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모집원 할만한가요?
40대 후반이라 알바자리도 구하기가 힘든데 영업이라 체질에 안 맞긴 한데 실제 하시는 분 계시나요?
100만원정도 하기도 힘들까요?
실적 압박이나 그런건 어떤가요?
몇달 안하고 그만 두시는 분도 많은지? 실제 근무하시는 분 얘기를 듣고 싶네요
1. ,,,
'16.11.22 7:17 AM (121.128.xxx.51)친구가 했었는데 6개월 하고 그만 두었어요.
길이나 매장안에서 매대 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권유 하는데
적성이 맞으면 할만한데 보통 힘들어 해요.
실적을 올리려면 아는 사람들 한테 보험 판매인처럼 강요 하는데
만들고 자기 실적 월급 다 받을때까지만 갖고 있다고 해지 하라고
하더군요. 실적이 일시불로 나오는게 아니고 3개월인지 6개월 까지
나누어서 나온다고 하더군요.2. 저
'16.11.22 11:07 AM (121.171.xxx.92)주변인이 카드모집원이라... 저는 카드만들어주고 속썩은 사람이거든요.
매장이나 그런데 매대놓고 하는 영업보다 사실 동네 사람이나 지인, 또는 길 로드샵등 다니며 카드만들라고 하는 모집원이 더 많아요.
저희는 경기도인데 강남에서도 전철타고 젊은 남자직원들도 카드만들라고 찾아옵니다.
카드를 아마 한달 10개에서 20개를 만들어야 되요.
그리고 그카드 신규만들기만 하면 소용없데요. 상대가 써줘야 해요. 일정금액.. 그래야 수당이 나와요.
매일 출근해서 출근 도장도 찍어야 되구요.
현*카드인가는 상대가 50이상 써줘야 되요. 다른 카드사도 보통 10-20이상 써줘야 수당이 나오구요.
예전에는 3달만 써주면 됬는데 요즘은 10개월, 1년이상 써야 되고... 수당을 그렇게 나눠서 주나봐요. 중간에 카드 안써주면 수당 안나오구...
그러니 만들어줬더니 매달 찾아와서 써달라고 매달려요. 그거 엄청 피곤하고 나중에는 성질 나더라구요.
카드 영업하는 사람들 보통 보험이나 화장품 영업도 같이 하구요. 자꾸 카드사를 바꾸던지 금새 그만둬요.
또 서로인맥으로 만약 만들사람이 그카드 있다하면 다른 카드사 직원 소개해서 서로 영업하구 그래요.
결론은 만들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카드를 께속 일정금액 이상 써줘야 수당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