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도로 못타서 시내로만 다니는분은 안계시겠죠?

..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16-11-22 00:18:39
정말 너무 무서워요
핸들잡은 손에 진땀나고
서울인데 강변대로도 무섭구요
신호등 없이 쉬지않고 달리는것도 싫고 한없이 가야하는것처럼 느껴져요 호랑이등에 탄것같은?
속도내는것도 무섭고 쌩쌩소리도 그렇고.
그래서 시내도로로 시간두배 걸려도 그리로 가네요ㅠ
저같은 분은 안계시겠죠...
IP : 175.223.xxx.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6.11.22 12:20 AM (182.222.xxx.70)

    시내랑 백화점 돌담사이길 골목길로도 다니는데
    고속도로는 못해요.해라면 하기야 하겠지만
    담걸려 사고보닺어깨걸려 죽을거만 같은 심정이랄까요?

  • 2. 저도
    '16.11.22 12:20 AM (115.143.xxx.77)

    저도 고속도로 별로 안좋아해요. 15년 무사고에요.
    차라리 국도 좋아해요. 가다가 힘들면 빠져나가기도 쉽구요. 한번 올라타서 오도가도 빠지지도 못하고
    정체되는거 너무 싫어요. ㅠ.ㅠ
    꼭 타야될때만 타요.

  • 3. ㅠㅠ
    '16.11.22 12:21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고속도로의 그 속도감이 너무너무 무서워서
    서울에서 대구까지 국도로만 다닙니다.

    전 속도빠른게 너무 무서워요.

    뒤에 달려오는 차가 마치 제차를 박아버릴것만 같아요.

  • 4. ..
    '16.11.22 12:23 AM (175.223.xxx.3)

    저같은분이 계시네요 반가워요ㅜ.ㅜ
    천천히 느릿느릿 풍경보면서 가는건 좋은데
    정말 한번 올라타면 오도가도 못하고ㅠㅠ
    공포에요 평소성격도 좀 나무늘보스타일이거든요

  • 5. 건강하게
    '16.11.22 12:36 AM (59.17.xxx.180)

    저도 10년 넘게 운전했는데 고속도로 두려워요. 짧은 거리는 가도 지방으로 가는 장거리는 못갈거 같아요. 길 잘 못 들어서면 어찌할지 걱정도 되고...긴 시간 집중하는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빠른 속도가 싫어서요 ㅜ
    비슷한 분들 계시니 반갑네요. 만나서 차라도 한잔 마시며 얘기 나누고픈..ㅋ

  • 6. 저도
    '16.11.22 12:40 AM (115.143.xxx.77)

    요즘 국도 달리다보면 편의점들이 군데 군데 많아서 좋더라구요. 화장실도 있구요.
    고속도로에 미치거나 졸거나 심지어 음주한 인간들 많아서 한번 사고나면 너무 대형이라
    한번 진입하면 긴장 만땅입니다.

  • 7. ..
    '16.11.22 12:45 AM (175.223.xxx.3)

    남편이 국도로 지방간다니까 그럴거면 배타고가지..라네요 아 근데 저는 국도로 부산까지 가야할거같아요 고속도로 무서워요 비슷한분들 계시니 참 좋네요ㅎ

  • 8.
    '16.11.22 12:53 AM (2.46.xxx.77)

    고속도로운전이 훨씬 좋아요 속도감도 있고 신호등 신경 안써도 되고요 국도 ,시내운전 보다는 좋아요.

  • 9. ..........
    '16.11.22 12:56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엔 손 부들부들 떨리고 엄청 무서웠는데
    꼭 고속도로 타야 할 일이 몇번 있어서 혼자 타고 다녔더니 익숙해져서 괜찮아요.
    처음 몇번이 무섭지 익숙해지니 괜찮더라구요.

  • 10. 저도
    '16.11.22 12:59 AM (125.129.xxx.158)

    운전 10년찬데 국도로만 다니고 고속도로는 안타요
    이곳저곳 가다 서다 좌회전 우회전도 하는게 좋지 100이상 주구장창 밟으면서 직선도로만 달리는건
    정말 체질에 안맞...서울 부산 경부고속 이런거 엄두도 안내요
    서울 강릉 영동 고속도로 이런대도 엄두도 안내요
    서울 시내만 운전하고 다녀요 시내 운전도 찰나의 순간 돌발 변수가 어마어마하구요
    언제든 신경을 바짝 써야하죠
    그래도 고속도로 만큼 긴시간이 아니라 시내운전이 훨 나아요

    겁많으신분들 고속도로 타지 마세요
    고속도로는 사고났다하면 천운이 아닌 이상..ㅠ

  • 11. 여기요
    '16.11.22 1:04 AM (116.37.xxx.157)

    저도 그래요
    운전 경력 이십년 다되가요
    고속도로 경험 전무합니다
    아마도 앞우로도 고속도로는 운전 할 일 없지 싶어요

    서울 거주하는데요
    자동차 전용도로만 나오면 콩닥...
    신호등도 없이 마냥 달려야 하면 부담스럽고 간장되요
    그래서 그냥 버스노선으로 가요 ㅋ
    남편이 마을버스냐고 놀립니다.
    제 주특기는.골목입니다.
    좁은 갈을 샤샤샥 잘 가요
    치고 빠지기를 잘 한다 해야하나....
    제가 기다려야 하는지 얼른 먼저 빠져야 하는지 등등 이요

  • 12. 길치인데
    '16.11.22 1:25 AM (58.148.xxx.66)

    네비가 알려주는데로 고속도로타다 아차하다 못빠져나갈까봐 두려워서 잘 안타려고해요.
    어쩔수 없을때 짧은거리 탈때도 있는데 긴장되어서 손에 땀 뻘뻘나요^^;;

  • 13. ....
    '16.11.22 1:31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시댁 친정이 모두 지방이라 어쩔수 없이 고속도로 타는데요. 전 국도 보다 고속도로가 훨씬 편해요.
    국도보다 운전하기 훨씬 수월하고 뚫리면 뚫리는대로 빨리가서 좋고 막히면 막히는대로 쉬어가서 좋고
    속도감도 있고 하니 좋네요.

  • 14. 그럴꺼면
    '16.11.22 1:35 AM (58.148.xxx.66)

    배타고가지~빵터지네요ㅋㅋ

  • 15. 그놈의 속도감ㅠㅠ
    '16.11.22 1:36 A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전 속도감이 너무 싫고 무서워요.

  • 16. ...
    '16.11.22 2:06 AM (14.52.xxx.199)

    저도 국도로 가지 고속도로는 너무 무서워요.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다리 위를 달리는데 흔들거리는 거 느껴지고..
    고속도로는 다시는 못탈 것 같아요.

  • 17. ..
    '16.11.22 2:38 A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어머 저같은 분들이 계시군요
    국도좋아합니다
    서울시내 좋아합니다
    88도 싫고 전용도로 다 싫어요
    시내 관통 좋습니다

  • 18.
    '16.11.22 7:48 AM (114.203.xxx.168)

    배타고 가지. .ㅋㅋㅋㅋㅋㅋ

  • 19. 저요
    '16.11.22 8:07 AM (115.136.xxx.137)

    저요저요~~
    제가 그래요..
    속도감이 다 몸으로 느껴져서 고속도로가 무서워요.
    그래서 주로 국도로만..
    저기 윗분처럼 제 주특기도 골목길입니다.
    제 별명이 골목슈마허..
    남편은 골목운전이 더 무서운거라고 하는데,
    저는 양옆 0.3m 간격만 있어도 잘 다니거든요..
    어쨌든, 같은 성향인 분들 만나니 참 반갑습니다..^^

  • 20. ..
    '16.11.22 8:47 AM (14.40.xxx.10)

    운전 18년입니다
    어머 저같은 분들이 계시군요
    국도좋아합니다
    서울시내 좋아합니다
    88도 싫고 전용도로 다 싫어요
    시내 관통 좋습니다
    저같은 사람 많으시네요 휴 다행입니다

  • 21. 저도
    '16.11.22 9:35 AM (58.237.xxx.205)

    무사고 18년인데 혼자 고속도로 타본적 한번도 없어요.
    초보시절 여행가면서 휴게소~다음휴게소
    운전했다가 도착해서 앓아누웠어요
    그후로 고속도로 절대 안합니다.
    국도도 안타요. 오로지 시내 안에서만..ㅜㅜ
    지방 갈 일 있으면 기차, 버스 타거나 남편과.
    고속도로 타서 가고싶은곳 다니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시내에서도 처음 가는 곳은 부담이구요,
    주로 다니는 곳은 완전 베스트드라이버..주차도 잘함.

    나중에 자식 의지할까봐
    계속 이렇게 살면 안될 것 같은데 ㅜㅜㅜ

  • 22. 무사고 23년
    '16.11.22 9:59 AM (116.40.xxx.2)

    실제로 운전 난이도가 높은 것이
    국도, 시내주행, 골목길입니다.

    제일 쉬운 것이 고속도로. 심리적인 거 말고 난이도 기준으로요.
    골목 교차로 특히 조심하셔요.

  • 23. ..
    '16.11.22 10:08 AM (112.183.xxx.174)

    저 경기도에서 부산까지 왕복 고속도로 다녀오고 몸살나서 앓아누웠어요.
    꼭 해야하는 상황이라 했는데 다시는 못할듯해요.

  • 24. 저는 반대
    '16.11.22 11:46 AM (36.38.xxx.97)

    저는 친구한테 고속도로는 정말 쉬운데야, 라고 얘기하는데요.
    그냥 달리면 끝. 시내는 끼어드는 차들 많고, 차선변경 어렵고 ...
    골목은 ㅠㅠ 저는 그냥 달리면 되는 고속도로가 맘 편하고 좋던데

  • 25. 노을공주
    '16.11.22 2:57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근데..시내보다 고속도로가 잔사고같은건 날 경우가 더 없어요.. 걍 정속주행하면 되니까요.
    연습좀 하시면 잘하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597 미디어몽구 페이스북 2 후쿠시마의 .. 2016/11/22 737
619596 김장김치가 덜 절여지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7 ㅇㅇ 2016/11/22 5,259
619595 박근혜는 망명을 꿈꾸고 있는가? 1 ........ 2016/11/22 755
619594 이음악이 누구건가 했는데 ... 00 2016/11/22 335
619593 5세 아이에게 배도라지청 매일 먹여도 괜찮을까요..?? 3 어떨지 2016/11/22 3,293
619592 성격 이상한 사람들도 사람 가려가면서 그러나요? 9 ........ 2016/11/22 2,269
619591 이사 가려는데 겨울방학이 걸려요. 어쩌면 좋나요? ㅜ.. 8 ... 2016/11/22 845
619590 새누리당 해체!!) 양복을 20년이나 입네요 23 ^^ 2016/11/22 1,899
619589 마우스 왼쪽 클릭하면 두 셀 눌리고, 오른쪽 누르면 한 셀만 가.. 엑셀이.. 2016/11/22 412
619588 아파트 관리비 좀 문의할께요;; 8 2016/11/22 1,476
619587 국민의당 새누리2중대 21 ㅇㅇㅇ 2016/11/22 1,277
619586 '출산' 과 '세월오월'을 다시 보면서 4 화가 2016/11/22 672
619585 최순실 박근혜의 진짜 비호세력?-음모론 하나 투척 2 레알? 2016/11/22 1,298
619584 신발 치수좀 골라주세요 5 질문 2016/11/22 436
619583 [속보] 한일군사정보협정 국무회의 통과 54 매국노들 2016/11/22 4,687
619582 대만 여행 옷차림 5 대만 2016/11/22 2,401
619581 중1아이 미국가서 적응 잘 할까 걱정이네요. 18 미국행 2016/11/22 2,988
619580 불편한 진실과 사고방식의 이야기 2016/11/22 519
619579 최순실 주변 캘수록…자꾸 나오는 '김기춘' 세우실 2016/11/22 642
619578 결국 바꾸네가 미륵? 1 ㅇㅇㅇ 2016/11/22 796
619577 22 방앗간 2016/11/22 3,295
619576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하세요.아시는 좋은 정보들 1 알려주마 2016/11/22 1,378
619575 맛있는 꿀박힌 사과가 먹고싶어요. 6 사과 2016/11/22 1,345
619574 도 도 이루어 내는 것은 결국 국민(촛불)의 몫입니다. 4 꺾은붓 2016/11/22 429
619573 아이고... 연아야... 13 구별 2016/11/22 6,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