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직원이 제 뒷담화를 하고 다닌걸 알게 됬어요

,,,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6-11-25 10:38:56

같은팀에서 같은일을 1년 넘게 한 직원이에요

저랑 너무 안 맞고 성향부터 그냥 다 안맞아요

정말 꾹꾹 참았어요

내가 이렇게 힘들면 그 직원도 힘들겠지..

하면서요

다른 직원한테는 절대 말 안했구요

말해봤자 뒷담화고 직장에서 그게 퍼져봤자 좋을것도 없잖아요

제가  그 직원 싫어 하는 정도가

정말 혐오할정도로 싫어해요

그래도 직장생활에서 싫은티 낼수 없어 가면쓰고 일해요

이러다 홧병 생기겠구나 싶을 정도로요

그런데 다른 여직원들이 저를 보는 눈치가 좀 이상 한거에요

대놓고는 말 안하는데

그 직원이 말을 정말 잘한달까요

여왕벌 스타일이에요

퇴근하고 몇명 여직원들한테 밥산다고 하면서 저땜에 얼마나 힘든지 그런식으로 말을했나봐요

아 정말 누가 할소린데!!

뭐 저런게 다 있는지

진짜 홧병날꺼 같아요

IP : 210.97.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6.11.25 10:55 AM (223.33.xxx.30)

    힘드시죠?? 혐오할 정도로 싫으시면 님도 많이 참고 부글부글 할때가 한두번이 아니겠네요. 회사사람한테 안털어놓은건 잘 하신거같아요. 털어놓으면 그게 언젠가 또 화살이 되어 약점이 될수도 있고 털어놓은 사람과 또 서먹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부서 바뀔일은 없나요??
    의연하게 잘 대처하고 계시는거 같아요. 힘내시길

  • 2. 날 잡으세요.
    '16.11.25 11:13 AM (42.147.xxx.246)

    커피 한잔 하자고
    커피 마시면서 말 하시면 그 사람이 조금은 님이 쉬운 사람이 아닌 걸 알 거예요.
    조근조근 따지지 마시고 말하세요.

  • 3. mm
    '16.11.25 11:16 AM (115.22.xxx.207)

    사회생활은 해보셨어요? 뭘 날잡아서 조근조근 말해요 우습게 보이기 딱 좋겠구만..
    여왕벌한테...무슨..씹혀먹을라고 하시나..

    님 이런글 쓰실때는 직급이 아래인지 위인지 그게 중요해요.
    아래면 찍 누르고 위면 그냥 참고 동료면 다른사람들에게 더 잘하세요. 나중에 어느정도 신뢰 얻고나면
    그사람 찍 밟아버리세요.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이 나타났을때가 사회생활 위기예요
    그럴땐 좀 긴장하고 좀더 힘들게 살아야해요.
    어쩔수가 없으니 받아들이고 주변사람들에게 잘하고 내편많이 만들어 놓으세요
    그리고 결정적일때 꾹 밟으세요.

    말?? 그런게 통하면 사회가 아니죠.

  • 4. ㅁㅁ
    '16.11.25 12:07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뭘 밟고말고 해요
    어디든 나랑 안맞는이는 (다름)있는거고
    그 정도말도 안하고 사나요

    내가 껄끄러운만큼 그사람도 그렇구나 당연한거고

    다만 그말을 전해주는 사람을 경계할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138 어제자 썰전 문재인님 (목소리)출연분 영상 10 .. 2016/11/25 1,260
621137 생활비 어떻게 하세요? 45 어떻게하나 2016/11/25 8,055
621136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구명을 위한 국제서명운동 전개 4 light7.. 2016/11/25 386
621135 박대통령 시나리오-영국언론 발 7 ... 2016/11/25 1,406
621134 내일 집회 서울역에서 내리면요... 7 서울역 2016/11/25 706
621133 촛불집회있는 주말에 고속도로 이용해보신분들 알려주세요 2 ... 2016/11/25 365
621132 회사 직원이 제 뒷담화를 하고 다닌걸 알게 됬어요 3 ,,, 2016/11/25 1,731
621131 저희 친정부모님 다시봤네요... 12 모리양 2016/11/25 5,088
621130 늘품체조로 비난하는것으로 몰아가는 분들께 36 . . . 2016/11/25 2,301
621129 세탁소에 크리닝 맡겼던 옷들이 줄고 변색됐는데요!!!! 6 아침부터 이.. 2016/11/25 973
621128 동네 엄마가 김장한다고 초대를 했어요 31 .. 2016/11/25 17,956
621127 초1 수학때문에요.. 9 초딩 2016/11/25 1,114
621126 일상생활이 힘든 나날들 4 ... 2016/11/25 851
621125 대박.......................ㅂ근혜 지지율 4%.. 32 지지율 2016/11/25 4,215
621124 그네, 새눌 지지하는 사람들 어지간 하네요. 1 새눌 해체 2016/11/25 446
621123 ktx 입석은 매진이 어느정도로 빨리 되나요? 8 스끼다시내인.. 2016/11/25 1,935
621122 혹시 일하신지 20년 넘는 직장맘 계신가요? 18 ㅇㅇ 2016/11/25 2,833
621121 대응 방법좀 알려주세요..ㅜㅜ 6 미친 2016/11/25 669
621120 내일 근처에 가방 보관할 곳 있을까요? 4 광장에서 봅.. 2016/11/25 682
621119 안쓰고 못입다 우울증생기네요 13 하야 2016/11/25 4,469
621118 김장훈이 차은택 지원을 받았다는게 사실이에요? ㅜ 19 ㅇㅇ 2016/11/25 7,158
621117 요즘 카톡 알림 소리가 띠리링(?) 으로 나는데 이유가 뭘까요?.. 2 아이폰 쓰는.. 2016/11/25 822
621116 드라마도 아닌데 대박 시청률 예약... 5 노무현이 그.. 2016/11/25 2,732
621115 추미애 대표님 잘하고 있는 거 맞는가 봐요. 44 앗싸 2016/11/25 3,669
621114 유지니맘님 덕을 많이 봅니다 53 깊고 큰 고.. 2016/11/25 4,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