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참 병인가봐요...ㅠㅠㅠ
가방이 많은데도 또 가방을 구경하다 보면 사고 싶어요. ㅠㅠ
아주 비싼 건 아니지만....ㅠㅠ
이 희한한 증세,,,,뭐죠? 제가 왜 이럴까요...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ㅠㅠ
이것도 참 병인가봐요...ㅠㅠㅠ
가방이 많은데도 또 가방을 구경하다 보면 사고 싶어요. ㅠㅠ
아주 비싼 건 아니지만....ㅠㅠ
이 희한한 증세,,,,뭐죠? 제가 왜 이럴까요...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ㅠㅠ
예쁘면 가지고 싶은. . .
그것도 열정 같고 나쁘게 안봅니다
그것도 한때 같아요
요즘 저는 모든게 시들해서 그런 열정도 안생기네요
열정아니고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허한 병
많으면 질러요
가방장사들 묵고 살게
돈 없음 질러서 노후에 고생 좀 하면 되구요
그런 지름신이 올때가 있더라구요.
전 평범, 검소하게 살았는데 40넘고 어느 순간 시계에 꽂혔다가 가방에 꽂혔다가 그릇에 꽂혔다가....화초에 꽂혔다가..
조금 지르고나니 지금은 확 다 사라졌네요.ㅋ
지름신 정말 무서버요..ㅠ
도무지 옷욕심이 가시질않네요.
병이지..
마음이 허해서 그런 거 맞아요. 보통 그게 식욕, 물욕등으로 나타나는거죠.
학창시절 친구들 메이커 (프로스펙,아식스 등)신을 때 저는 스펙스인가 하는 신발을 신고 다녔어요. 너무 신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 못사면 포기나 했지요.아버지께서 돈만 모으시는 분이라 ㅠ 한이 맺혀서 그런지 중년이 된 지금도 신발만 보면 눈이 뒤집혀요
갖고 있는 가방 중에
정말 마음에 드는 가방이 없어서 입니다.
저도 좀 그랬는데
오히려 몇 번 사고 나니깐 관심이 사그라졌어요
사세요
옷은 맘에드는거 한두벌이면 되는데
신발과 가방욕심 많고 그것들만 눈에 들어와요.
백화점 나들이엔 아무리 바빠도 구경이라도 해야하고
그런데 돈이없어 딱 맘에 들어야 사요.
꼬꼬마때 부터 교실에서 유일하게
이쁜 구두 이쁜운동화는 제꺼여서 그런지 어쩐지..ㅠㅠ
속이 허해서 그래요. 통장에 들은 돈 보고 뿌듯해하세여.
가방이 그리 사고 싶으세여
어떤건지 구경이나 좀 합시다
가방은 머 암거나 들고다니는데 겨울되고 겉옷에 무지 신경쓰이네요
코트하나도 패딩하나도 좋은거 입고싶고..
남는 돈이 많아서 그러신듯...
저는 화장품 사는병 20대중반부터 좋아했는데 질리지도않아요 지금 40대중반됬는데 아직도 화장품이 좋아서 쟁이네요ㅠㅠ
가방 옷 구두는 사도사도 끝이 없는듯.
늘 자제하지만..
사려고 들면 끝이 없는거 아니예요?
자랑이 아니고 전 아무것도 꽂히는게 없어요
뭐하나 돈아까운줄모르고 쓰는 분야가 하나쯤 있었음좋겠는데
옷도 구두도 가방도 그릇도 그닥...
좋은집 갖고싶은 욕심 말고는 ㅎㅎ
그것도 한때인듯...
그래도 갖고 싶고 먹고싶고 하고싶은게 있을때가 좋은거 같아요
하나 지르고 질리게 하고 그래도 또 사고싶어요.
년년이 사모으다보니 꽤 많은데 그래도 또 사고싶어요.
루비랑 호박 큰게 갖고싶어요.
그리고 신발!
최대한 높은거 신으니까 매해 조금씩 굽 낮춰서 새로 사들여요. ㅎㅎㅎ
그리고 보니 시계도 좋아하고
만년필이랑 잉크 종이 엄청 사들여요.
공부 오래하다보니 안경이랑 책도 엄청 사들이네요.
그나마 가방 한종목 꽂힌 원글님 다행입니다.
심리가 뭐 있나요, 좋아하는 품목인거죠
옷-> 가방-> 보석-> 이불-> 그릇 ㅎㅎㅎ
돈 많은- 엄청 많은 분이
하자면 다이아보다 비싸 하셔
정말..옷,가방.신발.귀걸이 목걸이 반지..시계...계속 갖고싶은게 생겨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