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년 전쯤인가 이재명시장님과 트친이 된 후, 길가의 버스안내판에 오류가 있어 트윗을 날렸는데..바로 연락이 온거예요.
오류 수정하겠다고...헐~
일주일 뒤 가봤더니 오류수정되었더라구요.
2. 우리 동네(좀 못사는덴데...) 아이 태권도연합 체육대회에 오셨어요. 전 무지 반가웠는데...이런 점 때문에 벌써 재선 운동다닌다고 욕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3. 길가의 보도블럭이 깨졌는데...그 곳에 음식물쓰레기에서 물이 새어 나와 악취가 심했어요. 근데 이젠 공무원들이 불쌍해져서 몇번 지켜보다 어느 여름날 열받아서 트윗날렸지요. 오전에 보냈는데 오후 4시쯤 완료했다고 구청도로과에서 사진 보내줬더라구요..우와~
사실...저희 애가 고딩과 초3이라 이번에 무상교복 지원 대상도 아니고, 청년지원 대상도 아니고, 출산장려금 이런 것도 못 받았고..
모 사실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은 건 작지요.
그런데 요런 것도 못 받게 하는 정부를 보면서 이 사람들은 정말 복지에 관심이 없구나 했습니다.
사실 좀 더 성남시장으로 계셨으면 하는 맘이 큰데...
차기에 대통령이 못 되더라도 국무총리나 본인이 하고 싶은 장관이라도 하신다면 유시민장관 같은 분이 되리라 봅니다.
한 5년 이재명빠, 주진우빠, 김어준빠로 산 제 소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