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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와 김대중 전 대통령

333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16-11-22 13:40:18
80년대
전두환 정권은
정권나팔수들인 지상파들을 동원시켜
대대적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북한과 연관시켜
정치자금을 받고 북한의 지령에 따라
정부를 전복시키려 했다고 방송했음을 기억할 것입니다.

당시 직장에서도
직원들을 모아놓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북한의 빨갱이라면서 교육시켰지만 교육 후 직원들 사이에서는
순전히 이건 세뇌교육이라면서 수군대곤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난 대선 토론시에 지켜본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도 박근혜 정권의 강압적인 탄압과 정권의 나팔수들의 대대적인 선전으로
역시 색깔론의 희생자가 됐다고 봅니다.

그 증거로...
NYT는 지난 대선 토론 당시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후보의 “박근혜 후보는 여성 대통령이 아니라 여왕이 되려고 하는 것”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이제 새누리당원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정희 후보의 비판이 선견지명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녀의 저서인 '진보를 복기하다' 속의 전체내용을 보면
오로지 민생과 복지정책안을 제안하면서 그것들을 통해서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져야 한다는 소신과
애정이 가득하죠.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군부독재자의 선전에 속아넘어간 사실을 생각하면 분한 것처럼

뇌에 씌어진 이정희 전 대표에 대한 나팔수들의 선전과 편견에
재고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IP : 112.171.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대중과
    '16.11.22 1:58 PM (175.201.xxx.163)

    이정희가 어떻게 같다는 겁니까?

    이정희는 그 색깔 좀 더 지우고 와야합니다.

  • 2. 어디
    '16.11.22 2:06 PM (222.239.xxx.38)

    이정희를 갖다 붙이나요?

  • 3. 333
    '16.11.22 2:08 PM (112.171.xxx.225)

    윗님..
    색깔론 플러스 편견이 보이네요.
    생각을 바꿔라?
    다를 뿐 틀린 건 아니고
    누구에게 생각을 바꿔라마라 할 자격이 있다고 봅니까???
    민주주의는 다원성이 핵심입니다.
    아니...
    정당을 해산시켜야 할 정도로 색깔 지워야???
    최가 국정원장 국무총리인사개입
    개성공단 폐쇄도 개입한 것은 생각 못해요?

  • 4. 통진당은
    '16.11.22 2:16 PM (175.201.xxx.163)

    특히 지금 시대가 극우쪽으로 유럽이 다들 가려고 하고 있고
    중남미 진보대통령들 탄핵 당하고 앞으로 우클릭 한다고 합니다.
    우리같이 작은 나라에 통진당같은 급진보세력은 국민에게 인정 못받습니다
    우리가 남북대치하고 있기에 정의당도 세력이 자꾸 소멸하는데
    통진당이 나대면 진보세력이 촛불까지도 꺼진다고 봐야합니다.

    촛불집회 이 번에 보면서 우리국민들이 원하는 거 모르시겠어요?

  • 5. 333
    '16.11.22 2:28 PM (112.171.xxx.225)

    윗님..
    "우리국민들이 원하는 거 "
    뭐라고 보세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 많은 시민들의 요구를 혼자서 그리 재단할 수 있는지 존경심이 드네요~이~

  • 6. 333
    '16.11.22 2:33 PM (112.171.xxx.225)

    유럽과 남미 예를 드는데
    그들 잣대로 우리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들이대야 합니까?
    한 정권이 상식적인 시민들의 여론에 배치되면 다른 대안을 찾는 것이 권력의 역사라고 보는데요~이~

  • 7. ..
    '16.11.22 3:07 PM (218.234.xxx.185)

    원글님 말이 원론적으로는 일리가 없지 않다 해도 정치라는 게 일반 국민의 정서와 눈높이에서 너무 벗어나서는 지지받기 어렵죠. 고 노무현대통령이나 유시민장관이 재임시에 별 인기가 없었던 것도 너무 앞서나갔기 때문이 아닐까요? 국민정서라는 게 그렇게 확확 빠르게 진보하는 게 아니죠. 합리적이든 아니든 그게 기준이 아니고요. 그 무섭다는 국민정서법에 맞지 않다는 거예요.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 8. ㅁㅁㅁㅁ
    '16.11.22 5:51 PM (192.228.xxx.133)

    원글님 말이 원론적으로는 일리가 없지 않다 해도 정치라는 게 일반 국민의 정서와 눈높이에서 너무 벗어나서는 지지받기 어렵죠. 고 노무현대통령이나 유시민장관이 재임시에 별 인기가 없었던 것도 너무 앞서나갔기 때문이 아닐까요? 국민정서라는 게 그렇게 확확 빠르게 진보하는 게 아니죠. 합리적이든 아니든 그게 기준이 아니고요. 그 무섭다는 국민정서법에 맞지 않다는 거예요.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합니다.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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