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약을 하면 기분이 어떻길래 그러죠?

대체 조회수 : 39,161
작성일 : 2016-11-24 16:28:54
술을 마시등가...

마약을 하면 기분이 어떻길래 그러죠?

상상도 못할만큼 좋은가요??

술많이 마시믄 다음날 술냄새 나서 약을 하는건가

마약하면 어때지길래, 저리 약쟁이가 된건지 궁금하네요
IP : 223.33.xxx.24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안 해봐서
    '16.11.24 4:30 PM (114.204.xxx.4)

    잘 모르겠어요

  • 2. ..
    '16.11.24 4:33 PM (125.132.xxx.71)

    마약을 하면 상상만 하면 실제로 그 상상이 이뤄진듯한 기분을 느낀다네요./.

    가령 책받침의 여인네와 읍읍을 한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그렇게 느낀단.ㄴ...

  • 3. 마약류 진통제
    '16.11.24 4:37 PM (182.226.xxx.101)

    디스크 처음 발병했을 때, 무지무지 아팠어요ㅠ 어떤 일반 진통제로도 가눌 수 없는..
    결국 근육안정제 신경안정제? 몰핀이라는 걸 다 같이 먹었는데,
    처음엔 서서히 아픔이 가시고 머리가 좀 어질어질 몽롱하다가, 약에 취했다고 해야하나? 내 정신을 붙들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그런 기운이 한 20~30분 돌아요. 근데 그 기분이 되게 좋은 게, 아니라 완전 드러워요. 빨리 정신 차리고 싶은데 나를 안놓아줄 거 같은 그런 느낌ㅠ 그래서 그런 현상이 한 5일 정도 가니까, 그냥 약 먹고 자버리는 게 낫다고 해서 자려고 노렸했어요.
    이게 마약의 느낌이 아닐까 축측해 봅니다. 이런 붕~ 뜨는 느낌이 좋으면 그것에 중독. 아니면 다신 하고 싶지 않음?!

    대마초 같은 입사귀 태우는 냄새는 보통 일반 담배와는 확연히 달라서 금방 알 수 있고요.

  • 4.
    '16.11.24 4:56 PM (211.59.xxx.10)

    좋기만 한것도 아니래요
    일명 배드트립이라고 끔찍한 느낌만 경험하고 깰수도 있다고

  • 5. ㅎㅎ
    '16.11.24 4:58 PM (210.183.xxx.10)

    책받침 의 여인네와 읍읍 ㅋ

    상황이 상황인지라 웃으면 안되는데 빵터졌네요

    그런데 어떤기분인지는 모르겠고

    저 처럼 빵터지며 웃게 될까요?

  • 6. ㅌㅌ
    '16.11.24 5:03 PM (1.177.xxx.198)

    마약을 그냥 마약만 하겠어요
    읍읍할때 극치를 느끼기위한 보조수단입니다

  • 7. 퓨쳐
    '16.11.24 5:04 PM (114.201.xxx.141)

    예전에 자궁 내막에 문제가 있어서 소파수술을 한적이 있어요. 오락가락 하면서 깨어나는데 눈 앞의 광경이 컬트뮤비에 나오는 화면처럼 장면장면이 커트 커트로 보이고 들리고 했어요. 꿈인지 생신지 헷갈려서 헛소리도 나오고요...

    그래서 영화 촬영에 그런 기법이 들어올 수 있었던 건 그 영화 감독이 약체험을 했기 때문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8. 음....
    '16.11.24 5:17 PM (121.184.xxx.50)

    남편 초등친구가 그쪽으로 감옥으로 몇번 갔다 온 사람이라는데
    약 하고 성행위를 하면 끝도 없이 한대요.
    그래서 보통 배우자도 말리다가 결국엔 배우자도 중독된다고..

  • 9. 인간의 모든활동의 쾌감 수치
    '16.11.24 5:19 PM (119.198.xxx.209)

    폭력 = 2
    도박=115
    간지러운 곳을 긁을 때 = 8
    명상 = 3
    컴퓨터게임 = 5
    극심한갈증을 해소하는 물을마셨을때 = 10
    독서 = 10
    마약 = 150
    첫키스 = 1
    쾌변 = 8
    섹스 = 55
    위대한 발견이나 일에서의 성취감 = 45
    자신의 결과에 의한 뿌듯함 = 30
    자신과 연관된 타인의 결과에 의한 뿌듯함 = 30
    숙면을 취하고 깨어난 아침 = 35
    운동후 맛있는식사 = 10
    좋아하는 이성과의 교제를 성공한순간 = 80
    일상에서의 작은 친절= 12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자기만의 취미 = 9
    적당한 취기 = 1
    웃음 = 15
    울음 = 16
    공포감 = 50
    감동 = 20
    칭찬 = 13
    믿음에 대한 결실 = 30
    협동심 전우애 팀워크 = 10
    궁금증해소 = 5
    당섭취 = 3
    여행 =55
    이상형을 발견했을때 = 4
    목욕후 가벼운몸 = 6
    좋아하는모임,만남을 가졌을때 = 8
    잃어버린것을 찾았을때 = 10
    멋진풍경이나 그림을 보았을때 = 17
    합격 = 20
    도망,탈출 = 2
    운동&육체노동 = 3
    위로를 받았을때 = 10
    위로를 해줬을때 = 20
    험담 = 19
    --------

  • 10. 저는
    '16.11.24 5:21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그 프로포폴인가 하는 것, 수면내시경 할 때 주사 맞고 나면
    깨어나도 오랫동안 되게 기분 나쁘던데요, 어질어질하고 몽롱..빨리 내 정신 돌아왔으면 싶고.
    예전에 에이미가 그거 중독으로 맞는다길래 뭐가 좋다고 저러나 싶었는데
    그 사람들은 제가 모르는 뭔가를 느끼니까 일부러 그러겠죠?

  • 11. 인간의 모든활동의 쾌감 수치
    '16.11.24 5:22 PM (119.198.xxx.209)

    마약 150
    도박 115
    좋아하는 이성과의 교제를 성공한순간 80

    뭐 숫자상으로 나타낸 쾌감수치를 토대로 보면
    도박,마약,섹스
    이 3가지는 서로 뗄래야 뗄수없는 건가 싶기도 하고..

  • 12. ㅎㅎ
    '16.11.24 5:30 PM (156.222.xxx.210)

    댓글에 쾌감수치 재밌네요.

  • 13. 남자 사정시 오르가즘이
    '16.11.24 5:39 PM (182.211.xxx.161)

    단 몇초자나요.
    근데 마약하고 응응하면 그 절정의 느낌의 시간이 열배이상 간다네요. 헉.
    여자도 마찬가지요.

  • 14. 성형
    '16.11.24 5:41 PM (1.245.xxx.152)

    수술당시 수면마취로 프로포폴 이었던거 같은데 황홀한 기분 느꼈어요 그러나 곧 잠듦,,

  • 15. 예전에
    '16.11.24 5:50 PM (221.153.xxx.153) - 삭제된댓글

    20대때 건강이 너무 안좋았어요. 병원에 입원해서 진통제 맞다맞다 효과가 전혀 없어졌지요.(그때는 우리나라에 치료약이 없어 그냥 견뎌야만 했던 병이였지요.ㅠㅠ)
    결국 아주 센 진통제(정신과 약이라고 들었어요.)를 맞았는데, 침대가 붕 떠오르며 오색꽃구름 사이를 그네 띄듯 왔다갔다하다 그대로 잠이 들었어요.
    이상해서 담당의에게 이야기했더니 바로 끊고 다른 진통제로 바꾸더군요.
    에고~ 몸은 아파죽겠는데 다른 진통제는 듣지않고, 그 센 진통제를 맞았을때의 기분좋음은 기억나고... 흑, 그때는 괜히 말했다고 후회했어요.ㅠㅠ
    그게 88년도 이야기인데 지금도 그 느낌이 선명하게 기억나요. 의사 통제하에 희석된 약(진통제)도 이런데 마약이라면 오죽 할까요. 절대 손대면 안되는 독약이라봐요.ㅜㅜ

  • 16. 쾌변이
    '16.11.24 5:52 PM (203.234.xxx.6)

    첫키스의 8배 쾌감이라는 사실이 놀랍네요.^^

  • 17. dfgjikl
    '16.11.24 6:01 PM (223.62.xxx.198)

    저도 인터넷에서 봤던 건데
    마약을 하고 ㅇㅇ을 하면 평소 쾌감의 100 0배라네요 ;;;

  • 18. ...
    '16.11.24 6:01 PM (61.74.xxx.243)

    인간활동의 쾌감수치 흥미롭네요..

  • 19. 지나가다
    '16.11.24 8:47 PM (218.50.xxx.151)

    인간활동 종류별 쾌감수치...흥미롭군요.

  • 20. 홍두아가씨
    '16.11.24 11:11 PM (122.42.xxx.193)

    인간활동 종류별 쾌감수치...흥미롭군요. 3333333

    마약에 견줄만한게 없군요........

  • 21. 재미있네요 ㄷ ㄷ
    '16.11.25 12:44 AM (210.222.xxx.247)

    그래서 박근혜가 응응과 함께 마약을 하는 거구나;;
    이제 어지간해서는 듣지도 않을테니 약도 많이 필요할거고;
    섹스도구는 세금으로 안샀나 모르겠네요

  • 22. 쾌감수치
    '16.11.25 6:02 AM (219.250.xxx.64)

    신기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522 서화숙 기자 "반기문은 박근혜의 개" 19 ㄹㄹㄹㄹ 2016/11/24 4,378
620521 세계일보 전 사장님 9 ... 2016/11/24 2,536
620520 주말에 쌩쓰기빙데이 파티할 예정입니다 37 추워요마음이.. 2016/11/24 5,663
620519 노인들 다니는 체험방서 5 짱나 2016/11/24 1,535
620518 반기문.. 5 @@@ 2016/11/24 1,322
620517 영남대 정부지원금 서울대 두배 넘는다 5 ... 2016/11/24 1,052
620516 새누리당 세력들을 절멸시킬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14 개혁 2016/11/24 2,537
620515 ㄹ혜 하야) 전자렌지겸용 오븐 조리시간 ㄴㄴ 2016/11/24 411
620514 세금 관련(또는 세대분리의 입증)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ㅠ.. 1 세금관련 2016/11/24 655
620513 등에는 땀많은 수족냉증좀 도와주세요 ㅠㅠ 2 ㅠㅠ 2016/11/24 775
620512 단감으로 감말랭이 만들어도 되나요? 3 박하야 2016/11/24 1,464
620511 5시 정치부회의 4 .... 2016/11/24 1,744
620510 어머 취임 14일부터 탄핵얘길했다니 놀랍네요. 3 노무현대통령.. 2016/11/24 2,388
620509 이와중에 박근혜 사임기사 링크 클릭하면 악성코드 감염된대요 조심.. .. 2016/11/24 351
620508 대출금 이자가 배로 오를수도 있나요? 6 가능성 2016/11/24 2,631
620507 방광염은 산부인과말고 비뇨기과 가세요 9 .. 2016/11/24 14,621
620506 추미애 "개헌놀이 꿈꾸는 정치세력, 다 물리쳐야&qu.. 22 샬랄라 2016/11/24 1,717
620505 그러니까 하드 코어를 즐겼다는 것? 3 닭정부 2016/11/24 3,174
620504 [급질] 훈제 오리고기 색깔이 변했는데 상한 걸까요? ㅠㅠ 3 요리 2016/11/24 14,210
620503 예전 노무현 대통령 탄핵시에는 헌재 부결 결과가 금방 나왔던 거.. 4 궁금 2016/11/24 1,277
620502 블랙프라이데이 아마존에서 싱거미싱 구매해도 될까요? 6 ^^ 2016/11/24 1,403
620501 보일러 난방이 안될때(팁) 13 .ᆞ 2016/11/24 12,201
620500 탄핵안 발의 '초읽기'.."새누리 찬성 40명 넘는 것.. 8 2016/11/24 1,076
620499 [대통령 박근혜 위자료 청구소송 ] 하시네요 6 곽상언변호사.. 2016/11/24 1,265
620498 [속보]한일군사협정 日, 한국군동향·공항·항구정보 요구 ㄷㄷㄴㄷ.. 12 나만의장단 2016/11/24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