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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국에도 여전히 박그네둔하는 엄마때문에..

..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6-11-24 20:26:52
지금 어무 절망입니다.
가슴도 벌렁거리고 손도 떨리고...
우리엄마가 지금 그무식한 5%중의 한사람이라니..
우리엄마 법없이도 살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이런 온갖 불법을 저지은 박그네를 두둔하니.
그냥 최순실만 나쁜년이고 박그네는 아무잘못없데요.
뉴스도 제대로 안보시는듯요. 그냥 저들이 돈만혜쳐먹은걸로 아는것같아요. 예전 정권도 마친가지랍니다.
엄마한테 이런 표혐 그렇지만. 똥오줌 구분 못하는것같습니다.
주변사람영향도 있는것같나요. 주변분들 마찬가지로 박그네릉 피래자로 보는것같아요미칩니다.
정말 섹스스캔들이 실체로 드러나야도내려놓겠어요.ㅠㅠ
오늘밤 잠 안올것같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IP : 223.33.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11.24 8:33 PM (175.120.xxx.31)

    시어머님 설득할려다 호적 파일뻔요. 할 수 없이 백배사좌하고 노인네 노여움 풀어드렸네요. 내 나이 오십에도 이럴려고 나이들었나 싶어요. 난 나이도 고스톱 쳐서 먹었나봐요.

  • 2. 먼저 죄송합니다..
    '16.11.24 8:34 PM (218.148.xxx.92) - 삭제된댓글

    만 미쳐버릴것 같아요. 원글님 어머님 같은 분들때문에 어린 우리 아이들 미래에 먹구름 꼈잖아요. 너무너무 밉고..
    어쩜 그렇게들 이기적인지..

    제발 가족들은 설득 좀 해주면 좋겠어요.
    진짜 무서워요..

  • 3. 세뇌의 힘
    '16.11.24 8:36 PM (119.67.xxx.187)

    이라고 생각하시고 너무 흥분하지마세요.이승만.박정희 하야,총살 당했어도 밑엣놈들 탓하는 국민이 아닌 스스로 조선시대 백성의 의식으로 살아가는 세대에요.

    법없이 착하게 사는것과 무관하게 순응하고 복종하는 성향이 더 무조건적 지지하죠.
    박그네가 최태민의 최면에 걸린것과 같은 이치라 생각하시고 후손들 생각해 투표는 하지않도록 설득하는게 그나마 최선입니다.
    중간중간 나라가 경제가 국격이 우리애들 미래가 얼마나 암울할지 설명해주시고요.
    이명박그네가 서민경제파탄으로 죽어나갸는 국민들.
    재벌들편에서 얼마나 뒷돈받고 끼리끼리 해쳐먹어 가게부채 엄청나고 수십조 세금 거덜냈는지 차근히 설명하세요.
    흥분하면 안됩니다.

  • 4. 토닥토닥
    '16.11.24 8:37 PM (211.245.xxx.178)

    엄마 자식들이 하나같이 닥그네 뭐라고 해도 꿈쩍도 안하던 엄마가...
    이번에 갔더니 욕을...합디다......ㅎㅎㅎ...
    그동안 4년내내 자식들이 닥그네 안된다고, 모이면 욕을 해도 듣기 싫다고 뭐라던 엄마가...바뀌었어요 우리는.
    내친김에 그래도 엄마 반기문 나오면 또 찍을거 아니냐고 했더니, 징글징글하다고 나쁜놈들이라고 선거 안합답니다. ㅎㅎ
    친정 아버지는 여전히 콘크리트.. 대통령이 잘못한건 잘알고 계시지만, 그래도 여전한 새누리 사랑이지요.
    전 엄마가 새누리 욕한걸로 만족할라구요. 뭐, 종편에서 또 뭐라고 속닥거리면 또 바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싶네요.

  • 5. 야동 나와야 되요
    '16.11.24 8:40 PM (122.37.xxx.51)

    어르신들
    부패 비리 국정농단 뭐 이정도에 끄떡안해요 전임대통령도 마찬가지라고 묻어버리는거든요
    밥도 못먹을 정도쯤 되려면 불륜 변태 그이상은 되어야..
    그래도 안믿고 찬양하면, 답없구요

  • 6. ....
    '16.11.24 8:42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 알기에 이 사건 일어나고 이 문제는 이야기 안했어요.
    말하면 싸울 걸 아니까요.
    이렇게 이야기 안하고 있다보니 엄마가 왜 그러는 지 알겠어요.
    이해가 가더라구요.
    엄마도 엄마 생각이 있는건데....제가 강요할 수 없다..
    그리고 어쩌면 정답은 없을 수도 있다....
    그렇게요.
    그래서 전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요.전 저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하면 되니까요.
    엄마가 절 강요하면 그 때 한마디 하지 전 아무 말 안할거예요.엄마 의견도 존중하려구요.해봐야 기분나쁘기만 하고...

    몇 년 전에 카톡으로 엄마가 받는 거 보내주길래 제가 받은 게 아닌 제가 찾아서 반박 자료 다 보내줬어요.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는 안보내시더라구요.
    엄마...누군가 이런 거 일부러 보내주면 의도적인 거 아니냐고...왜 보내겠냐고....했어요.

  • 7. 이제
    '16.11.24 8:42 PM (119.67.xxx.187)

    노인들간 단순한 세대차이라고 넘기기엔 다음에 정권교체 안되면 정말더 큰일입니다.
    더 적극적으로 싸워서라도 젊은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야당도 마찬가지라고 하기엔 일도 안하고 치장만 해대고 일도안해 조선업,한진해운 같은 대기업 무너지는데도 속수무책으로 어버버만ㅊ하고 있었다고 설명ㄷ하세요.
    무식하고 고집만 쎈게 솔직히 지지자수준이나 박그네나 다를바 없습니다.

    무식한 사람들이 무조건 투표는 악착같이하며 1번 찍는걸 인생최대의 보람으로 생각하는 무지의 산물이 오늘날 최씨일당을 만든 최대 사유입니다

  • 8. 미치겠다
    '16.11.24 8:57 PM (116.123.xxx.13)

    우리 시댁 어른중 한분이 그러대요.대통이 잘못할수도 있는거지 국민이 용서라는걸 모른다고.몰인정하다고..솔직히 넘 무식해보임.

  • 9. 기준
    '16.11.24 9:08 PM (128.199.xxx.216) - 삭제된댓글

    노인분들 생각 바꾸기가 힘든게 오랫동안 자기가 만든 틀 절대 못 버립니다
    선악이나 이익에 따라 이런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이익에 따라 새누리 찍는 집단은 4,50대 부동산 세대죠
    근데 자기틀에 안맞는 부분이 나오면 바로 돌아서더군요
    엄마는 사업을 하셨고 아는 정치인들도 있어서 평생 한나라 새누리를 벗어난 적이 없는 분
    이번에 완전 돌아섰어요
    뭘까 생각해보니까 순시리의 존재가 이유 같아요. 촌수 핏줄 제사 등 유교적 가족 집단의 소속감이
    최고의 가치인 노인 세대에게 가족형 비리는 핏줄이라 이해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가족도 아닌 지인이 다 해먹은건 어떤 식으로로도 이해 할 수 없나봐요
    첨에 이용당했다고 하시더니
    영남대 비리 나오고 옛날에도 그랬다는 자료가 나오니 이젠 같은 것들이라 하시네요

  • 10. ....
    '16.11.24 9:43 PM (118.176.xxx.128)

    법없이도 살 사람이시네요.
    초법적으로.

  • 11. ...
    '16.11.25 2:10 A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우리 집에도 새누리당 찍을 사람 수두룩해요.누가 나와도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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