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와 김대중 전 대통령

333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16-11-22 13:40:18
80년대
전두환 정권은
정권나팔수들인 지상파들을 동원시켜
대대적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북한과 연관시켜
정치자금을 받고 북한의 지령에 따라
정부를 전복시키려 했다고 방송했음을 기억할 것입니다.

당시 직장에서도
직원들을 모아놓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북한의 빨갱이라면서 교육시켰지만 교육 후 직원들 사이에서는
순전히 이건 세뇌교육이라면서 수군대곤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난 대선 토론시에 지켜본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도 박근혜 정권의 강압적인 탄압과 정권의 나팔수들의 대대적인 선전으로
역시 색깔론의 희생자가 됐다고 봅니다.

그 증거로...
NYT는 지난 대선 토론 당시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후보의 “박근혜 후보는 여성 대통령이 아니라 여왕이 되려고 하는 것”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이제 새누리당원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정희 후보의 비판이 선견지명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녀의 저서인 '진보를 복기하다' 속의 전체내용을 보면
오로지 민생과 복지정책안을 제안하면서 그것들을 통해서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져야 한다는 소신과
애정이 가득하죠.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군부독재자의 선전에 속아넘어간 사실을 생각하면 분한 것처럼

뇌에 씌어진 이정희 전 대표에 대한 나팔수들의 선전과 편견에
재고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IP : 112.171.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대중과
    '16.11.22 1:58 PM (175.201.xxx.163)

    이정희가 어떻게 같다는 겁니까?

    이정희는 그 색깔 좀 더 지우고 와야합니다.

  • 2. 어디
    '16.11.22 2:06 PM (222.239.xxx.38)

    이정희를 갖다 붙이나요?

  • 3. 333
    '16.11.22 2:08 PM (112.171.xxx.225)

    윗님..
    색깔론 플러스 편견이 보이네요.
    생각을 바꿔라?
    다를 뿐 틀린 건 아니고
    누구에게 생각을 바꿔라마라 할 자격이 있다고 봅니까???
    민주주의는 다원성이 핵심입니다.
    아니...
    정당을 해산시켜야 할 정도로 색깔 지워야???
    최가 국정원장 국무총리인사개입
    개성공단 폐쇄도 개입한 것은 생각 못해요?

  • 4. 통진당은
    '16.11.22 2:16 PM (175.201.xxx.163)

    특히 지금 시대가 극우쪽으로 유럽이 다들 가려고 하고 있고
    중남미 진보대통령들 탄핵 당하고 앞으로 우클릭 한다고 합니다.
    우리같이 작은 나라에 통진당같은 급진보세력은 국민에게 인정 못받습니다
    우리가 남북대치하고 있기에 정의당도 세력이 자꾸 소멸하는데
    통진당이 나대면 진보세력이 촛불까지도 꺼진다고 봐야합니다.

    촛불집회 이 번에 보면서 우리국민들이 원하는 거 모르시겠어요?

  • 5. 333
    '16.11.22 2:28 PM (112.171.xxx.225)

    윗님..
    "우리국민들이 원하는 거 "
    뭐라고 보세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 많은 시민들의 요구를 혼자서 그리 재단할 수 있는지 존경심이 드네요~이~

  • 6. 333
    '16.11.22 2:33 PM (112.171.xxx.225)

    유럽과 남미 예를 드는데
    그들 잣대로 우리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들이대야 합니까?
    한 정권이 상식적인 시민들의 여론에 배치되면 다른 대안을 찾는 것이 권력의 역사라고 보는데요~이~

  • 7. ..
    '16.11.22 3:07 PM (218.234.xxx.185)

    원글님 말이 원론적으로는 일리가 없지 않다 해도 정치라는 게 일반 국민의 정서와 눈높이에서 너무 벗어나서는 지지받기 어렵죠. 고 노무현대통령이나 유시민장관이 재임시에 별 인기가 없었던 것도 너무 앞서나갔기 때문이 아닐까요? 국민정서라는 게 그렇게 확확 빠르게 진보하는 게 아니죠. 합리적이든 아니든 그게 기준이 아니고요. 그 무섭다는 국민정서법에 맞지 않다는 거예요.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 8. ㅁㅁㅁㅁ
    '16.11.22 5:51 PM (192.228.xxx.133)

    원글님 말이 원론적으로는 일리가 없지 않다 해도 정치라는 게 일반 국민의 정서와 눈높이에서 너무 벗어나서는 지지받기 어렵죠. 고 노무현대통령이나 유시민장관이 재임시에 별 인기가 없었던 것도 너무 앞서나갔기 때문이 아닐까요? 국민정서라는 게 그렇게 확확 빠르게 진보하는 게 아니죠. 합리적이든 아니든 그게 기준이 아니고요. 그 무섭다는 국민정서법에 맞지 않다는 거예요.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합니다.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547 문재인 끝났어요 59 ... 2016/11/29 5,620
622546 벤쟈콥 이란 독일가구 아세요? 민용기럭지♡.. 2016/11/29 407
622545 11월 28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알.. 2016/11/29 430
622544 강남역 조용한 음식점이나 카페 추천부탁해요. 3 ㄴㄴ 2016/11/29 1,079
622543 단결 합시다.. 2 하야 2016/11/29 280
622542 달아 달아 박은 닭아...불렀다고 똥묻은 개가 됨. 5 …. 2016/11/29 501
622541 이와중에..무김치 김장김치 맛있게 익히려면.. 4 김치 2016/11/29 1,215
622540 지금부터 문빠 안빠 노빠 하는 것들 18 잘들어 2016/11/29 613
622539 뉴스룸 시청률 대폭 상승 문재인 효과 톡톡 2 jo 2016/11/29 998
622538 박영선류가 욕먹는이유는 바로이거같아요 3 ㅇㅇ 2016/11/29 861
622537 공약인 누리예산은 안주고 차은택은 퍼주고 1 ㅁㅊㄴ 2016/11/29 341
622536 이 와중에) 방 잘나가는 비법 아시나요? 3 0000 2016/11/29 1,132
622535 이정현이랑 김무성 돌아가면서 웃겨줌. 4 새눌 해체 2016/11/29 1,455
622534 요즘 홈쇼핑.. 남자 기모바지 어때요? 4 llllll.. 2016/11/29 1,483
622533 문재인 님 잘하신 거 맞는 듯 10 2016/11/29 1,212
622532 2016년 1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1/29 624
622531 문재인님 잘하신게 맞는듯 조중동에 까는글이 없음 7 모리양 2016/11/29 888
622530 미스박이라는 호칭은 좀 ... 47 우리만이라도.. 2016/11/29 2,515
622529 말잘하는 남자 싫어하지만 3 zh 2016/11/29 1,088
622528 김병준 총리 지명자가 ㄹ혜 싱크탱크의 정책연구원장이래요 8 그럼그렇지 2016/11/29 1,126
622527 서민들은 노후에 최소 얼마정도 있음 될까요? 8 궁금 2016/11/29 2,489
622526 친박들 꼼수 5 ... 2016/11/29 657
622525 `여직원에 미스 호칭 삼가라'-고건시장 11 4차산업혁명.. 2016/11/29 1,974
622524 차은택 변호사가 김기춘 기자들에게 낱낱히 밝히는 이유 4 …. 2016/11/29 4,464
622523 문재인 뉴스룸 인터뷰에 대한 연합 임화섭 기자 페북 글 8 ........ 2016/11/29 2,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