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의 부정부패 끼리끼리 여성감성적 Culture

Hell조선 조회수 : 484
작성일 : 2016-11-24 11:51:39

한국사회의 부정부패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며  그만큼 뿌리깊게 박혀있기에 이를 뽑아내기도 힘든 상태이고 심지어 부정부패를 저지르고도 이를 부패라고 인식도 못하는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얼마 전 크게 화제가 되었던 갑을 문화 또한 그 근저에는 뿌리깊은 부패문화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갑질은 이른바 특권의식으로 부패의식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보아집니다.

6.25 동란으로 잿더미가 된 상태에서 출발한 대한민국이 그후 비약적인 경제성장에 성공해서 세계 10위 무역 7위 국가가 되었지만 이에 비하여 부패지수는 여전히 높은 편입니다.  현재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진입하는데 큰 장애물이 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또한 부패입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잠수교 붕괴 사건과 최근 세월호 비극만 봐도 한국 사회 전반이 얼마만큼이나 뿌리깊게 부패되어 있는지 또 이로 인해 치루고 있는 사회적 비용이 얼마나 막대한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패는 그 나라의 문화(CULTURE)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참고로 정(情)을 강조하는 사회는 부패지수가 높습니다. 유럽 선진국 중에서 이탈리아가 가장 부패지수가 높은데 이탈리아 또한 한국사회처럼 정을 중요시하는 나라입니다. 이탈리아 하면 유명한 게 마피아죠. 마피아는 가족을 말합니다. 가족처럼 의리와 정을 중요시 하는 집단인데


2. 부패문화를 척결하고 정의사회를 이룰 수 있는 방법 

1) 더치패이의 생활화 

 물론 가장 중요한 건 부패친화적인 문화를 개선해 나가는 것인데 문화란 그야말로 우리 생활 속에 깊숙히 뿌리박힌 생활양식인지라 이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저도 님의 생각에 100% 찬동합니다. 힘이 들더라도 계속 바꾸어 가야 겠죠. 특히 요즘에는 오히려 이런 걸 당연하다고까지 주장하는 소위 김치녀들까지 번성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더욱 황당한 상황입니다. 솔직히 이런 여성이 나중에 자식에게 어떤 가정교육을 시킬지도 사뭇 걱정됩니다. 무엇보다 코리안 페이를 척결하고 더치패이를 생활화하기에는  광범위한 교육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부패척결을 위한 강력한 법적 제재와 징벌 

부패범죄에 대한 강력한 법적 처벌도 매우 유효한 방법인데 이 방법으로  크게 성공한 국가가 싱가포르입니다..

한국은 설사 돈(뇌물)을 받았다 해도 대가성이 확인안되면 처벌할 수 없습니다. 이 예가 과거 열린우리당 국무총리를 역임했던 한명숙 총재 사건입니다

사실 법보다 더 중요한 게 바로 문화인데 문화는 고치기가 참 힘들고 오랜 시간이 걸려야만 점차로 개선되기에 법을 엄격하게 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숱한 부정부패 스캔들 뒤에는 한 가지 공통 요소가 있다. '(loyalty network)'다. 정부·공공기관·기업 우두머리가 바뀌면 요직을 자기 측근·친인척·동문으로 채운다( mater alumni). 그러면 이들은 또 자기 휘하 관리직 자리에 지인·친구·후배를 데려다 앉힌다. 관리직에 기용된 사람은 그 아래에 또다시 자기 심복들 )을 심는다는,


'줄'의 위쪽에선 아랫사람의 충성을 바라고( ), 아래쪽에선 그에 상응한 특전을 내려줄( ) 것으로 기대하며 머리를 조아리고( 무조건 복종한다 ;;;

문제는 충성을 우선시하다 보니( )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서( ) 능력과 상충하게 된다는 점이다. 실력이 아닌 충성으로 자리에 앉은( ) 심복들이 어이없는 결정을 내리고 중대한 실수를 저지른다( mistakes). 그리고 자리 보존에 위협을 느껴 자기 실수는 숨기고 다른 이의 좋은 생각은 으깨버리는( ) 악순환을 거듭한다( ).


'최순실 게이트'는 개인 연고( )가 정해진 원칙에 우선하는( ) 한국의 실태를 단적으로 보여준 경우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호 아래( ) 사실상 모든 분야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 저자거리 아녀자 최순실이 국정을 농단해( 나라를 망친다.

개인 연고를 매개로 한 '줄 대기'와 끼리끼리 친근문화가 나라를 망친것이다.


IP : 125.129.xxx.1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4 11:55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웃기시네 부패의 고리에 왜 여성의 감각을 쳐 집어 넣고 난리인지...'
    우리나라가 모계사회도 아니고 가부장적인 사회인데 이럴땐 정 같다 붙이고 여자 탓하네...
    우리가 남이가...이게 우리나라 부패의 주된 정서임.
    남성위주로 다 해처먹고 우리가 남이가 이 한마디면 만사 형통이던데 왜 여자정서 운운인지..
    상명하복의 군사문화도 한몫이고 룸싸롱가서 술쳐먹고 여자 주무르고 서로 서로 알리바이 쳐주는게
    니들 드러운 남자들의 의리쟎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849 미용실에서 머리 하고 기분이 영 아니네요.. 12 2016/12/24 4,685
632848 김재동은 광화문에서 무료봉사인가요? 10 ㅎㅎ 2016/12/24 3,136
632847 日 연구진, "새로운 혈액형 발견... 후쿠시마 원전 .. 2 후쿠시마의 .. 2016/12/24 3,995
632846 형제간에 잘 살면 꼭 나눠먹어야하나요? 24 ... 2016/12/24 7,235
632845 입시철, 지방교대 출신 현직 남교사입니다. 8 3반담임 2016/12/24 5,060
632844 최순실 안터졌으면 내년에 한반도 전쟁났다는거 어떻게 보세요? 20 백척간두 2016/12/24 7,994
632843 코트에 잔뜩 핀 곰팡이./.입으면 안되나요? 5 막돼먹은영애.. 2016/12/24 2,211
632842 썸남이 바쁘다고 하는데 7 ㅇㅇ 2016/12/24 2,458
632841 이재명에 대한 좋은 글 5 약강강강 2016/12/24 893
632840 치와바타라는 빵은 좀 씁쓸한맛인가요 9 도레미 2016/12/24 2,344
632839 50넘은 남편이 감기몸살로 끙끙거리고 있으면 어떤 마음 드시나요.. 10 질문 2016/12/24 3,591
632838 주더치커피 선물왓는데 아윽 이걸 몬맛으로 먹는지요 6 산골에사는여.. 2016/12/24 967
632837 김제동의 만민 공동회 함께 봐요^^ 1 . 2016/12/24 506
632836 1회용 소프트렌즈 기내에 갖고 탈 수 있나요? 1 렌즈 2016/12/24 1,034
632835 중학생 아이가 독감인데요 9 독감 2016/12/24 1,733
632834 요즘도 데이트할 때 남자가 집까지 데려다 주나요? 20 궁금 2016/12/24 8,828
632833 메가*** 인강 국어 영어 선생님 추천 부탁드립니다 인강 2016/12/24 418
632832 지인이 재테크로 ETF로 돈을 많이번다는데.. 8 햇쌀드리 2016/12/24 4,695
632831 소설책 읽는 주말 2 크리스마스 2016/12/24 935
632830 가끔....신문 읽어주는남자...돌직구쇼 보는데요 3 ........ 2016/12/24 740
632829 전기렌지 a/s 하면 40만원이라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 전기렌지 2016/12/24 1,531
632828 부산 5 . . 2016/12/24 828
632827 개헌의 비밀이...(속 시원한 사이다 입니다) 5 바로 이거야.. 2016/12/24 2,196
632826 매복 사랑니 발치했는데.. 항생제 계속 먹어야 하나요? 7 ... 2016/12/24 2,853
632825 님들은 독립운동가를 몇분 알고있나요 5 김치맛있어 2016/12/24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