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말에 상처받으면 예민한걸까요?

ㅁㅁ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6-11-22 19:03:22


자리를 지나가다가 농담삼아 담배안피는 여직원한테 담배 한대
피러안가? 요새끊었어? 막 이런식으로 대화를 이어가는 사람이
있는더 ...님들은 이런 농담 들으면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저는 보통 수준보다 예민, 발끈하고 진지하게 듣는 사람인데,
이렇게 말하는 분이 개인적인 이유로 비호감에 가까워서요.
보통은 그냥 흘려들을 말에 예민하게 반응하면 유별나고
피곤한 사람인건가요?
물론 말 자체보다는 말하는 분위기나 맥락, 그 사람의 인격이나
호감도도 중요한거긴 하죠. 주변에 보면 아무뜻없이 하는 말이
려니하고 넘기고 상처 받거나 자존심상해하진 않던데...
유독 저만 예민한가봐요. 이런 루의 과잉반응을 하거나 상처가
되고 아니면 기분나쁘게 듣는것 같아요.
이런말을 토로하면 주변지인은 타인을 예로 들면서 같은 말을
들어도 유도리있게 넘기거나 스스로 다치지않게 대응하는
사람도 있다며 비교하더군요. 제 성격이 정말 안좋은걸까요?
IP : 175.223.xxx.2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16.11.22 7:38 PM (59.6.xxx.151)

    상대는 오해받을까봐 싫을 수 있겠네요
    근데 저런 농담은 왜 할까요???
    상대도 웃어야 농담이지, 누구 타겟삼는 농담하는 사람보면
    쓸데없는 말보다는 안하는 말이 낫다
    란 말 다시 새기게 됩니다

  • 2. ㅇㅇ
    '16.11.22 8:00 PM (117.111.xxx.192)

    저도 이런 농담은 진짜 별로인데..수더분한 이미지의 다른
    여직원한테 같은 농담을 했을땐 직원이 웃으며 농담을 계속
    받아주고 이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예민하고 성격안좋은 사람처럼 느껴지네요ㅠ

  • 3. 그런 농담은
    '16.11.22 8:11 PM (160.219.xxx.250)

    상대방이 받아주니까 그 사람이 계속 한다고 봐요.
    민감하면 어때요 성격이 그런거고 남한테 해 끼치는것도 아닌데.
    나한테 그런다면 말하겠네요. 다만 정색 하지말고 중용의 얼굴로 그런 농담 안 하셨으면 해요 라고.

  • 4. 한여름 밤의 꿈
    '16.11.22 8:32 PM (223.62.xxx.129)

    담배안피는 여직원 인줄 알면서 고의적으로 그런거는
    당연히 화가날만도 하죠
    상대방을 우롱하고 상대방의 인격을 짖밟는 행위입니다

  • 5. ...
    '16.11.22 8:47 PM (223.62.xxx.129)

    아니면 님이 평소에 그렇게 보였을수도...

  • 6. ㅇㅇ
    '16.11.22 8:59 PM (221.166.xxx.194)

    윗에 댓글 뭐죠? 막던지고 어이없네요 ㅡㅡ;;저나 그 여직원이나 절대 담배태우고 그럴 이미진 아니예요. 제 입으로 이런 말하긴 머하지만 둘다 순둥하거나 온화해보이는 타입이라서;;
    윗분말대로 그냥 만만하고 받아주니까 하고싶은대로 말하
    는거 같기도 해요. 진짜 밥맛이고 공연히 싫네요.
    정색숨기고 중용의 얼굴할려니 진짜 힘들어요 아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94 딩크로 살려면 결혼할 필요가 있나요? ㅇㅇ 08:06:51 59
1741993 저 커피 마시고 2 건강 07:59:05 251
1741992 헤어라인 시술하신 분 중 만족하시는 분들... 음냐... 07:58:25 104
1741991 크레아틴 분말 먹어도 되나요? 부작용 몸에 좋다고.. 07:58:04 52
1741990 자자! 드디어 오늘이 1일이에요! 3 다이어트 07:53:56 621
1741989 아이가 징징거리면 엄마로써 해결해줘야될것 같은 2 .. 07:50:36 220
1741988 위,대장 내시경 동시에 할수있나요? 15 잘될꺼 07:48:48 386
1741987 양산 대신 우산 써도 되죠? 13 ... 07:48:27 608
1741986 살빼시고 싶은분들 7 단기간에 07:39:28 869
1741985 90년대로 돌아가면 뭐 하고 싶어요? 8 90 07:33:04 457
1741984 꿰맨 실밥을 안뽑으면? 5 ㅁㅁ 07:29:48 502
1741983 지귀연 휴가 갔답니다. 8 ... 07:24:27 1,193
1741982 서양화과 나오면 취업은 어디로 하나요 11 순수미술 07:20:40 902
1741981 금 목걸이가 끊어지는 꿈 .. 07:13:53 235
1741980 미국 씨티그룹 보고서 한국 관세 협상 평가 12 o o 07:08:02 1,682
1741979 조국혁신당, 이해민, 관세협상 타결, 고생했습니다. 지금부터가 .. ../.. 07:06:44 359
1741978 노란 봉투법 설명 부탁드려요 7 .... 07:03:38 593
1741977 혹시 이디야 아메리카노 카페인높나요 6 땅하늘 06:56:04 586
1741976 아이 데리고 해수욕장 갈때 점심은 7 점심 06:43:46 785
1741975 계단 오르기 하다가 무릎 안좋아지신 분 있나요 9 ㅇㅇ 06:37:15 1,730
1741974 50대초 싱글 재산 150억 있으면 뭘하시겟어요? 26 그냥 06:30:39 3,054
1741973 얼마 전 마당 한켠에 고등어 냥이가 새끼들을 낳았는데요 1 냥이 06:27:11 627
1741972 보톡스 내성을 극복하신분은 정녕 없으신가요 ㅠ 3 숙이 06:11:15 1,149
1741971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18 셀프 05:43:03 2,635
1741970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2 .... 05:19:26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