매번 그래요.

요즘 김장훈씨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가 있는데
그 사람의 진심은 알려야하지 않을까 해서 적었어요.


IP : 121.88.xxx.17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면
    '16.11.26 10:59 AM (125.180.xxx.52)

    본인이 해명해야하는데 조용하네요

  • 2. ......
    '16.11.26 11:06 AM (66.41.xxx.169)

    지난 대선 전에 박그네랑 어울려 행사하고 다닌거
    세월호 직후 박그네 비난하며 유가족 행사 참여하고
    그리고 또 새누리당 후보 지지하고 행사 다닌거
    모든 게 진심이었겠죠.
    솔직히 나쁜 사람같지는 않지만 중심이 있는 사람도 아닌 듯합니다만.

  • 3. 저도
    '16.11.26 11:07 AM (211.198.xxx.10)

    차은택에게 이용당한 듯해요

  • 4. 애엄마
    '16.11.26 11:13 AM (210.97.xxx.15)

    마음은 있는데 판단력이 없는 듯.

  • 5. 감싸기가 안됨
    '16.11.26 11:19 AM (1.236.xxx.53)

    행보가 너무 오락가락
    그건 문제가 확실히 있다는 뜻

  • 6. 음음음
    '16.11.26 11:20 AM (59.15.xxx.123)

    극과 극은 통합니다.

  • 7. 걱정되는건
    '16.11.26 11:29 AM (123.199.xxx.239)

    나쁜사람들 손에 놀아나기 참 좋은 감정선을 갖고 있어요.
    쎈듯 하지만

    감정이 너무 앞서는
    좋자고 한일이 비웃음이 될수 있는

    자중하실 필요는 있어요.

  • 8. 그분
    '16.11.26 11:30 AM (119.69.xxx.101)

    돈많은 고위층 여자가 스폰서라고 들었는데 쩝 ..

  • 9. 느껴져요
    '16.11.26 11:43 AM (180.229.xxx.108)

    전.. 김장훈이 진심 느껴져요...

  • 10. ㅇㅇ
    '16.11.26 11:50 AM (223.131.xxx.148)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네.. 김장훈씨가 좋은 사람인가보네요..
    아무래도 예술계통이니,, 감수성이 있고
    감정의폭이 널뛰기를 하는 스타일이면,,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올 수 있겠죠..
    나쁘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 보고 이미지가 나빠질 뻔 했는데,, 얘기해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게시판의 글만보고 누군가를 판단하는 일은 지양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사심은 없는데
    '16.11.26 11:50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순수해서 이용당하기 좋은 스타일.
    김장훈씨 응원합니다.

  • 12. ㅇㅇ
    '16.11.26 11:51 AM (223.131.xxx.148)

    그렇군요.. 네.. 김장훈씨가 여리고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가 보네요..
    아무래도 예술계통이니,, 감수성이 있고
    감정의폭이 널뛰기를 하는 스타일이면,,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올 수 있겠죠..
    나쁘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 보고 이미지가 나빠질 뻔 했는데,, 얘기해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게시판의 글만보고 누군가를 판단하는 일은 지양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조용하니 구리다고요???
    '16.11.26 11:53 A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

    돈 받았은 게 사실이라도 김장훈은 비난할 수 없어요

    1억...이요...?

    김장훈말고 다른 연예인들은요...?

  • 14. ㅎㅎ
    '16.11.26 12:03 PM (39.7.xxx.143)

    솔직히 나쁜 사람같지는 않지만 중심이 있는 사람도 아닌 듯합니다 22222222222222

  • 15. 딜라쇼
    '16.11.26 12:07 PM (203.152.xxx.106)

    김장훈씨 그닥 관심없었는데 불금쇼 나온거 듣고 오해도 풀고 응원하게 되었는데요. 다른건 몰라도 어려운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과 도움을 주는건 정말 진심없인 할수없는 거에요. 까칠한구석도 있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인듯해요

  • 16.
    '16.11.26 12:14 PM (112.168.xxx.197)

    마음 따뜻한사람인건 맞는듯해요

  • 17.
    '16.11.26 12:20 PM (61.74.xxx.54)

    신동엽이 김장훈은 장점이 아주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그만큼 단점도 많다고 표현을 했던거 같아요
    선배인 양희은한테 잘가이드해달라고 했던거 같아요
    심성은 착한 사람 같아요
    본인이 어려움을 많이 겪어서 힘든 사람에 대한 이해와 공감능력이 큰거 같구요
    감정기복이 비정상적으로 큰 사람이다보니 이성적인 판단력을 기준으로 하면 못미치는게 많은거 같구요
    이용도 많이 당하고 배신 당하고 상처 많이 받을 스타일 같아요

  • 18. 제가 보기엔
    '16.11.26 12:40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약한자에 대하여 따듯한 측은지심도 있지만
    다소 불안정한 면도 보이고
    사람들은 누구나 다 여러 면들이 있지만 다 두드러지지는 않는데
    이걸 숨기지 못하고 다 나타내는 감정기복이 꽤 있는 성격 같아요.
    항상 옳은 판단만 하는 것도 아니고요
    아무튼 뭐 나쁜 짓, 불법에 가담한 뚜렷한 증거가 있지 않은 이상
    이런저런 소소한 에피소드로 나쁜 사람이라고 밀어붙이는건 아닌거 같다는게 제 생각.

  • 19. .........
    '16.11.26 12:42 PM (221.147.xxx.186)

    그분은 그냥 냅둡시다............

  • 20. 제가 보기엔
    '16.11.26 12:42 PM (218.52.xxx.86)

    약한자에 대하여 따듯한 측은지심도 있지만
    다혈질에 기분파에 다소 강박적인 불안정한 면도 보이고
    사람들은 누구나 다 여러 면들이 있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어 다 두드러지지는 않는데
    이걸 숨기지 못하고 다 나타내는 감정기복이 꽤 있는 성격 같아요.
    항상 옳은 판단만 하는 것도 아니고요
    아무튼 뭐 나쁜 짓, 불법에 가담한 뚜렷한 증거가 있지 않은 이상
    이런저런 소소한 에피소드로 나쁜 사람이라고 밀어붙이는건 아닌거 같다는게 제 생각.

  • 21. 그냥
    '16.11.26 3:18 PM (213.33.xxx.235)

    환자. 이젠 치료받아야죠.

  • 22. hanna1
    '16.11.26 4:43 PM (58.140.xxx.124)

    전 김장훈 좋아합니다

    단점 있지만
    장점이 훨 더 많은분..웰 다잉하고자 최선을 다하는분.
    까칠하지만 따뜻한 마음..응원해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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