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 매일 화장 어느선까지 하세요

긔요미마노리 조회수 : 5,698
작성일 : 2016-11-23 10:10:18

30초반 전업주부인데, 둘째가 이제 돌 지나서 좀 살만해졌어요.

그래서 집에 있더라도 화장을 좀 하려고 하는데

보통 주부언니들은 어느선까지 화장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기초-선-파운데이션-입술 했는데, 눈이 좀 허전해서요.

요즘엔 파우더는 안 하는게 대세인 것 같은데, 파우더를 안 하니 아이라인이 번지더라구요.

제가 쓰는 아이라이너는 바비브라운 젤 라이너 붓으로 그리는것 또는 케이트 붓타입 인데. 둘 다 파우더 안 한 눈에는 번졌어요.


그냥 가볍게 화장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요?



연년생으로 둘째 낳고 힘들어서 남편한테 찡찡대는 일상이었는데, 남편이랑 다시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 ㅋㅋ

IP : 122.128.xxx.1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3 10:11 AM (58.230.xxx.110)

    쉐도우 한번 쓱
    마스카라 슥슥
    여기까지 해요...

  • 2. 안해요
    '16.11.23 10:12 AM (121.145.xxx.24)

    집에 있는데 무슨 화장..^^
    세수 하고 로션 바름 끝.

  • 3. ....
    '16.11.23 10:13 A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차움 실로 리프팅하고
    프로롤로(?) 아침 저녁 맞아 피부를 팽창시켜주세요.
    그 위엔 아무거나 발라도 광이날거에요
    아파트 고층이면 남편 고산병 걸릴수도 있으니 비아그라 꼭 챙겨주시구요

  • 4. 와우
    '16.11.23 10:13 AM (1.227.xxx.72)

    잘 꾸미시네요. 제가 전업주부라면 - _- 그냥 맨 얼굴로 살꺼 같은데;; 집에서 화장하고 있음 답답하지 않나용

  • 5. 안해요
    '16.11.23 10:13 AM (203.81.xxx.67) - 삭제된댓글

    집에 있는데~^^
    돌지났더라고 안고 부비고 해야 할텐데요~~

  • 6. 노을공주
    '16.11.23 10:14 AM (211.36.xxx.204)

    보정효과있는 선크림까지만발라요.
    선크림은 매일 꼭 바름..ㅎㅎ
    나중에 기미생길까봐요.

  • 7. 흠흠
    '16.11.23 10:14 AM (125.179.xxx.41)

    선크림 팩트파우더 눈썹까지해요
    밖에 애들 픽업하러 다닐때 학부모며 선생님들 많이
    마주치니까요
    애들 어릴때도 했어요
    남편을?위해서..ㅋㅋㅋ
    예쁘게하고있으면 제 기분도 좋구요^^

  • 8. ddd
    '16.11.23 10:15 AM (175.209.xxx.110)

    파데 또는 비비, 눈썹, 입술. 까지만 해줘도 여자 느낌 나요 ㅋ 이게 화장의 기본이에요..
    그 담에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

  • 9. ...
    '16.11.23 10:16 AM (114.204.xxx.212)

    집에선 눈썹만 그려요
    입술이라도 바르면 납편이 어디 가냐고 물어대서 ㅎㅎ

  • 10. ...
    '16.11.23 10:16 AM (211.192.xxx.1)

    30대 초면 어리시네요~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꾸미고 다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죠~

  • 11. ......
    '16.11.23 10:19 AM (223.62.xxx.83)

    아이라이너랑 눈썹은 반영구 시술 받는 거 추천해요
    전업주부는 아니지만
    시술받고 나니 집에서 쉴 때도
    덜 초라해보이고 좋아요

  • 12. ...
    '16.11.23 10:20 AM (58.227.xxx.173)

    기초화장. 스킨 로션 바르고 입술 틀까봐 립글로스

    근데 평소에도 화장 거의 안해요
    외출할때 쿠션 한번 쓱~ 아이라인에 셰도우 살짝. 립글로스로 마무리 ^^;

  • 13. 긔요미마노리
    '16.11.23 10:20 AM (122.128.xxx.19)

    눈이 허전한 이유가 있었네요. 눈썹!
    마스카라도 기분내는 날은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4. 화장
    '16.11.23 10:24 AM (180.70.xxx.10) - 삭제된댓글

    안하니 잡티 더생겨서 전 꼭 선크림 비비 바릅니다. 반 전업이라 화장 안하는날 거의 없네요. 대신 밑화장을 스킨케어 수준으로해요.

  • 15. ㅇㅇ
    '16.11.23 10:25 AM (223.33.xxx.246)

    아이라이너 반영구 시술 추천이요
    눈이 또렸해보여서 자외선차단제 바르고
    입술만 발라도 괜찮아요

  • 16. 꾸미면
    '16.11.23 10:26 AM (122.203.xxx.130)

    좋죠 전업은 아닌데 풀메 하려니 힘들어요 ;;;;;;;;;;;;; 그냥 기초랑 팩만 열심히 해줘도 자연광 나고
    건강해 보이고 피부 예뻐지더라고요 덮어놓는 화장 싫어해서요

  • 17. 땡땡이
    '16.11.23 10:33 AM (211.49.xxx.218)

    남편이 낮에 집에 있나요?
    어차피 직장 다녀도 저녁에 집에 들어오면 씻어내는데
    궂이 저녁에 들어오는 남편 보여줄려고 늦게까지 화장하고 있을 필요가 있나요?
    주말엔 머리도 감기 귀찮던데
    둘째가 돌 조금 지났으면 얼굴 부빌일도 많을 테고.

  • 18. 우와
    '16.11.23 10:33 AM (222.117.xxx.62)

    칭찬 해 드리고 싶어요.
    엄청 부지런 하시네~~
    눈썹과 입술정도만 해 줘도. .
    집에 머무실 거라면 전 비비보단 약간 백탁있는 선크림이 좋을것같네요

  • 19. 겨울스포츠
    '16.11.23 10:39 AM (116.41.xxx.98)

    아이라이너는 반영구했구요.
    피부 보정만해도 덜 초라해보여요..

  • 20. ??
    '16.11.23 10:41 AM (121.170.xxx.43)

    전업이라도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애 데리고 산책도 하고 집앞에도 나가고.가벼운 화장은 다들 하지 않나요? 선크림 바르고 비비나 가벼운 파운데이션하고 눈썹 정도라두요.

    전업인데 화장을 왜 하냐고 묻는 분들은 집에 있음 하루종일 집안에만 계신거에요??

  • 21. ....
    '16.11.23 10:49 AM (58.233.xxx.131)

    근데 바깥에 나간다고 무조건 화장해야하나요?

    전 화장하고 지우는것도 일이라고 생각해서
    기본 베이스만 바르고 속눈썹 찝고 눈썹은 숱이 많아서 손안대고 되고
    좀 신경쓴다 싶으면 살짝 아이라이너 그리는 정도에서 끝내는데... 바르면 선크림 하나정도 하겠네요..
    입술도 뭐 바르면 잔에 묻어서 지저분해져서 싫던데..

    딱히 약속있으면 화장 잘 안해요.

  • 22.
    '16.11.23 10:57 AM (202.14.xxx.173)

    집에 있을땐 눈썹, 썬크림 비비 정도 발라요
    가끔 아이섀도 피부톤 비슷한걸로 베이스 정도만 하고 마스카라 할때도 있고요

  • 23. 바비 브라운 여사가..
    '16.11.23 11:03 AM (211.46.xxx.24)

    쓴 책에 보면

    5분짜리 화장 - 동네 마실, 운동하러 갈때
    10분짜리 화장 - 출근용
    20분짜리 화장 - 저녁 모임용

    이렇게 구분해서 잘 설명되어 있어요

  • 24. ㅋㅋ
    '16.11.23 11:14 AM (121.170.xxx.43)

    58.233님 그게 화장이지 뭐에요.
    베이스 바르고 속눈썹 찝고 아이라인 그리고.. 그건 화장 아니고 뭔가요??
    그러니까 다들 그래도 그 정도랑 선크림 정도는 바르죠.
    집앞이라도 맨 얼굴로 나가는 사람 드물잖아요

  • 25. ..
    '16.11.23 11:32 AM (121.7.xxx.214)

    직장 다니는 맞벌이인데요. 주중에 항상 풀화장 하고 있어서
    주말이면 화장 완전히 깨끗이 지우고 되도록이면 아무것도 안바르고 있어요.
    저도 돌지난 아기가 있어서 아기와 마음껏 뒹구려구요. 주중에도 저녁에 집에 오면 깨끗이 씻어내는데..

    그런데 지난주말에 남편이 제 얼굴을 빤히 보더니 저한테 묻더라구요. 자기 처음 만났을때 내가 화장하고 있었냐구요. 그래서 당연히 화장하고 만났었겠지 했더니 그에 대한 답은 안하고..
    그냥 주중에 남들 만날땐 예쁘게 차려입고 화장하고.. 주말에 자기랑 있을땐 이렇게 아무것도 가꾸지 않냐고.. 농 비슷하게 웃으며 말하는데..
    아 이남자.. 지금 내 모습이 무지 추레해 보이긴 하는구나.. 자기 와이프가 생각보다 못생겼다는? 사실을 내가 확인시켜 주고 있구나.. 싶어서.. 조금 아차.. 싶더라구요. ㅋ

    아무리 집에 있어도 조금 가꾼 모습으로 있는게 나쁘진 않는것 같아요..

  • 26. .........
    '16.11.23 11:40 AM (216.40.xxx.246)

    진짜 엄청 미인 아닌담엔 서른넘으면 화장 기본은 해야 볼만해요. 확실히 차이가 심함.
    근데 피부만 하면 눈이 휑해보이고 더 작아보여서 눈도 하게되고... 그러다보면 풀메 되더라구요

  • 27. ...
    '16.11.23 12:10 PM (58.146.xxx.119)

    나이드니 기초에 오일한방울.
    썬크림.
    눈썹.
    입술에 틴트.요즘은 색들어간 립밤.

    전 안경써서 눈은 안해요.

    누구라도 만날땐 나갈때 썬크림위에
    쿠션추가요.

  • 28. 화장
    '16.11.23 12:11 PM (222.113.xxx.119)

    남편이 화장하지 말라고 하는 분 빼곤 ..부인 꾸며 예쁜거 싫어 하는 사람 없어요. 남자들은 여자들 처럼 세세하게 말을 안해 그렇지 자기 부인 예쁘게 보이는거 좋아 한데요.
    부장님 말쌈~

  • 29. 긔요미마노리
    '16.11.23 1:01 PM (122.128.xxx.19)

    언제부터인지 남편이 카톡프로필 사진에 제 얼굴은 안 올려서요.ㅋㅋㅋㅋ 결혼한지 3년반 됐어요.

    예전엔 내사진, 둘이 찍은 사진 잘 올렸는데. 요즘엔 애들 사진만 올리고. 내얼굴까지 같이 나온 사진은 안 올려요.
    "내 사진도 좀 올려~" 라고 내가 옆구리 찔러 말하기 전에 자발적으로 마누라 사진을 올리게끔 하려구요.
    화장발이라도....

  • 30. ㅋㅋㅋㅋ
    '16.11.23 1:36 PM (58.226.xxx.22)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233님 그게 화장이지 뭐에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자기는 할거 다 해놓고
    남들 화장한다고 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 ....
    '16.11.23 2:12 P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

    ㅋㅋㅋ 윗님~

    피부화장이 전 큰일이에요~~ 피부화장을 해야 화장했다고 볼수 있지 않나요?
    화운데이션 하고 입술 안해봐요. 병자같아요~~ 그럼 립스틱 발라야죠..

    손눈섭 찝는거야.. 1분도 안걸려요. 눈썹도 숱도 많고 앞머리 있어서 안할때가 더 많아요~
    선크림은 요즘 햇빛도 강하지 않아서 잘 안발라요~ 선글만 끼고..
    그럼 안한거 맞죠? ㅋㅋ

  • 32. ....
    '16.11.23 2:18 P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

    ㅋㅋㅋ 윗님~ 웬난리.. 사람마다 다르다는거죠.
    하는사람은 전업이라도 풀메컵하드라구요..

    전 피부화장이 큰일이에요~~ 피부화장을 해야 화장했다고 볼수 있지 않나요?
    화운데이션 하고 입술 안해봐요. 병자같아요~~ 그럼 립스틱 발라야죠..

    속눈섭 찝는거야.. 1분도 안걸려요. 눈썹도 숱많고 앞머리 있어서 안할때가 더 많아요~
    선크림은 요즘 햇빛도 강할때나 하지 자주는 안발라요~요즘은.. 선글만 끼고..
    그럼 안한거 맞죠? ㅋㅋ
    차려서 한다는게 저정도라는거죠. 선크림이야 강해보일때 베이스하고 발라주는거고..

  • 33. ....
    '16.11.23 2:19 PM (58.233.xxx.131)

    ㅋㅋㅋ 윗님~ 웬난리.. 사람마다 다르다는거죠.
    하는사람은 전업이라도 풀메컵하드라구요..

    전 피부화장이 큰일이에요~~ 피부화장을 해야 화장했다고 볼수 있지 않나요?
    화운데이션 하고 입술 안해봐요. 병자같아요~~ 그럼 립스틱 발라야죠..
    화운데이션 안하면 맨얼굴이죠..
    선크림 번들거리기나 하고 얼굴색을 커버해주진 못하죠.

    속눈섭 찝는거야.. 1분도 안걸려요. 눈썹도 숱많고 앞머리 있어서 안할때가 더 많아요~
    선크림은 요즘 햇빛도 강할때나 하지 자주는 안발라요~요즘은.. 선글만 끼고..
    그럼 안한거 맞죠? ㅋㅋ
    차려서 한다는게 저정도라는거죠. 선크림이야 강해보일때 베이스하고 발라주는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262 오늘 뉴스룸 대박나겠네요 ㅎ 9 무무 2017/01/02 3,139
635261 정유라에게 최순실 아냐고 묻고 싶네요 13 ㅎㅎㅎ 2017/01/02 1,877
635260 이재명 "TV조선이 드디어 시작했군요. 반드시 폐간시키.. 17 샬랄라 2017/01/02 2,358
635259 갑자기 문상가게 됐는데 겨울 외투가 검정색이 없어요 13 나나 2017/01/02 2,789
635258 전기건조기 옷 줄어드는거 어케해요? 5 건조기 2017/01/02 4,389
635257 관리비 부과방식 1 울엄마 2017/01/02 568
635256 장가계 여행 ..너무 힘들거 같은데 갈 만 한가요? 25 ..... 2017/01/02 5,820
635255 맨하탄 어퍼이스트 엄마 체험기 읽으셨어요? 4 책순이 2017/01/02 1,959
635254 정유라는 덴마크 경찰 품을 택한 듯 6 속셈 2017/01/02 2,787
635253 같은날에 박지만 비서 죽고 바그네는 기자간담회하고 이게 우연인가.. 7 우연 2017/01/02 1,414
635252 이완영 폭로 그분..기자회견한대요 10 ... 2017/01/02 3,605
635251 [단독]최순실, 4년간 대포폰 10대 사용…존재 노출 위험 때마.. 1 차암나 2017/01/02 977
635250 소변검사 재검하려는데 내과가면 될까요? 2 2017/01/02 2,934
635249 정유라 얼굴 왜 저래요? 9 2017/01/02 7,282
635248 이혜훈도 저번에 덴마크 가지않았나요? 2 ... 2017/01/02 1,524
635247 서대문, 마포방면으로 치매전문병원 소가해주세요 진호맘 2017/01/02 322
635246 박원순 "결심이 섰습니다", 대선 출마 선언 8 샬랄라 2017/01/02 2,561
635245 체포...정유라 압송절차 착수 12 ... 2017/01/02 2,691
635244 우상호가 박지만 수행비서죽음에.. 5 ㅇㅇ 2017/01/02 4,425
635243 엄마의 표정에 대한 아기의 반응 4 ... 2017/01/02 1,444
635242 친정 엄마랑 시어머니 같이 여행 가는거 별루인가요 17 2017/01/02 3,906
635241 [속보] 정유라가 어젯밤 덴마크 현지경찰에 체포 17 .... 2017/01/02 5,087
635240 중국어 스터디 멤버 구합니다.(레벨:중급,성북구) 3 중국어 2017/01/02 647
635239 사소한 생리적 소음들, 아직도 극복 못한거면 제 잘못인가요? 7 ..... 2017/01/02 1,180
635238 Jtbc가 젤 빠르다...체포 12 .... 2017/01/02 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