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집, 사무실에서 함께 숙식하고 집회 나가자는 분
차비없는 지방 학생들 위해서 모금해서 차표 끊어주는 분들
광화문에서 시위 끝나고 종량제 봉투 사서 휴지 줍는 학생들
제주도에서 귤 가져와서 귤 나눠주는 분들
자기 돈으로 방석 사서 방석 나눠주는 분
핫팩 나눠주는 노래하는 가수
…
이루 말할 수 없이 감동적인 장면들을 보게 되네요.
80년 광주가 이랬다고 하던데…
우리나라 국민이 위기에 강한가 봅니다.
국민들은 그래요...ㅠㅠ
저 지난주에 지방집회가보니...
다들 얼마나 따뜻하신지...
생각이 같다는게 이렇게 동질감을 느끼게 해주는구나....싶어서 마음이 울컥했어요
생각이 같다는게 이렇게 동질감을 느끼게 해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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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런 거에 배부르고, 따숩고, 웃음나고… 그게 사람 사는 세상이죠
반가운 무무님^^ 82도 껴주세요~
82도 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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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뭐합니까 ㅎㅎ
국민이 위대해서 이 상황이 나쁘지 않아요..
멋진 국민들 고마워요!!!
저도 요즘 이 생각이 들어요.
대한민국 그래도 괜찮구나.
국민들 수준이 정말 높아요.
언론이 아직 못따라와서 문제지...
일단 의식 수준 높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곳이라 그래요.
다른 한편에서는 촛불 집회 방송을 보며 빨갱이 놈들 쯧쯧 하고있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이지경에도 왜이리 시끄럽냐며 정치에는 무관심한 사람도 있구요.
그러던지 말던지 내일 또 출동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