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로 자기네들 동네가 가장 좋대요ㅎ투표좀요~
저는 가격적으로나 앞으로 발전으로나 더 좋고 괜찮은 동네 있다면 이사갈 의향이 있어서 글은 적어봅니다.
참고로 강남, 판교‥ 이런곳은 갈 능력이 없어요ㅜㅜ
아래 적은 대형평수도 갈 능력은 안되고 주변 소형은 가능할것같아요~
1. 일산 자이인데 로비인지 거실인지 바닥을 대리석으로 깔았다고 함. 대형평수이고 정확한 동네이름은 모르겠으나 학원가가 따로 있어 교육에도 좋고 학군도 좋다고 함. 동물원, 백화점, 아쿠아리움등‥ 즐길거리도 일산 내에 다 있고 주민들의 빈부격차가 적고 집값대비 생활하기 좋아 돈을 잘 쓰며 인생을 즐긴다는 지인의 이야기
2. 수원 권선구 호매실???인지‥ 가물가물 이편한세상 대형평수인데 근처 공원이 3군데나 있고 어린이집이 숲놀이를 많이하고 애 뛰어놀기 가장 좋다함. 전화통화 할때마다 이사오라는 지인 죽전 신세계 가깝다고‥ 죽전신세계 크고 좋다며‥
3. 분당 야탑동 빌라단지‥???? 물가 저렴하고 공원, 조경 좋고 그래서 아이키우기 좋음. 서울까지 가는 버스가 바로 단지 앞으로 다님. 시장님 칭찬. 이가격에 너무 좋아 분당을 못떠난다는 지인
저는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가 있고 공덕역 근처에서 전세를 살고 있어요. 효창동쪽에 빌라있고요
아이를 보나 어른입장으로 보나 괜찮은 곳은 어디일까요?
다들 장점만 말하고 단점은 말하지 않아요~
셋다 공기는 좋을지 몰라도 수원, 일산은 교통이 좋을지 긴가민가 하고요
분당은 교통까지 좋더라도‥ 낡음을 커버하고도 남을까 싶고요. 말만듣고 안가봐서 분위기는 잘 모릅니다‥
저는 늘 용산과 마포를 번갈아가며 이사를 다녀서 다른곳을 몰라요‥
학군도 그닥 공기도 별로‥ 학원도‥ 영~~~대중교통하나는 최고인듯 한데 가격이 위 세군데보다 비싸요‥빌라팔고 위 세군데 중 어디가 나을까요?? 남편은 이직준비중이라 회사는 고려하지 않는다면요‥‥
1. ...
'16.11.21 11:59 PM (221.151.xxx.109)전 서울이 제일 좋습니다
2. 세군데 다 그냥 그렇지만
'16.11.22 12:00 AM (39.7.xxx.33)저같으면 분당이 나을 것 같아요 아님 일산
3. 시장님
'16.11.22 12:02 AM (121.145.xxx.24)좋아서라도 분당 가고 싶어요
성남분들 부러워요4. ..
'16.11.22 12:02 AM (211.36.xxx.26) - 삭제된댓글서울살다 저기가면 금방 후회하실걸요.
5. 남편회사 정하고 결정
'16.11.22 12:02 AM (90.201.xxx.18)일산되고 강남회사 다니긴 너무 힘들어요
6. 원글
'16.11.22 12:04 AM (223.62.xxx.121)저도 서울밖에 안살아봐서 서울부심있는 편인데‥ 애키우는 환경 이야기하면 늘 밀리네요ㅎㅎ 들어보면 정말 좋아보여요~일산은 한번가봐서 수원과 분당보다 더 땡기기는 합니다.
서울이 진짜 비싼건 사실이라‥ 경기도가면 여유롭게 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들어요~~~7. 궁금함
'16.11.22 12:06 AM (1.232.xxx.27)아... 저도 이기적으로 애들 생각 안하면 계속 마포 용산 살고싶어요. 넘 좋은 곳...
8. .......
'16.11.22 12:08 AM (115.86.xxx.48)남편 회사 정하고 움직이세요.
9. 제일
'16.11.22 12:14 AM (121.170.xxx.43)제일 중요한건 회사와의 거리잖아요.
10. 원글
'16.11.22 12:16 AM (223.62.xxx.121)남편은 이사 가는 방향쪽으로 직장을 구하거나 아님 그대로 다니거나 이사가는쪽 지사가 자리가 있으면 전근 보내달라고 할 수 있어요~
11. 제일
'16.11.22 12:17 AM (121.170.xxx.43)솔직히 애들 키울땐 서울보다 외곽 신도시들이 훨씬 좋아요.
서울 살다 신도시 오니 산책하기도 좋고 쾌적하고 집도 넓어지고 좋아요. 이젠 학군 땜에 다시 서울로 돌아갈거지만 답답할까 걱정이 좀 되네요.12. 지금은
'16.11.22 12:18 AM (223.62.xxx.121)영등포구 안에서 일년은 여기 일년은 또 저기‥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13. 남편 직장과
'16.11.22 12:25 AM (114.204.xxx.4)애들 학군 보고 움직이세요.
14. ...
'16.11.22 12:25 AM (122.32.xxx.151)전 결혼 전까지 강남 살다가 결혼하고부터 쭉 십년째 분당사는데 강남 다시 가고싶은 생각 전혀 안들어요 같은 금액으로 강남보다 훨 넓은 집에 쾌적하게 살 수 있고 인프라 학군 좋고 녹지, 공원도 많구요.
뭣보다 차도 안 막히고 (서울에 비함ㅎㅎ) 롯데 ak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랑 대형마트 다섯군데가 전부 다 차로 10분~20분 거리라서 골라서 다니는데다 좋은 학원도 넘 많고 주변에 이쁜 까페거리들도 한몫
오래된 아파트 싫으시면 정자~금곡 라인 주상복합 강추해요 너무 역 근처 복잡한 곳 말구요 조용하고 아파트 단지 같은 곳들 찾아보면 있어요
단 직장이 만약 강북이면 얘기가 달라지죠 동네가 아무리 좋다한들 출퇴근 한시간 넘게 걸리는건 반대
분당과 일산은 직장 위치 감안 안하고 고르기엔 거리가 너무 서로 머네요...15. 음‥
'16.11.22 12:28 AM (223.62.xxx.121)분위기가 1,3 번을 밀어주시는 것 같네요~조만간 분당도 가봐야겠어요~~
16. 남편입장은
'16.11.22 12:37 AM (223.62.xxx.121)서울살이가 너무 빠듯하다고‥ 지금직장은 일산으로가나 분당초입 야탑으로가나 1시간 넘는건 똑같구요~지금 직장동료들도 일산에서 출퇴근 수원출퇴근 분당출퇴근 다 있습니다.
다들 멀어도 매우만족한다고 해요~또 좀 지나서 지사발령날때 이사갈곳 근처로 해달라고 할수도 있구요‥
최악의 상황으로 지사도 못가고 이직도 안돼서 그냥 다니던디ㅢ로 다닌다한들 동료들도 출퇴근 하니 본인도 문제없다는 입장이라‥ 회사는 고려하지 않았을때를 여쭤본거에요~17. 수원은 숨막혀요
'16.11.22 12:47 AM (112.161.xxx.186)서울토박이로 서울에서만 살다가 신도시를 정말 싫어했던 제가 넓게 살기위해 얼마전에 일산으로 왔는데 아주 맘에 들어요. 일단 싸고 다 고만 고만한 사람들이 사는곳같고 여유로워 보이고 사람들도 대략 괜찮아요.
사람마다 선호하는 조건과 취향이 다 다르겠으나 전
공원 많고 교통 좋고 (제가 움직이는 동선으로 봤을때) 가로수등등 녹지대 많고 주변시설 좋은걸 따지거든요.
분당은 동생네가 살지만 워낙에 안가서 모르겠고
수원은 인구밀도가 높고 정신없고 산만하단 느낌이 들었어요. 숨이 턱 막힌다고 할까요. 인구가 많아서 곧 광역시로 승격할거라던데 도시가 답답하고 좀 구질 구질해요.18. 저같으면
'16.11.22 1:08 AM (211.187.xxx.28)목동이나 중계동 아님 마포 염리동 고려할거 같아요. 분당 좋지만 집값 생각한다면요.
19. ..
'16.11.22 1:09 AM (121.132.xxx.204)저라면 효창동 빌라 전세로 놓겠어요. 서울 살다가 부모님 건강 문제 때문에 경기도로 왔고, 여기 환경 좋아요. 녹지도 있고, 공원도 있고, 교통도 근처에 지하철 있고 등등등.. 그런데 서울하고는 달라요. 강남이나 시청쪽이나.. 걸리는 시간은 마찬가지인데, 그럼에도 피곤하고 접근성 떨어지고 그러네요.
한번 나오면 다시 들어가기가 힘든 곳이 서울이니 저라면 왠만하면 부동산은 가지고 있겠어요.20. 야탑은
'16.11.22 1:39 AM (183.100.xxx.240)분당에서 교육, 편의시설, 공원같은게 안좋은 편이예요.
직접 다녀보고 결정하세요.21. ...
'16.11.22 1:40 AM (112.149.xxx.183)글쎄요. 지금 사는 곳이 젤 좋아 보이는데;; 마포, 용산 다 좋은데 무슨 열거한 곳 어디도 좋아 보이는 데가 없는데요.
서울 부동산을 대체 왜 팔아요. 아이들도 서울이 최고지 무슨 경기도...22. 수원은 균질하지 않아요
'16.11.22 1:40 AM (211.201.xxx.244)동수원, 서수워 다르고
영통, 수원역 다르고
수원은 생각보다 넓은 곳이고 서울과는 먼곳이에요.23. ㄴ
'16.11.22 4:11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전 오히려 1기 신도시가 무척 인구밀도 높고 지저분한 상가들 천지에 공원도 수준이낮아서 별로이더라구요ᆢ
공원비교)분당율동공원과 일산호수공원과
올림픽공원 하늘공원 서울숲 한강공원들 강동생태공원 ᆢ
인프라비교) 각종 백화점 과 복합몰 등
백화점을 차로 다니는거 특히 신도시문화에서 밥먹고장보고: 불편하고 시가낭비같아요
서울살면서 백화점 걸어서 십분거리 걷고 장보고 바로 배달시키면 끝 ㆍ그걸 신도시도 배달은되지만 다 떨어져있어ᆢ여기갔다 저기갔다 ᆢ
그리고 출근하는길에 퇴근하는길에 장보니 사람도 없고ᆢ
주말에 백화점등 갈일없고
학원.용적률 정원 등 좋은아파트도 다 서울 : 쾌적성이 더 높음ᆢ
한 예로 dmc공기와 일산정발산공기 미세먼지 비교시 엄청 안좋음
판교와 분당과 개포비교시 도 월등이 분당이 나쁨
상권) 서울의 골목길 상권의 유행 아류작들이나 체인화된거를 분당 상가건물에 마구들어가는구조 ㆍᆢ
오죽하면 떡집마저 여의도 떡집이 분당 들어가서 가장유명한떡집이됨24. 호호
'16.11.22 6:38 AM (180.66.xxx.65)호매실 비행기 소리 어쩌려고요
호매실은 넣어두시길..25. ,,,
'16.11.22 6:49 AM (121.128.xxx.51)살고 싶은 곳에 전세 살아 보시고 결정 하세요.
계속 서울 사는게 나을것 같아요.
효창공원하고 가까우면 빌라도 공기 괜찮지 않나요?26. ..
'16.11.22 7:05 AM (222.117.xxx.176)야탑 빌라단지는 아닌 듯 해요. 분당 오시면 낡아도 아파트로 와야죠. 빌라는 1층에 상가 있고 주차 힘든 준주거지역? 상가지역에 있어요. 서울과 달리 빌라가 주거단지에 섞여 있는게 아니고 상가지역 내에 있어요.
27. 음
'16.11.22 7:12 AM (175.113.xxx.134)분당이 젤 낫고요
수원 호매실은 좀 아닌듯28. ...
'16.11.22 7:41 AM (211.107.xxx.110)일산이나 분당가세요.
29. ...
'16.11.22 8:12 AM (116.40.xxx.46)부동산은 무조건 입지에요.
서울>>>>넘사벽>>>>경기도에요
경기도도 신분당선에 딱 붙어있는 동네면 모를까...
집이 낡고 좁아도 더 좋은 입지로 업그레이드해야지
새아파트 찾아 외곽으로 가는 것만큼 어리석은 게 없습니다
저도 공덕 살아봤는데 지하철만 4개 노선이 다니고
강북 업무지구 어디든 다 연결되는 입지가 흔한가요
집을 고를 때는 내가 살고 싶은곳&남들도 살고싶은곳을
골라야 해요30. 호매실은..
'16.11.22 8:51 AM (124.61.xxx.157)비추...비행기 소리가 아니라 전투기 소리 납니다...ㅠ.ㅠ
31. 공덕근처
'16.11.22 8:53 AM (121.131.xxx.253)저두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키우고 있고 ,
서울 동쪽끝에서
마포 공덕 효창동으로 무리해서 이사 가려고 하는데~ 저랑 생각이 정 반대이신 분도 계시네요.
저는 입지가 다른조건에 비해 넘사벽이라고 생각해요.ㅎㅎ
원효초, 염리초 다 괜찮지 않나요~32. ㅇㅇ
'16.11.22 9:16 AM (1.225.xxx.175)저도 이사 많이 다녀서 일산 광명도 다살아보고
서울 외곽도 많이 살아봤어요
지금 공덕 효창공원 아래에 살아요
결론은
살아본곳마다 다장점 있어서 살기 좋았어요
하지만 이제 이사 안가고 여기 쭉 살려고요
신도시들 공원 백화점 내세우는데
그게 바로 집앞도 아니고 차타고 가야하거든요
서울이 사실 공원 백화점 어린이집이 더많지요
공덕에서 걸어서효창공원 경의선 공원있고
차타면 10분거리에 경복궁 창덕궁 용산박물관
가족공원등 널려있죠
교통좋다는건 살아볼수록 큰장점입니다
1시간 넘게 다니면서 살만하다는건 정신승리죠
가서 살아보시면 알아요
저도 신도시 사는 친구들 자기 사는곳 좋다고 자랑하면
인정해줘요 자기가 만족하면됬죠
그래도 전 걸어서 이마트가고 문화센타 가고
재래시장가고
심심하면 버스 잠깐타고 광화문 나가고 서촌 걷다오는
제동네가 좋네요
촛불 집회 참석도 편리하네요 ㅋㅋ33. ??
'16.11.22 1:22 PM (211.46.xxx.253)지금 사는 효창동이 제일 좋을 것 같은데요 ㅎ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산 자이 대리석 깔렸다는 거 보면 새아파트같은데
일산에 좋은 동네, 좋은 위치에 새 아파트가 있나요?
식사동 말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식사동이 일산에서 교육에 좋고 학군 좋은 동네인가요????
분당도 낡은 빌라 들어가기는 좀 그렇고,
수원도 완전 시골동네같은데
(원래 시골동네 유치원들은 모두 숲놀이 해요 ㅎ)
그냥 서울에 계속 계세요34. 원글
'16.11.22 1:47 PM (211.110.xxx.145)댓글이 아래로 갈수록 서울이 낫다는 글이 많네요‥
제가 아얘 그 지역들을 잘 모르니 더 좋게 느껴졌을수도 있어요
용산 마포 아파트에살면 쭉 여기에 있겠지만‥ 오래된 빌라하나 갖고 있는거고 이 가격이면 경기도 아파트에서 여유롭게 살고싶은 마음이 크죠‥빌라가격 안떨어진다해도 과연 오를까 싶고요 워낙 차들이 많아 아이에게 위험해 보이니 왜 그 비싼땅에서 여유도 못누리고 살려고 하는지 이해못하는 여러 지인들 이야기를 들으니 잘 짜여진 경기도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35. 원글
'16.11.22 2:01 PM (211.110.xxx.145)댓글들 감사드려요~
객관적으로 그동네만 있는 것들이 아니다!!라고 틀을 깰수있었어요~
그래도 저 지인분들 서울살다 경기도로 이사간거라서 좋다좋다하는거 보면 확실히 여유가 생긴것 같습니다~~36. ㅇㅇㅇ
'16.11.22 2:02 PM (121.162.xxx.119)저 마포 염리초근처 아파트 사는데 ~ 인서울안에서는 이블럭이 살만한 곳이라 느껴지지만 분당으로 이사가고 싶은맘이 커요
식사동자이나 일산쪽 수원쪽은 가보긴했지만 그런맘 전혀 안들었구요
분당 중앙공원 근처 역세권은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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