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직업으로 세무법인 세무사와 지방직 7급 공무원 뭐가 좋아보이나요?
만약 소개팅 상대로 둘 중 한명과 할 수 있다면(나머지는 동일)
누구와 만나실 거 같나요?
전자는 세무사 시험 합격하고 갓 세무법인 취직한 사람
후자는 지방직 7급 일행 합격해서 갓 구청에 근무하는 사람
1. 글쓴이
'16.11.26 9:57 AM (211.201.xxx.221)속된 질문 죄송합니다ㅠ
2. 지나가다
'16.11.26 10:06 AM (211.214.xxx.217)전문 자격증 소지자와 말단 공무원이 비교 대상인가요?
물론 세무사가 처음부터 돈 많이 벌고 그러진 못하지만 경력 쌓이고 인맥 쌓이면
박봉 공무원과 비할 바 아닙니다.3. 음..
'16.11.26 10:12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누군가는 원글님과 다른 여자분을 이렇게 놓고 누가 더 괜찮은지 골라주세요~
라고 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원글님 스스로가 누가 더 좋을까~생각하는건 괜찮아요.
하지만 이렇게 마치 물건마냥 텍을 붙여서 사람을 골라주세요~한다면
이런걸 마치 당연하듯이 본다면 이 사회가 어떡해 되겠어요?
애들도 들어오고 모든 연령이 들어오는데
이런 글을 본다면요?
그래서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라는거예요.
가족이나 친구들
그런사람들에게 나의 속물적인 마음 들키기 싫어서 여기 익명을 빌러서 이런 질문 하는건데
정말 비겁하네요.
나이 본모습은 속물 덩어리인데 나를 아는 사람에게는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이중적인 나의 모습을 한번 돌이켜 봤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친구들끼리는 할 수 있는 대화인데도 그 친구들과 이런 대화도 못나눌 만큼
이중적인 사고방식을 하는거잖아요?
그리고 다른 친구가 이런말 하면 나는 안그런 사람인거마냥 듣고있고
뒤에서 욕하고
부끄러운줄 알면 가족이랑 의논하세요.
사람을 물건으로 다루지 말구요.
사람은 물건이 아닙니다. 강아지도 고양이도 이런식으로 다루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입니다 사람.4. 윗님
'16.11.26 10:12 AM (175.223.xxx.232)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세무사는 결국 경영(영업)을 해야 하는데 성향에 맞지 않으면 힘들죠
급여는 작아도 공무원이 더 맞는 사람도 분명히 있죠5. 속된 답변
'16.11.26 10:20 AM (211.214.xxx.217)남자들 자체로 우열을 가릴 수 없으면, 집안 형편을 보시면 되는 겁니다.
6. ....
'16.11.26 10:26 AM (211.232.xxx.149)그것 정말 어렵네요.
사람에 따라능력에 따라 천차 만별이니까요.
공무원 시험 합격 못해 30살에 시장 선거운동원 알바 자리로 일하다가 시장에 당선되니
시장이 공무원시켜줘 시장비서로 시작한 사람이 승승장구해 나이 47살에 도청 소재지 시장 된 사람도 있고요.
세무사 사무실 차렸다가 고객 못 끌어 고생만 하다가 빚 잔뜩 짊어지고 사무실 접은 사람도 있고요.
아는 사람은 지방직 7급으로 들어 와 정년 퇴직 시 4급으로 퇴직한 지인도 있어요.
사람을 봐야지 지금은 전문직도 옛날만 어림 반푼도 없기 때문에 자격있다고 그것만으로 바로
무조건 좋게만 볼 수도 없어요.7. ㅇㅇ
'16.11.26 10:28 AM (175.209.xxx.110)속된답변 님 말씀이 정답. 부모 직업을 보세요. 제 주변에 지인이 9급 공무원 남자 선들어왔다고 무시했는데 알고보니 100억 건물이 있었더라는...;;
8. ..
'16.11.26 10:30 A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님 직업은 뭔데요?
한심해라9. ....
'16.11.26 10:31 AM (211.232.xxx.149)도대체 7급 정도면 공무원 사회에서 어느 정도 위상을 찾이 하는가?
도대체 세무사면 돈을 얼마나 벌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 얼마나 대접을 받는 직업인가를
모르니까 여기에 묻는 것이니 욕 먹을 일은 전혀 안된다고 보는데요.
여기 애들이 들락거린다고까지 걱정하는 것은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한다는 그 기우나 다름 없어요.
누가 초딩보고 엄마나 보는 이런 싸이트를 보래요?
본 애가 잘못이죠.10. .....
'16.11.26 10:35 AM (211.232.xxx.149) - 삭제된댓글ㅋㅋㅋ
부모 건물이 100억 짜리가 있으니 혹해라?
이건 정말 속됨의 극치네요.
나아닌 남의 재산을 탐내다니...11. dd
'16.11.26 10:37 AM (175.209.xxx.110)아님 선자리에서 일단 재력, 능력 위주로 거르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재산을 탐내는 게 아니라 나와 함께 가정을 일굴 만한 환경이 어떻게 되는지 따지자는 거죠. 그럼 선볼 상대 인성, 성격은 어때요 물어보나요? ㅋㅋㅋ
12. 세무공무원 하다가..
'16.11.26 10:52 AM (175.210.xxx.146)나이 오십쯤 먹어서 세무사 자격증 따서 독립해서.. 거래처들고 나오시면 대박 인경우도 있습니다..
만나서 누가 좋은 사람인지 결정하시는게 더 좋을듯... 당장좋은 조건이라도 인간말종이면 다 소용없으니까요13. ㅎㅎ
'17.1.29 10:08 PM (175.223.xxx.125)글쓴분 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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