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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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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장애...

절망 조회수 : 3,875
작성일 : 2016-11-25 04:13:15
첫째는 원인불명 뇌병변으로 누워만 있어요.

유전은 아니고 돌연변이일거래서 고민끝에 둘째를 낳았어요.
낳고보니 첫째처럼 티나게 안좋은곳은 없었어요.35주에 나왔는데 건강했어요.
저도 평범한 아이 키우며 소소한 행복 누리고 있는데
6개월 되어가는데 애기가 좀 이상하다고...약간 자폐같다고 느껴지더라구요.눈맞춤이 점점 약해지고 사람엔 별 관심없구요....

그래서 좀 심란했는데 그저께 눈을 경기하듯 깜빡이는걸 2분사이 20회정도 반복하네요.

유아틱이나 눈알러지 이런거이면 차라리 좋겠는데
아이가 아주 어리고
반복 횟수가 많고...놀래는 양상이 뚜렷해보여서 아무래도 경기가ㅈ맞는가 싶어요.

둘째가 자폐가 아니라도 신경계에 어떤문제가 있는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구요ㅠㅠ

어제 첫째 진료보는 교수님을 만나서 여쭤보니 동영상 보고 일단 지켜보자는데 이미 제 마음은 지옥불 속이네요.
잠이 안오고 심장은 뛰고....아직 진단받은건 아니지만...너무 불길하고 좋게 생각하기가 힘들어요. 저 어쩌면 좋을까요?

제가 전생에 대체 무슨 죄를 지었을까요ㅠ

마음 다스릴수있는 어떤 조언이든 부탁드려요.

IP : 14.55.xxx.1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5 4:38 AM (14.40.xxx.105)

    유아기에 경기가 잘 일어난데요.
    http://m.blog.naver.com/96228697/220825367417

  • 2. tyty
    '16.11.25 6:38 AM (50.137.xxx.131)

    맘이 어떠실지 저도
    아이들 심신건강때문에 연속으로 골머리 섞는터라
    조금 이해가 갑니다.

    저희 둘째는
    한 달 좀 지났었나. .
    팔을 경련하듯 계속 떠는걸 몇달동안 했어요
    간질 등 질환ㅈ가능성 있다고 해서
    병원에 다른 일로 입원했을때
    수면제 먹고 뇌파검사했는데 이상은 없었어요.

    걱정되면 검사도 괜찮지만
    그간의 일로 심신이 허약하셔서 더 그렇게 느껴질수 있어요.

    무슨 일이든 엄마 죄는 아니니
    왜그런가 보다는 앞으로 어떻게?에 촛점을 맞추고 살아요.. 우리

    아픈 아이들 엄마는 스트레스..불안 관리가 진짜 중요합니다

  • 3. tyty
    '16.11.25 6:38 AM (50.137.xxx.131)

    섞는--썩는. . 오타

  • 4. ...
    '16.11.25 7:34 AM (175.112.xxx.41)

    맘이 힘드시죠? 아직 둘째 확진아니니 이리저리 알아보는 게 먼저일거예요.
    별 일 없을 수도 있잖아요.
    님의 맘이 얼마나 불안하고 고통스러울 지 조금은
    알 거같아요.
    저도 아무일없길 기도할테니 조금만 더 기운 내보세요

  • 5. ..
    '16.11.25 7:40 AM (61.81.xxx.22) - 삭제된댓글

    아직 결정 된게 아니니까
    먼저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힘든 아이를 키워서
    어떤 마음인지 잘 알겠어요
    미리 걱정을 끌어와서 하지마세요
    저도 기도할게요
    힘애세요

  • 6. 지나다
    '16.11.25 8:19 AM (121.88.xxx.87)

    정말 원글님 맘이 얼마나 아프실지~~
    별일 아니길 같이 기도할께요~

  • 7. ㅁㅁ
    '16.11.25 10:13 AM (175.115.xxx.149)

    어떤 진단이 나오기엔 아기가 너무 어리네요.. 별일 아니기를 기원할게요..
    아픈아이하나도 힘든데 둘이면 얼마나 맘이 힘드실까요..ㅠㅠ 밥 잘 챙겨드시고 엄마가 건강해야해요..

  • 8. ....
    '16.11.25 10:16 AM (1.233.xxx.29)

    별 일 없을 거에요.
    괜히 미리 걱정하고, 힘 빼지 마세요.
    당사자가 아니니까 그렇게 얘기한다.. 할 수 있는데..
    이럴 땐 당사자여서 더 정확한 판단을 못 할 때가 많더라구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없는 일이니 절대 미리 낙담하지 마시고..
    아무 일 아닐거에요.

  • 9. .....
    '16.11.25 10:36 AM (198.91.xxx.108) - 삭제된댓글

    첫째가 장애인데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둘째를..
    장애아이 하나카우기도 죽을힘 다해서 키워야할텐데 참..고생을 사서하네요

  • 10. 뉴욕
    '16.11.25 10:40 AM (121.172.xxx.199)

    맘편히 계세요
    두려움이 파도처럼 들어오는거에요
    경기는 눈이 뒤집어져요
    잠자듯 고개를 흔들구요
    아닐거에요

  • 11. 토끼언니
    '16.11.25 11:01 AM (124.51.xxx.57)

    저도 집에 큰아이가 아파요.
    큰맘먹고 둘째 낳았는데 하루하루가 불안했어요. 둘째도 말도늦고 몸이 약했어요.
    하늘은 내게 이런 소소한 행복도 안주시나 .. 어떻게 나한테 이러시나 ..
    아직 둘째가 어리고 6개월에 증상 발견하신거니 예후가 좋을 가능성이 큽니다. 조금 기다려봐야겠죠.
    아파도 내자식이고 걱정보다 여리고 아직 이쁜마음이 더 큽니다.
    아기 많이 안아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엄마가 강해야 합니다. 간절히 같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 12. ..
    '16.11.25 3:59 PM (203.235.xxx.113)

    원글님.
    불안한 마음 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보세요.
    아직 아이가 어리네요.
    판단하기 너무 일러요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더불어 원글님 마음의 평안도 기도할게요.

    저도 지금 저의 일로 불안한 마음이 생겨 검색을 하다 보니
    http://blog.naver.com/vinjmh/175860698 이래 블러그에 좋은 신앙적이야기가 많네요.
    도움되시길 바라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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