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에 대한 부담감은 무엇보다도 남자쪽이

조회수 : 1,942
작성일 : 2016-11-21 21:54:00

결혼에 대한 부담감은 무엇보다도 남자쪽의 경제적인 문제였다. 전체 78.2%가 요즘 시대에 돈 없이 결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바라보았으며, 젊은 층일수록(20대 81.9%, 30대 79.1%, 40대 77.6%, 50대 71%) 결혼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감을 많이 느꼈다. 

안정적인 직업, 번듯한 직장을 갖기 전까지 결혼을 미루는 것이 좋다는 생각은 10명중 6명꼴이었다. 결혼생활보다 지금이 보다 지금이 더 자유로울 것 같다는 의견과 마음에 드는 배우자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높은 것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독립적이고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진 측면도 있는 것과 동시에 여자쪽의 비이성적인 아파트 7억상당을 남자쪽에만 부담시하는 요새 여성들쪽의 사고방식이다. 아파트 등 경제적 해결을 남자쪽이 95% 이상 부담해야 한다는 비뚤어지고 정상치못한 여성들의 현상태에서의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짙게 깔려 있는 것이다.


지금처럼 여성들이 고작 5% 수준의 몇천만원만 가지고 몸만가지고 결혼하는 것에 빈해 동거가 앞으로는 대세가 될듯하다.

젊은이들이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미래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 세대들이 종종 단칸방에서 신혼 살림을 시작해 알뜰살뜰 모아 내 집도 마련하고 이러저러하게 살아왔다는 이야기는 이제 젊은 층들에게 결혼을 권고하는 사례가 될 수 없다.  여성들의 편협한 지금의 사고방식이 젊은 청년들의 결혼관을 막는 것이다.


좋은 상대를 어찌어찌 만났다고 하더라도 천정부지 신혼집 아파트 구입, 고율월세 ,전세는 어떻게 충당할 것이며 그리고 아이라도 덜컥 생긴다면 그 이후의 삶은 누가 보장할 것인가. 저출산 고령화를 푸는 첫 열쇠는 결혼이라며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라고 하지만 우리 젊은이들은 지금 위기다.


많은 누리꾼들은 결혼의 걸림돌로 경제적인 이유를 꼽았다.

 "(돈을 너무 많이 들이는) 결혼 준비 문화가 잘못된 데다 혼자 살기에도 삶이 너무 팍팍하다"고 토로했다.

 "평범한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 자기 집 한 칸 마련하기 어려운데 당연한 결과"라는 글을,

이렇게 부정부패가 판치고 결혼시 부담해야 하는 불평등이  썩어빠진 나라에서는 결혼하고 애 낳고 산다는 게 목숨을 건 모험"이라고 불만을 터드렸다


결혼적령기의 남녀가 취업, 결혼자금, 주택구매 자금을 감당할 수 있는가?
 


 


 




IP : 125.129.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글
    '16.11.21 10:02 PM (175.209.xxx.23)

    이런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 하는 글은
    여기 82 여자들이 제일 싫어 합니다.

    남자 하나 잘 잡아 기생 인생으로 살려는
    우리나라 여자들의 이중적이고 비열한 사고방식.

    우리나란 비겁한 여자들만 가득한 나라.

  • 2.
    '16.11.21 10:33 PM (175.204.xxx.46) - 삭제된댓글

    가만보면 남자들은 진짜 이기적이네요. 결혼준비나 집 구하는 비용이 남자들한테 부담되니까 잘못된 문화라고 아우성하면서, 결혼 후 시부모 모시기 대리효도 독박육아 독박살림은??????? 요새는 신혼집 마련하는것조차도 대출만땅해서 맞벌이로 갚고 있는데 뭐가 문제죠????

  • 3. 그냥
    '16.11.21 10:43 PM (223.33.xxx.135)

    각자살죠 .. 아이는 낳지않는걸로... 인간의 역사 끊어지면 이런 고민들도 필요없겠네요 그놈의 돈이 뭔지..

  • 4. 세대교체중
    '16.11.21 11:15 PM (175.192.xxx.3)

    세대가 바뀌고 있으니 결혼문화가 많이 바뀔거에요.
    이런 글 올라오면 82 분들이 거품물고 댓글 다시는 분들 많은데..젊은 층일수록 시댁에 그리 안해요.
    제 주변에 명절에 시부모가 차례 지내고 난 후 밥먹으러 가는 며느리들 여럿 있어요.
    시어머니에겐 아이 맡기고 30만원 주면서 친정엄마에게 용돈 50만원씩 보내는 며느리도 있구요.
    제가 79년생인데 제 또래도 그다지 시댁에 자주 안갑니다. 생신상? 이런거 안해요. 용돈만 보내고 말지..
    제 올케는 십원 한장 안들고 왔는데 시댁돈만 얼마를 가져다 썼는데요.
    제 또래 며느리들과 80년대 중반 며느리들과도 다르던데..더 어린 나이일수록 시댁에 뭘 한다? 이런거 없을겁니다.
    빨리 결혼문화가 바뀌어야 해요.

  • 5. 요즘 젊은이들은 아예
    '16.11.21 11:21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20~30대에는 결혼 생각이 없다더군요. 40살이나 되야 생각해 본다구요.
    남자들이 결혼에 관심이 많을거라는 생각은 오판입니다.
    요즘 남자들도 세상 돌아가는거 잘 알고,
    결혼하면 그때부터 모든 책임과 의무의 시작이란걸 많이 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573 아이고... 연아야... 13 구별 2016/11/22 6,414
619572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게이트입니다!! 박근혜농단사.. 2016/11/22 315
619571 승마협회관련자,나왔는데 빵빵터지네요 13 뉴스공장 2016/11/22 13,520
619570 2016년 11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1/22 637
619569 일본은 대단하네요 15 대통령과 언.. 2016/11/22 3,948
619568 지금 상황에선 같은편끼리 총질은 절대 안됨. 12 호ㅗㅗㅗ 2016/11/22 474
619567 이재명 시장님 본인이 이번사태 제일 피해자라고 ㅋㅋ 4 참아야지 2016/11/22 1,824
619566 루첸리 다이아반지 2 루첸리 2016/11/22 1,773
619565 계란, 꼭 무항생제먹어야 하나요? 21 매일2개씩 .. 2016/11/22 6,898
619564 NHK "일본 후쿠시마 등지서 강한 지진"(1.. 1 .. 2016/11/22 1,796
619563 음.. 고양이 행동 패턴이 조현병 프로세스랑 유사.. 6 ..... 2016/11/22 2,582
619562 큰그림 보며 달려갑시다 .. 2016/11/22 323
619561 김영란법은 박근혜에게 적용되지 않나요? 1 궁금 2016/11/22 659
619560 명명백백 그 추악한 민낯을 꼭 보고 싶습니다. 1 순실말고진실.. 2016/11/22 599
619559 [영국 런던 뉴몰든] 박ㄹ혜 하야촉구 집회 1 홍길순네 2016/11/22 514
619558 불면.. 갱년기 증상인가요? 12 피곤 2016/11/22 3,328
619557 비옵니다! (한일군사협정 저지 현장에있는 대학생들) 9 후쿠시마의 .. 2016/11/22 1,109
619556 살림고수분들 한 수 가르쳐주세요 5 어쩌나 2016/11/22 2,108
619555 손연재 해명해라! 16 너는 닭똥 2016/11/22 3,461
619554 그날 대통령은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 17 ㄷㄷㄷ 2016/11/22 4,833
619553 순siri사태이후로 드라마글이 없네요 8 자장가 2016/11/22 1,306
619552 요즘에 노래가 얼마나 안나오면... 3 ㅇㅇ 2016/11/22 1,151
619551 의미없는 대학 보내야 하는지 24 딸아이 2016/11/22 6,953
619550 몇 살쯤 되면 갱년기 증상이 없어지고 호르몬이 안정 되나요? 1 궁금 2016/11/22 2,573
619549 한국 장관 딸이면 하버드 같은 미국 대학들어갈때 유리한가요? 13 .. 2016/11/22 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