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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친구의 시국에 대한 이런 태도는 뭘까요

.. 조회수 : 3,968
작성일 : 2016-11-24 00:24:08
..박근혜가 나쁘고 부패한 인간 인건 알겠지만 너도나도 신나서 욕하는 느낌? 이 좀 별로래요.
이 시국에 중립을 지키는건 어불성설이긴한데 걍 조용히 관심없는척 하는게 교양있어보인다고 ;;ㅠㅠ

촛불시위 나가자고 하니까 저렇게 말하더니 오히려 저보러 가지말고 자기랑놀자고 오히려 절 꼬시려드네요;;;
IP : 183.96.xxx.17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ㄹ
    '16.11.24 12:27 AM (192.228.xxx.133)

    친구분이 박근혜 찍었나봐요
    자기가 지지했던 사람이 물고 뜯고 씹히니 싫은거죠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ㅠ

    전 시청광장에 나와서 미안하다고...자기가 모르고 찍었다고...앞으로 잘 보고 찍겠다고 한 할머니가 더 훌륭한 인격이라로 말하고 싶어요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실제 행동으로 하는 사람은 많지 않죠
    친구분과 거리를 좀 두고 만나서요

  • 2. ㅇㅇ
    '16.11.24 12:29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자신의 비겁함을 쿨병으로 위장하려는 태도.
    저런 인간들 좀 있죠.

  • 3. 어느나라 교양?
    '16.11.24 12:29 A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안보와 경제, 사회에 무관심 한게 교양인가요?
    저런말 하는 사람 보면
    무식하면 입을 다무는 게, 그나마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 4. ㅡㅡ
    '16.11.24 12:30 AM (211.110.xxx.42)

    쿨병이죠 뭐...

  • 5. 비겁해서 그렇습니다.
    '16.11.24 12:31 AM (61.106.xxx.96)

    님과의 관계도 자신이 불리하다 싶으면 외면할 위험이 높은 사람이네요.
    저도 그 친구는 너무 믿지 마셨으면 합니다.

  • 6.
    '16.11.24 12:31 AM (183.96.xxx.175) - 삭제된댓글

    ㅠㅠ그런걸까요?

    12년 대선때 2번 찍겠다고 말로는 그래서 박근혜찍은건 아니라 생각했는데
    이번 총선때도 천연덕스럽게 야당찍었다고..근데 그러더니 반기문 어떠냐고 물으니까 반기문괜찮다고 -_-
    정말 찍은게 맞는건지..말로만 앞에서 그러는건지

  • 7. 혹시 개독 아닌가요?
    '16.11.24 12:32 AM (223.62.xxx.53)

    지인이 카톡프로필에 ㄹㅎ두둔하는 멘트 올렸던데..
    어찌나 시기 경쟁심 많고 남의집 얘긴 없는 말도 지어서
    하는지..
    ㄹㅎ한테만 너그러운(?)그녀

  • 8. 비겁한데다
    '16.11.24 12:37 AM (73.199.xxx.228)

    무지하기까지....

    저는 정치가 성향이라는 말에 동의하지만 대한민국 같은 상황에선 해당되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은 인정, 하지만 틀린 것 악한 것 옳지 않은 것은 인정하지 않아요.
    무엇보다 사람을 사람답게 여기지 않는 가치관은 절대 인정 못해요.
    새눌당이 그렇고 이명박그네가 그런데 그 무리들을 지지하거나 지지하지 않지만 눈감아 주고 모른 척 하는 건 그 특정 개인이나 그룹에 대한 생각이 아니라 사람, 세상, 인생을 바라보는 눈과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과 저절로 관계가 끊어지게 되더군요.

  • 9. 이 시국에 관심없으면
    '16.11.24 12:47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개돼지고
    관심없는척 하는거면 박그네죠

  • 10. 돌겠다
    '16.11.24 12:49 AM (223.17.xxx.103)

    어떤 멘탈이면 무관심할 수가 있죠?
    이제 국고 바닥이니 세금 폭탄 직격 맞음 알려나....

  • 11. 말하는게
    '16.11.24 1:14 AM (125.178.xxx.137)

    뱀같아요 그 친구. 조심하슈ㅡ 의리있어 보이진 않아요

  • 12. ...
    '16.11.24 1:18 AM (39.121.xxx.103)

    너같이 관심없는 애들때문에 나라가 이렇게 됐다..고 하세요.
    틀림없이 다음에도 새누리찍을 물건이네요.

  • 13. 멍청하면서 비겁하기까지한
    '16.11.24 1:25 AM (180.69.xxx.218)

    그런 친구 끼고 있어봐야 인생에 도움 안됩니다 원글님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냥 보고 있는게 우아해 보인다고 생각할 의리도 없을 인간임이 뻔해요

  • 14. 쿨병이고 나발이고
    '16.11.24 1:30 AM (121.161.xxx.58)

    초무식한거에요

    세상에 무식한 잉간만큼 상대하기 힘든 부류가 없어요

  • 15. 짜르시요
    '16.11.24 1:33 AM (222.101.xxx.228)

    당신인생에 오점이요

  • 16. 자존심
    '16.11.24 1:43 AM (24.115.xxx.71)

    자기가 잘못 선택해서 지금 상황을 초래한 일말의 책임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박근혜한테 손가락질 하는 걸 자기한테도 향한다고 생각하는거죠.

  • 17. 쿨병
    '16.11.24 2:11 AM (209.58.xxx.169) - 삭제된댓글

    원래 아무 생각도 없는 것들이 쿨한 척하더군요.
    정말 경멸해서가 아니라 뭘 몰라서 열폭하거나 찔려서 저러는 거예요.
    한심해요 진짜.

  • 18.
    '16.11.24 2:47 AM (211.36.xxx.190)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플라톤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단테

  • 19. .......
    '16.11.24 4:08 AM (66.41.xxx.169)

    친구분이 참된 교양을 모르시네요.

  • 20. 그건 비열한거
    '16.11.24 6:13 AM (70.178.xxx.163)

    그 친구라는 사람은 아주 비열한 성격입니다
    원글님이 혹시라도 인생에서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원글님 팽하고 등돌릴 사람
    딱, 그런 수준의 사람이요.

    눈앞에서 누가 다쳐도 그냥 지나치고 돌아설 사람
    그 다친 사람이 원글님이라도
    그 친구라는 사람은 그냥 돌아서 갈겁니다.

  • 21. midnight99
    '16.11.24 7:07 AM (2.219.xxx.10)

    단언코 박근혜 정권의 온갖 패악질에 간접적으로 일조한 사람입니다.
    좀 무식해보이기도 하고요.

  • 22. 독수리 날다
    '16.11.24 8:08 AM (220.120.xxx.194) - 삭제된댓글

    이라고 사전에 나와있네요.

    교양의 바탕으로 정서 뿐 만 아니라, 지식, 도덕이 있는데
    친구분은 지식도, 도덕성도 없이 교양을 말하고 있어요.
    그런 교양을 말하는 사람은 스스로 교양(지식적 측면)이 없다는...;;;;

  • 23. ...
    '16.11.24 9:05 A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남들은 그 친구를 교양있게 보지 않을텐데요.
    교회 다니나? 라든가 대구인가? 하며 볼걸요?

  • 24. 111111111111
    '16.11.24 9:30 AM (222.106.xxx.28)

    그렇게 외면하니까 나라가 개판오분전이라고..딱 소리질러주시지
    여기저기 나라돈 다 빼먹고 참 잘돌아간다.
    나라면 한판 했을듯
    지금 이시국에 온국민이 한마음으로 대통령을 몰아내도 시원찬을 판에
    뭔소리인지...
    전 정치성향 안맞는 사람과는 차한잔도 하기싫어도 친구관계 끊어버림

  • 25. 111111111111
    '16.11.24 9:32 AM (222.106.xxx.28)

    전 다행히 집이나 회사나 온 마음이 대통령 하야라서 대립각 세울일이 없는데
    가끔 게시판에 이런글 보면 화나요 ㅠ

  • 26. ㄱㄱㄱ
    '16.11.24 10:26 AM (61.253.xxx.148)

    사실이 명백한데도 저러는 사람들 보면 ㄹㅎ를 지지하던 자기를 부정당하는 것 같아서 인지부조화온것같아 보여요. 제지인중에도 말도못하게하는 사람있어요. ㄹ혜지지자

  • 27. ㅇㅇ
    '16.11.24 10:37 AM (110.70.xxx.162)

    그 친구의 속내는 모르겠지만 그 친구가 평소 님을 고깝게 보지 않았다는 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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