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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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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두개의 왕조..부시와 클린턴왕조

작성일 : 2016-11-24 04:12:20
미국을 지배해온 2개의 왕조.. 부시네집안과 클린턴네 집안..
이 두왕조가 미국을 30년이상 지배해오면서미국이 썩고 부패했다. 이제 더이상 안된다..
이게 트럼프로 나타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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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aeil.com/m_news_view.php?id_art=217193
미 대선은 그 어떤 예측도 무너뜨렸다. 서구체제의 심장이자 수도인 미국에서, 트럼프는 승리했다. 대통령이 선출되는 법칙을 다시 쓴 것이다. 이번 대선이 유례없는 중요성을 띠는 이유다. 언론이나 정치인, 전문가, 지식인 등 미국의 파워를 대표하던 사람들은 대중들이 투표를 통해 알리고자 하는 메시지를 막지 못했다.

트럼프의 승리는 미국 역사상 최대 배신자로 기록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위임된 권한뿐 아니라 부시와 클린턴 왕조도 무너뜨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적 불평등과 인종갈등, 가난과 사회적 불의를 고치겠다고 호언장담하며 당선됐지만, 모든 사안에 실패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의 일등공신이며 후원자가 됐다. 2008년과 2012년 두 번이나 오바마를 지지했으나 배신당했던 유권자들은 힐러리 클린턴에게까지 속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았다. 

이들은 애초 버니 샌더스를 마지막 희망으로 여겼지만 그는 경선에서 탈락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포기하거나 차라리 트럼프를 선택했다. 민주당과 공화당을 포함한 워싱턴 기득권의 지배질서에 단호한 경멸감을 드러낸 행동이었다. 무엇보다 30년 전보다 더 후퇴한 경제적 상황에 고통받는 노동계층은 투표를 통해 자신들의 의지를 알렸다.

경제적 상황뿐 아니다. 수많은 전쟁에 미국민들은 자국 정치인에 적개심을 갖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6조달러(약 7000조원) 가까운 전비를 썼지만, 워싱턴 기득권에 대한 신뢰만 무너뜨렸다. 유권자들이 자국의 외교정책에 무관심한 결과로 돌아온 것은 테러리즘의 증가와 국내투자의 감소, 무기력함의 확산이었다. 유권자들은 미국 외교정책이 해롭고 불필요하며 심지어 반생산적이기까지 하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트럼프는 이같은 점을 잘 파고들었다. 

언론과 기득권이 연합해 한 후보에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지만, 결국 패했다.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월가와 워싱턴 컨센서스(미국식 시장경제체제의 대외확산 전략), 민주주의 수출, 지정학적 주적에 대한 비난 등 기득권이 조작하는 이슈와 무관하게 치러질 수 있음을 전 세계는 지켜봤다. 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단일패권주의가 현실의 다극주의에 무릎을 꿇었다. 처음에는 공화당 경선에서, 두 번째는 대선에서 사람들은 '당신의 오늘은 안녕하신가?'라는 질문에 직면했다. 그 대답은 '천만의 말씀'이었고, 이는 트럼프 투표를 통해 드러났다. 

기득권이 만든 상품이자 기성질서의 대변자인 클린턴은 미국민이 원하는 답변, 즉 '엘리트와 절연하라'는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 유권자 스스로는 의식하지 못했겠지만, 이들은 경제와 금융, 군사와 관련한 자국의 일방적 모델을 거부했다. 전 세계는 전혀 기대치 않았던 변화의 희망을 갖게 됐다. 

IP : 222.233.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찬가지
    '16.11.24 4:22 AM (47.148.xxx.75) - 삭제된댓글

    트럼프는 또 자신의 왕국을 만들고 싶어하고
    아마 집권 중 그런 시도가 이뤄질 겁니다.
    자기 자식들 사위까지 전부 요직에 앉힐 것이며
    나라 이름을 트럼프로 바꾸려고 할 지도 모르죠.

  • 2. 윗님
    '16.11.24 4:27 AM (222.233.xxx.22)

    47.148.xxx.75

    미국주류는 또다시 트럼프가 실패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을겁니다.
    왜냐면.. 민중들이 자신들에게 일으킨 반란이기때문에..
    트럼프에 대한 온갖 흑선전이 이어질것입니다.

  • 3. 트럼프 통합행보
    '16.11.24 4:38 AM (222.233.xxx.22)

    트럼프, 민주당 툴시 가바드 면담. 유엔대사 후보군에 올라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31752&page=1&searchType=sear...

  • 4. 거짓말쟁이 오바마
    '16.11.24 4:51 AM (184.164.xxx.44)

    한국에서는 오바마를 영웅 취급하지만

    미국 대중들은 알고 있죠
    오바마가 얼마나 끔찍한 거짓말쟁이인지...

  • 5. 알바겠죠
    '16.11.24 4:59 AM (222.233.xxx.22)

    남초사이트에 가끔씩 올라와요...오바마를 노무현에 비교하면서 노무현 자리에 대치하려는 병신들
    오바마와 박근혜를 비교하면서.. 오바마를 영웅으로 치켜세우려는 바보들..한심해요

    아니..딴건 몰라도..
    오바마가 지금 사드나 위안부, 한일군사협정으로 한국주권 도둑질 해가려는넘인데 칭찬이 나오나?
    국정충 알바거나 머리가 돈거 아니면.. 원숭이과겠죠.

  • 6. ..
    '16.11.24 4:59 AM (106.161.xxx.250)

    오바마는 공약 못 지켰어요.
    아프간 전쟁도 모두 철수한다고 했지만 네오콘들이 가만두나요?
    그냥 네오콘들이 하라는대로 하면서 중동이랑 계속 국고 낭비하며 전쟁하고, 시키는대로 조용히 퍼펫처럼 있었기에, 편안하게 대통령할 수 있었죠.

  • 7. america
    '16.11.24 5:30 AM (71.205.xxx.89)

    미국 주류언론들과 그 뒤에 서있는 글로벌리스트, 다국적 기업, 국제금융가들은 좌파의 껍질들 뒤집어 쓰고 사람들을 현혹시키지만 실제로는 1%가 지배하는 세계로 만들기 위해 미국 중산층부터 무너뜨리는 정책을 펼쳐왔죠.

    예를 들어 소로스가 오픈소사이어티 통해 설립한 블랙라이브매터 단체가 움직이는 걸 보세요. 이 단체가 흑인 인권에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까? 이 과격한 단체는 미움과 증오를 불러일으키고 폭력을 정당화 시키고 불공평한 왜국축쇠 및 과장 보도로 인해 오히려 인종문제를 더 부추킬 뿐이에요.

    트럼프가 공화당 경선때 If it wasn't me, we wouldn't even talk about Illegals. 했을때 좌중이 조용~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었죠. 돈으로 매수당한 정치인은 공화당 민주당 통틀어 다 있고 부자들을 처벌하라고 대통령시켜준 오바마는 좌파, 리버럴 이념으로 앞에서 말은 잘 발라놓고 뒤에 가서는 오바마케어등으로 중산층을 더 말살시키는 정책을 펴서 실망하던 국민들에게 ... 왜 우리나라 정치는 바른길로 가지 못하는가 의심하던 국민들이 이 논리에 눈이 번쩍 띄인겁니다.

    버니샌더슨은 민주당 경선에서 그래서 주목을 받았던 거구요. 불행히도 민주당은 글로벌리스트에게 완전히 장악하고 불공평한 대의원제도로 자신들의 꼭두각시 힐러리를 앞장세우는데 성공했고 버니샌더슨은 트럼프만한 카리스마가 없었구요.

    그런데 국내언론은 그런 미국 주류 언론 - 실제로 보면 3개의 기업, 15명 정도의 소수가 지배하고 움직이는 언론에게 귀를 다 내주어서 그들의 기사만 번역하고 그 기사에 의존해서 보도할 뿐이에요.

    사실 글로벌리스트 어젠다고 실현되면 우리나라같은 작은 나라가 받는 타격은 엄청날거에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 언론은 기후변화를 인정하고 마치 이 국제적 노력에 동조해야하는 것처럼 보도하는데요... 물론 환경적인 면에서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지만 클린에너지 정책을 더 깊게보면 ... 전 세계를 하나의 새로운 룰로 개편해서 개도국까지 새로운 기준으로 컨트롤하려는 글로벌리스트의 계략이 숨어있는 거에요.

    좀 더 알아보고 보도하고 동조하고 그랬음 좋겠어요.

  • 8. 조지소로스가만든 무브온
    '16.11.24 5:43 AM (222.233.xxx.22)

    2008년 2012년 오바마를 2번이나 대통령으로 만든 단체인데...
    이게 소지소로스가 만든거랍니다.
    또 오바마 내각의 절반이 씨티은행 출신이고요.

  • 9. 힐러리랑
    '16.11.24 5:51 AM (49.196.xxx.69)

    클린턴도 여러명 몰래 자살 위장한 타살 시켰다네요
    뽕통 미스박이랑 똑같이...
    클린턴이 아칸소 주 출신이라 아칸사이드 라는 단어도 생겼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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