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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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하면 기분이 어떻길래 그러죠?
마약을 하면 기분이 어떻길래 그러죠?
상상도 못할만큼 좋은가요??
술많이 마시믄 다음날 술냄새 나서 약을 하는건가
마약하면 어때지길래, 저리 약쟁이가 된건지 궁금하네요
1. 저는 안 해봐서
'16.11.24 4:30 PM (114.204.xxx.4)잘 모르겠어요
2. ..
'16.11.24 4:33 PM (125.132.xxx.71)마약을 하면 상상만 하면 실제로 그 상상이 이뤄진듯한 기분을 느낀다네요./.
가령 책받침의 여인네와 읍읍을 한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그렇게 느낀단.ㄴ...3. 마약류 진통제
'16.11.24 4:37 PM (182.226.xxx.101)디스크 처음 발병했을 때, 무지무지 아팠어요ㅠ 어떤 일반 진통제로도 가눌 수 없는..
결국 근육안정제 신경안정제? 몰핀이라는 걸 다 같이 먹었는데,
처음엔 서서히 아픔이 가시고 머리가 좀 어질어질 몽롱하다가, 약에 취했다고 해야하나? 내 정신을 붙들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그런 기운이 한 20~30분 돌아요. 근데 그 기분이 되게 좋은 게, 아니라 완전 드러워요. 빨리 정신 차리고 싶은데 나를 안놓아줄 거 같은 그런 느낌ㅠ 그래서 그런 현상이 한 5일 정도 가니까, 그냥 약 먹고 자버리는 게 낫다고 해서 자려고 노렸했어요.
이게 마약의 느낌이 아닐까 축측해 봅니다. 이런 붕~ 뜨는 느낌이 좋으면 그것에 중독. 아니면 다신 하고 싶지 않음?!
대마초 같은 입사귀 태우는 냄새는 보통 일반 담배와는 확연히 달라서 금방 알 수 있고요.4. 다
'16.11.24 4:56 PM (211.59.xxx.10)좋기만 한것도 아니래요
일명 배드트립이라고 끔찍한 느낌만 경험하고 깰수도 있다고5. ㅎㅎ
'16.11.24 4:58 PM (210.183.xxx.10)책받침 의 여인네와 읍읍 ㅋ
상황이 상황인지라 웃으면 안되는데 빵터졌네요
그런데 어떤기분인지는 모르겠고
저 처럼 빵터지며 웃게 될까요?6. ㅌㅌ
'16.11.24 5:03 PM (1.177.xxx.198)마약을 그냥 마약만 하겠어요
읍읍할때 극치를 느끼기위한 보조수단입니다7. 퓨쳐
'16.11.24 5:04 PM (114.201.xxx.141)예전에 자궁 내막에 문제가 있어서 소파수술을 한적이 있어요. 오락가락 하면서 깨어나는데 눈 앞의 광경이 컬트뮤비에 나오는 화면처럼 장면장면이 커트 커트로 보이고 들리고 했어요. 꿈인지 생신지 헷갈려서 헛소리도 나오고요...
그래서 영화 촬영에 그런 기법이 들어올 수 있었던 건 그 영화 감독이 약체험을 했기 때문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8. 음....
'16.11.24 5:17 PM (121.184.xxx.50)남편 초등친구가 그쪽으로 감옥으로 몇번 갔다 온 사람이라는데
약 하고 성행위를 하면 끝도 없이 한대요.
그래서 보통 배우자도 말리다가 결국엔 배우자도 중독된다고..9. 인간의 모든활동의 쾌감 수치
'16.11.24 5:19 PM (119.198.xxx.209)폭력 = 2
도박=115
간지러운 곳을 긁을 때 = 8
명상 = 3
컴퓨터게임 = 5
극심한갈증을 해소하는 물을마셨을때 = 10
독서 = 10
마약 = 150
첫키스 = 1
쾌변 = 8
섹스 = 55
위대한 발견이나 일에서의 성취감 = 45
자신의 결과에 의한 뿌듯함 = 30
자신과 연관된 타인의 결과에 의한 뿌듯함 = 30
숙면을 취하고 깨어난 아침 = 35
운동후 맛있는식사 = 10
좋아하는 이성과의 교제를 성공한순간 = 80
일상에서의 작은 친절= 12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자기만의 취미 = 9
적당한 취기 = 1
웃음 = 15
울음 = 16
공포감 = 50
감동 = 20
칭찬 = 13
믿음에 대한 결실 = 30
협동심 전우애 팀워크 = 10
궁금증해소 = 5
당섭취 = 3
여행 =55
이상형을 발견했을때 = 4
목욕후 가벼운몸 = 6
좋아하는모임,만남을 가졌을때 = 8
잃어버린것을 찾았을때 = 10
멋진풍경이나 그림을 보았을때 = 17
합격 = 20
도망,탈출 = 2
운동&육체노동 = 3
위로를 받았을때 = 10
위로를 해줬을때 = 20
험담 = 19
--------10. 저는
'16.11.24 5:21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그 프로포폴인가 하는 것, 수면내시경 할 때 주사 맞고 나면
깨어나도 오랫동안 되게 기분 나쁘던데요, 어질어질하고 몽롱..빨리 내 정신 돌아왔으면 싶고.
예전에 에이미가 그거 중독으로 맞는다길래 뭐가 좋다고 저러나 싶었는데
그 사람들은 제가 모르는 뭔가를 느끼니까 일부러 그러겠죠?11. 인간의 모든활동의 쾌감 수치
'16.11.24 5:22 PM (119.198.xxx.209)마약 150
도박 115
좋아하는 이성과의 교제를 성공한순간 80
뭐 숫자상으로 나타낸 쾌감수치를 토대로 보면
도박,마약,섹스
이 3가지는 서로 뗄래야 뗄수없는 건가 싶기도 하고..12. ㅎㅎ
'16.11.24 5:30 PM (156.222.xxx.210)댓글에 쾌감수치 재밌네요.
13. 남자 사정시 오르가즘이
'16.11.24 5:39 PM (182.211.xxx.161)단 몇초자나요.
근데 마약하고 응응하면 그 절정의 느낌의 시간이 열배이상 간다네요. 헉.
여자도 마찬가지요.14. 성형
'16.11.24 5:41 PM (1.245.xxx.152)수술당시 수면마취로 프로포폴 이었던거 같은데 황홀한 기분 느꼈어요 그러나 곧 잠듦,,
15. 예전에
'16.11.24 5:50 PM (221.153.xxx.153) - 삭제된댓글20대때 건강이 너무 안좋았어요. 병원에 입원해서 진통제 맞다맞다 효과가 전혀 없어졌지요.(그때는 우리나라에 치료약이 없어 그냥 견뎌야만 했던 병이였지요.ㅠㅠ)
결국 아주 센 진통제(정신과 약이라고 들었어요.)를 맞았는데, 침대가 붕 떠오르며 오색꽃구름 사이를 그네 띄듯 왔다갔다하다 그대로 잠이 들었어요.
이상해서 담당의에게 이야기했더니 바로 끊고 다른 진통제로 바꾸더군요.
에고~ 몸은 아파죽겠는데 다른 진통제는 듣지않고, 그 센 진통제를 맞았을때의 기분좋음은 기억나고... 흑, 그때는 괜히 말했다고 후회했어요.ㅠㅠ
그게 88년도 이야기인데 지금도 그 느낌이 선명하게 기억나요. 의사 통제하에 희석된 약(진통제)도 이런데 마약이라면 오죽 할까요. 절대 손대면 안되는 독약이라봐요.ㅜㅜ16. 쾌변이
'16.11.24 5:52 PM (203.234.xxx.6)첫키스의 8배 쾌감이라는 사실이 놀랍네요.^^
17. dfgjikl
'16.11.24 6:01 PM (223.62.xxx.198)저도 인터넷에서 봤던 건데
마약을 하고 ㅇㅇ을 하면 평소 쾌감의 100 0배라네요 ;;;18. ...
'16.11.24 6:01 PM (61.74.xxx.243)인간활동의 쾌감수치 흥미롭네요..
19. 지나가다
'16.11.24 8:47 PM (218.50.xxx.151)인간활동 종류별 쾌감수치...흥미롭군요.
20. 홍두아가씨
'16.11.24 11:11 PM (122.42.xxx.193)인간활동 종류별 쾌감수치...흥미롭군요. 3333333
마약에 견줄만한게 없군요........21. 재미있네요 ㄷ ㄷ
'16.11.25 12:44 AM (210.222.xxx.247)그래서 박근혜가 응응과 함께 마약을 하는 거구나;;
이제 어지간해서는 듣지도 않을테니 약도 많이 필요할거고;
섹스도구는 세금으로 안샀나 모르겠네요22. 쾌감수치
'16.11.25 6:02 AM (219.250.xxx.64)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