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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노란 리본을 뗀 이유

.. 조회수 : 5,467
작성일 : 2016-11-21 20:54:45
세월호 당시 노랑 리본을 차 뒤에 달고 다녔는데 2년여 만에 떼었어요.
붙일 때의 마음은 추모하는 것도 있었지만 당시(지금 인신공양이니 보험료니 말 나오기 전에)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던 대충대충, 신호안지키기, 적당히 이런 것들이 세월호를 불러왓다고
생각하여, 그리고 그런 속성이 나한테도 있어서 스스로 지키려고 붙였어요.

경상도에서 이런 리본 차 뒷궁뎅이에 붙이고 다니는 차는 잘 없어서(미국에는 핑크색 리본 잘 붙이고다니잖아요) 너무 눈에 뜨지만 그래도 세월호 아이들 다 발견할 때까지 달고 다니려고 했었어요.

최근에 너무 눈에 띄어서 나쁜 짓을 못 하겠더라고요(불법주차, 신호위반 등) 나쁜 짓을 거의 안하긴 하지만 살다보면 안 할 수는 없고, 그럴 때마다 노란 리본에 폐를 끼치는 것 같아 떼었어요. 그리고 언제 세월호 아이들을 다 발견할지 끝이 안 보이기도 하고요.

사실은 이번 최순실 게이트에서도 물론 박근혜일당이 상상할 수도 없는 잘못을 저질렀지만 그런 속성이 나한테는 전혀 없다고는 말 못하겠어요. 고 2인 둘째 아이가 초1 때 촌지깨나 밝힐 것 같은 중년여교사에게 성의를 표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이가 거의 투명인간처럼 지냈어요. 딱 하루 아이가 두고 간 거 갖다주러 학교에 갔는데 선생님이 아이를 불러 뭘 시키더라고요. 초1때 기억이 전혀없는 애가 그날은 기억해요. 아마 그 교사가 교실 뒷 창문으로 나를 보고 (혹시 촌지라도 주러 왔나 싶어) 아이한테 안하던 짓을 한 것 같아요. 연구수업때도 우리 애만 빼고 다른 애들 다 시키고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촌지 갖다 줄 것 같아요. 내가 그렇게해서 뭘 지켰는지 헷갈리는 중이에요. 지금같아선 그냥 촌지 갔다주고 말 것 같아요. 아이가 봉사활동가면 시간 조금 더 써줘도 좋아서 받아오고요. 

사실 지금의 사태가 최순실박근혜우병우 등과 같은 사람만 제거하면 우리 사회가 올바르게 될지 의문이에요. 촛불을 드는 우리 모두가 내 안에 그런 요소는 없는지 반성하고 사회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제2, 3의 최순실 박근혜는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IP : 203.250.xxx.19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21 8:55 PM (113.52.xxx.179)

    뭔 개같은 논리인지

  • 2. 쓸개코
    '16.11.21 8:57 PM (119.193.xxx.54)

    어쩌라고요.

  • 3. 넌 누구냐
    '16.11.21 8:58 PM (109.205.xxx.1)

    나름 생각 많이 하고 쓰신 글인데....

    댓글 수준들이.....ㅠㅠㅠ

  • 4. 첫댓글님
    '16.11.21 8:59 PM (182.222.xxx.70)

    듣는개도 기분 나쁘겠는걸요?
    똥의 문자화.
    이러라고 세종대왕이 한글 만든게 아닐텐데..
    자괴감마저 드실라..
    세월호 차스티커 구할 수 없나요?
    원글님 뗀거 나나 주소.하나 더 달고 다니게.
    근데 있기는했고?

  • 5. 자기합리화 입니다
    '16.11.21 9:01 PM (1.235.xxx.248)

    님이 그렇다고 남들도 그렇다 착각하지 마세요.
    그럴 수 있다는 님 존중은 하지만

    촛불속에 드는 우리 모두가 댁 같지는 않아요

    님 비교 예시로
    전 운전하고 거의 안한게 아니라 전 운전하면서 절대 준수입니다. 여태 딱지 한번 딴 때봤고?
    불법주차? 안합니다. 주차 어려우면 대중교통 이용하고 멀어도 주차비내고 주차합니다
    왜? 내차가 소중하니깐 ㅎㅎㅎ

    노란 리본은 추모이지 남 보기 좋아라 다는거 아니거든요 .
    달아서 나쁜짓 못한다는 자기 합리화구요

    셀프 반성은 좋으나 자기 합리화도
    남들은 끌어 들이지 마세요
    그들은 그들대로 나쁜거고 또 다른 나쁜건 그대로 나쁜거고

    왜 자기반성에 잘하는 촛불든 사람들 끼우세요?

  • 6. 노란리본
    '16.11.21 9:01 PM (121.150.xxx.86)

    저 대구 살구요. 누가 뭐라든 차에 가방에 붙이고 다녀요
    그리고 저는 촌지 받는 그 교사가 문제라고 생각하지, 그걸 안 갖다줬다고 후회하는 일은 절대 없고요
    제 친한 친구가 대통령이라서 저한테 연설문 보내고 이런저런 일에 끌여들여도, 저는 절대 안해요

    원글님 개인의 양심의 문제이지,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국민이라면 이런 병신같은 사태까지 오지도 않고요

    원글님 같은 분 때문에 제2,3의 최순실박근혜우병우가 나오는 거에요. 본인의 무지함과 이기심을 일반화 하지 맙시다.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그런짓 안해요.

    그리고 세월호는 아이들을 찾든 안찾든, 진실 규명하기 전까지 기억해야 하는 문제고요

    원글님 아이가 세월호에 탔을 수도 있어요. 물론 제 아이도요.
    그저 운이 좋아서 안탄것일 뿐이에요
    그래도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으세요?

  • 7. 웁스
    '16.11.21 9:03 PM (119.64.xxx.147)

    뭔가 좀 고급화된 우리네 느낌
    오늘따라 병맛글 많네요

  • 8. 뗀거
    '16.11.21 9:03 PM (117.111.xxx.149) - 삭제된댓글

    저 주세요..어디서 구해야 할지 몰라서 못붙이고 있어요
    제가 달고 다닐께요..

    요새 새삼 더 복장이 터지고 더 아이들의 죽음이 억울합니다..
    저같으면 굳이 이런글 안올리겠네요..

  • 9. ...
    '16.11.21 9:03 PM (121.88.xxx.109)

    그런 의지가 있으니 김영란법도 이미 만들어졌는데 쌩뚱맞게 뭔 뒷북.
    지금 촌지 주면 잡혀가요.
    각각 개인의 의지가 아니라 제도적으로 그런 사회를 만들어가야하는거죠.

  • 10. 지금까지
    '16.11.21 9:03 PM (39.7.xxx.218)

    잘 해 오셨네요 앞으로도 계속 상식적으로 행동하시고 노란리본도 다시 다시길 바래요~

  • 11. ...
    '16.11.21 9:04 PM (223.57.xxx.123)

    우리네 아닌가요???

  • 12. 노란리본
    '16.11.21 9:05 PM (121.150.xxx.86)

    다시 읽어봐도 정성스런 븅신 셀프 인증글

  • 13. 쓸데없이
    '16.11.21 9:05 PM (110.11.xxx.26) - 삭제된댓글

    비장미만 가득한 제목.

  • 14. 저 촌지 단 한번도 해본적없는대요
    '16.11.21 9:06 PM (211.245.xxx.178)

    아이 고등 들어가서 선생님 따로 찾아뵌적도 없구요.
    아이에게 너기 노력한 만큼만 받으라고 가르쳤고, 제가 아이 다른 수행평가든 뭐든 단한번도 해준적없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중학때두요. 고등은 집떠나있어서 제가 아예 수행이 뭐였는지도 몰랐구요.
    애가 도와달라고 할때도 그건 니가 해야할거고, 니가 한만큼만 점수 받으라고 했습니다.
    저도 가끔 불법은 합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도 다 하겠지...하는 마음보다는, 나 참 나쁘구나...합니다.
    내가 그런짓 한다고해서 그걸 합리화하지 않습니다.

  • 15. 원글님?
    '16.11.21 9:06 PM (110.35.xxx.215)

    사회가 올바르게 돌아가려면 님 같은 분이 사회 요직에 있지 않음 돼요
    생각도 갈대같은 분이 긴 글 쓸 때에 얼마나 또 흔들렸을지 애처롭네요

    촌지는 갔다주는게 아닙니다
    촌지는 갖다주면 안 되는 거예요
    차이를 아시겠어요?

    아이를 위해서, 님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사회를 위해서
    날마다 받아쓰기 공부나 하시도록 하고 집밖으로는 나오지 마세요
    님 같은 분이 바로 공익에 해가 되는 분이라서요
    집 안에서 맞춤법 공부하기, 약속!!!

  • 16. ....
    '16.11.21 9:11 PM (211.110.xxx.51)

    세월호 노란리본 달고 촌지갖다줄순 없더라...란 얘기에요? 누가 한줄요약좀...



    (전 노란리본 달고다니는데요. 내가 도덕적으로 완벽해서가 아니라, 누구라도 리본을 보면 세월호를 기억하겠지
    혹시라도 유가족과 친구들이라도 보면 잊지않은1인을 보고 기운얻겠지..싶어서에요)

  • 17. 허세녀인가?
    '16.11.21 9:13 PM (223.62.xxx.150)

    이분 리본이 악세사리였나봐요
    나 좀 개념있거든 코스프레

    왜 블로거나 인스타
    그런부류? 나 책 좀 읽거든 하는데
    책 표지 꺼구로 급

  • 18. 그날 이후
    '16.11.21 9:17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제 차 뒷 유리에는 언제나 노란 리본이 붙어있어요.
    제 차가 중형차인데도 가끔 아무 이유 없이 뒤에 바짝 붙어 위협 운전하는 놈들도 분명 있었지만, 대충 그 이유가 리본 때문이라고 느끼고 있지만 계속 붙이고 다닐 거예요.
    그 리본이 떼어지는 날은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때 뿐이에요.
    원글과 같은 생각은 진실이 밝혀지고 난 뒤 다 함께 자성하자는 의미에서나 가능하지 지금 밝혀진게 아무 것도 없는데 할 수 있는 말은 아니에요.

  • 19. ..
    '16.11.21 9:17 PM (59.15.xxx.216) - 삭제된댓글

    많이 바뀌었어요
    알바들의 글형태가

    원글님 알바예요?
    아님 말고요

  • 20. 어차피 알바글
    '16.11.21 9:18 PM (121.145.xxx.24)

    뭘 심각하게 댓글 주나요?
    패스~~!!

  • 21. ..
    '16.11.21 9:19 PM (59.15.xxx.216)

    많이 바뀌었어요
    알바들의 글형태가

    원글님 알바예요?


    아니라면 누울자리 보고 발뻗으라는 글있죠?
    참 눈치없어보여요
    알바가 나을것같아요

  • 22. ................
    '16.11.21 9:22 PM (41.160.xxx.226) - 삭제된댓글

    뭐 그런 생각 하실 수도 있죠.

    여긴 뭣도 아닌 것들이 온라인에서만
    지 혼자 착한 척, 지 혼자 정의로운 척, 열사인 척... 그런 가식 주의자들이 설쳐대는 곳.
    뭐 비단 정치를 떠나 온라인에서 그런 사람들 많죠.

    또 사과는 전혀 안 하는 곳. 자신의 주장이나 말에 책임을 안져요
    실컷 질러대다 입씻으면 그만인 곳.

    이런저런 다양한 의견을 보는게 사람사는 곳이고
    하물며 여긴 익명이라 댓글로 지적질 훈계질 욕질 막 질러대기에
    익명임에도 오히려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표출하기 꺼려져 솔직한 분들이 더 적어요.

    한 사람이 특이한 의견으로 세상이 바뀌는 게 아닌데도
    무슨 자신들만 백로인냥 까마귀 결벽증 환자들처럼 난리를 쳐요. 그얼굴이 그얼굴

  • 23. ㅋㅋ
    '16.11.21 9:23 P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도입부가 좀 독창적이네요~58점!!!

  • 24. 넌 누구냐
    '16.11.21 9:23 PM (109.205.xxx.1)

    나름 고민이 많고 생각이 많으신 분 같은데.... 전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사회생활들 안해보셨나... 살다 보면, 정말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원칙과 소신 지키기가...

  • 25. 어디서
    '16.11.21 9:27 P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던 대충대충, 신호안지키기, 적당히 이런 것들이 세월호를 불러왓다고???

    어디서 물을 타시나!
    개인적 일탈 수준의 단순 교통사고라 물타기하시는 거임?

  • 26.
    '16.11.21 9:28 P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

    세월호 리본과 별개로 교통법은 지켜야 합니다.
    불법주차. 신호위반 하려고 리본 떼신건 아니겠지요.

    연구수업때 원글님 아이만 빼고 다른 아이들은 다 시켰다는 말은 촌지와는 상관 없구요.
    나머지 부모 모두가 촌지를 가져다 주진 않았을 테니까요.

    내 아이가 조금은 특별한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버리면 편안합니다.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방울들이 바위에 구멍을 뚫기도 한답니다.

  • 27.
    '16.11.21 9:29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누구에게나 철저하지 못한 부분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협잡꾼으로 살지는 않습니다. 작은 잘못은 하겠지만 범법행위를 하진 않아요 이런 자존감 없고 자기비하적 사고는 속으로만 하세요 남들이 비웃어요.세월호에 모욕감을 주는 것 같아 불쾌하네요

  • 28. 넌 누구냐
    '16.11.21 9:31 PM (109.205.xxx.1)

    위 어디서님

    여러가지 밝혀지기 전에 원글님이 그렇게 생각을 하셨다잖아요. 그렇다가 아니고...
    꼼꼼히 팟케스트나 인터넷 찾아보지 않고 살다보면 잘 모를 수도 있는 거죠,,,, 그걸... 단정적으로 물타기 하냐고 하시는 건,....

    좀 오바아닌가요?

  • 29. 너희들 중에
    '16.11.21 9:32 PM (116.40.xxx.2)

    죄 있는 자만 돌을 들어 박근혜에게 던지라~
    라는 논리로 쓰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나름 일리 있는 생각이라 여겨집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최순실 박근혜 우병우가 없어진다 한들 이 사회가 올바르게 될리야 있겠어요?
    MB까지 처단한들 갑자기 투명사회가 될까요? 그렇게 안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촛불을 드는 까닭은, 더 이상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하여.
    바르고 좋은 사회로 가는 시간표를 조금이라도 당기기 위하여.
    그거예요.

  • 30. 그러니까
    '16.11.21 9:40 PM (114.206.xxx.36)

    사법부 특히 검찰을 바로 세워야죠.
    이번 일도 검찰이 관건이예요.

  • 31. 반대로
    '16.11.21 9:49 PM (125.177.xxx.147) - 삭제된댓글

    노란리본 달고 새치기하는 차량 저는 이해심이 폭발해요 얼마나 급한 일이 있으시면... 하면서요 핸폰에 노란리본달고 공공 장소에서 큰소리로 통화하는 사람보면 주위의 제 일행들 조용히 시킵니다 잘 안들리시나보네.. 하면서요 더 이해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랄까?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니까

  • 32. 글이 묘함
    '16.11.21 9:52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1.세월호는 원칙을 안지켰기 때문에(요즘 터져나온 정보를 접하기 전) 발생한거라 생각하고
    나부터라도 잘 지키며 살자는 각오로 노란리본 스티커 붙이고 다님
    플러스 실종자들 다 발견될 때까지 붙이고 다니자 생각함.

    2. 불법주차, 신호위반 등 가끔 못지킬 때도 있는데 눈에 띄니 왠지 노란리본에 미안해서 스티커 뗌
    플러스 처음 생각과는 달리 세월호 실종자가 언제발견될지 기약도 없고.

    3. 최순실박근혜우병우 보면서 나에게도 이런 속성이 있다고 생각함,
    지금 고딩인 아이 초딩때 촌지를 안줘서 그 때 투명인간 취급받은거라 생각됨.
    현재 마음은 그냥 줄걸 그거 안줘서 내가 얻은게 뭐임?

    4. 최순실박근혜우병우 이 사람들 제거해도 우리 마음이 이런 한 제 2, 3의 그들은 또 나온다.


    1, 2번은 본인이 그렇게 느끼고 행동한거니 그렇다쳐도 3번부터는 망글
    아니 어떻게 최순실 게이트, 최순실박근혜우병우를 보면서 내안에 그런 속성이 있다 느끼시는지?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데 나라체계를 다 헤집어 놓고 세금을 훔치고 국민전체를 기망하였는데 관련자들 국민마음 같아선 다 사형감입니다. 현재 드러난 빙산의 일각만 봐도 그 지경인데 아직도 모든게 의문투성이죠. 얼마나 더 무섭고 추악한 꼴이 드러나게 될지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입니다.

    원글님 생각은 최순실은 권력 이용해서 저렇게 잘 사는데 난 촌지라도 줄걸 촌지 안줘서 내가 얻은게 뭐냐 이거예요? 진정 부러우세요? 그럼 님이 그런거지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그런거 아닙니다.

    우리 국민들 하루하루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예요. 시끄러운 소수의 사람들이 두드러지니 많아 보이는거죠.
    그리고 저렇게 권력을 틀어쥔 거대악에 시달리고 삥뜯겨도 꿋꿋하게 버티면서 끝까지 촛불 하나 들고 추운데 질서있게 축제같이 품위있게 집회하는 우리 국민들 위대하다고 생각해요.

  • 33. 글이 묘함
    '16.11.21 9:53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원글요약]
    1.세월호는 원칙을 안지켰기 때문에(요즘 터져나온 정보를 접하기 전) 발생한거라 생각하고
    나부터라도 잘 지키며 살자는 각오로 노란리본 스티커 붙이고 다님
    플러스 실종자들 다 발견될 때까지 붙이고 다니자 생각함.

    2. 불법주차, 신호위반 등 가끔 못지킬 때도 있는데 눈에 띄니 왠지 노란리본에 미안해서 스티커 뗌
    플러스 처음 생각과는 달리 세월호 실종자가 언제발견될지 기약도 없고.

    3. 최순실박근혜우병우 보면서 나에게도 이런 속성이 있다고 생각함,
    지금 고딩인 아이 초딩때 촌지를 안줘서 그 때 투명인간 취급받은거라 생각됨.
    현재 마음은 그냥 줄걸 그거 안줘서 내가 얻은게 뭐임?

    4. 최순실박근혜우병우 이 사람들 제거해도 우리 마음이 이런 한 제 2, 3의 그들은 또 나온다.


    1, 2번은 본인이 그렇게 느끼고 행동한거니 그렇다쳐도 3번부터는 망글
    아니 어떻게 최순실 게이트, 최순실박근혜우병우를 보면서 내안에 그런 속성이 있다 느끼시는지?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데 나라체계를 다 헤집어 놓고 세금을 훔치고 국민전체를 기망하였는데 관련자들 국민마음 같아선 다 사형감입니다. 현재 드러난 빙산의 일각만 봐도 그 지경인데 아직도 모든게 의문투성이죠. 얼마나 더 무섭고 추악한 꼴이 드러나게 될지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입니다.

    원글님 생각은 최순실은 권력 이용해서 저렇게 잘 사는데 난 촌지라도 줄걸 촌지 안줘서 내가 얻은게 뭐냐 이거예요? 진정 부러우세요? 그럼 님이 그런거지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그런거 아닙니다.

    우리 국민들 하루하루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예요. 시끄러운 소수의 사람들이 두드러지니 많아 보이는거죠.
    그리고 저렇게 권력을 틀어쥔 거대악에 시달리고 삥뜯겨도 꿋꿋하게 버티면서 끝까지 촛불 하나 들고 추운데 질서있게 축제같이 품위있게 집회하는 우리 국민들 위대하다고 생각해요.

  • 34. 아무때나 피장파장오류
    '16.11.21 9:56 PM (223.62.xxx.251)

    그러는 넌 깨끗해?요딴말 하려구요?ㅉㅉ
    시국이 어느 때인데 초딩스럽게~~

  • 35. 글이 묘함
    '16.11.21 9:57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원글요약]
    1.세월호는 원칙을 안지켰기 때문에(요즘 터져나온 정보를 접하기 전) 발생한거라 생각하고
    나부터라도 잘 지키며 살자는 각오로 노란리본 스티커 붙이고 다님
    플러스 실종자들 다 발견될 때까지 붙이고 다니자 생각함.

    2. 불법주차, 신호위반 등 가끔 못지킬 때도 있는데 눈에 띄니 왠지 노란리본에 미안해서 스티커 뗌
    플러스 처음 생각과는 달리 세월호 실종자가 언제발견될지 기약도 없고.

    3. 최순실박근혜우병우 보면서 나에게도 이런 속성이 있다고 생각함,
    지금 고딩인 아이 초딩때 촌지를 안줘서 그 때 투명인간 취급받은거라 생각됨.
    현재 마음은 그냥 줄걸 그거 안줘서 내가 얻은게 뭐임?

    4. 최순실박근혜우병우 이 사람들 제거해도 우리 마음이 이런 한 제 2, 3의 그들은 또 나온다.


    1, 2번은 본인이 그렇게 느끼고 행동한거니 그렇다쳐도 3번부터는 망글
    아니 어떻게 최순실 게이트, 최순실박근혜우병우를 보면서 내안에 그런 속성이 있다 느끼시는지?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데 나라체계를 다 헤집어 놓고 세금을 훔치고 국민전체를 기망하였는데 관련자들 국민마음 같아선 다 사형감입니다. 현재 드러난 빙산의 일각만 봐도 그 지경인데 아직도 모든게 의문투성이죠. 얼마나 더 무섭고 추악한 꼴이 드러나게 될지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입니다.

    원글님 생각은 최순실은 권력 이용해서 저렇게 잘 사는데 난 촌지라도 줄걸 촌지 안줘서 내가 얻은게 뭐냐 이거예요? 진정 부러우세요? 그럼 님이 그런거지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그런거 아닙니다.

    우리 국민들 하루하루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예요. 시끄러운 소수의 사람들이 두드러지니 많아 보이는거죠.
    그리고 저렇게 권력을 틀어쥔 거대악에 시달리고 삥뜯겨도 꿋꿋하게 버티면서 끝까지 촛불 하나 들고 추운데 질서있게 축제같이 품위있게 집회하는 우리 국민들 위대하다고 생각해요.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어 성난 민심에 대고 우리들 속성도 그렇잖아 하며 화상의 방향이 저들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을 보자
    우리부터 잘하자
    이거 궤변이라 생각합니다.

  • 36. 글이 묘함
    '16.11.21 9:58 PM (218.52.xxx.86)

    [원글요약]
    1.세월호는 원칙을 안지켰기 때문에(요즘 터져나온 정보를 접하기 전) 발생한거라 생각하고
    나부터라도 잘 지키며 살자는 각오로 노란리본 스티커 붙이고 다님
    플러스 실종자들 다 발견될 때까지 붙이고 다니자 생각함.

    2. 불법주차, 신호위반 등 가끔 못지킬 때도 있는데 눈에 띄니 왠지 노란리본에 미안해서 스티커 뗌
    플러스 처음 생각과는 달리 세월호 실종자가 언제발견될지 기약도 없고.

    3. 최순실박근혜우병우 보면서 나에게도 이런 속성이 있다고 생각함,
    지금 고딩인 아이 초딩때 촌지를 안줘서 그 때 투명인간 취급받은거라 생각됨.
    현재 마음은 그냥 줄걸 그거 안줘서 내가 얻은게 뭐임?

    4. 최순실박근혜우병우 이 사람들 제거해도 우리 마음이 이런 한 제 2, 3의 그들은 또 나온다.


    1, 2번은 본인이 그렇게 느끼고 행동한거니 그렇다쳐도 3번부터는 망글
    아니 어떻게 최순실 게이트, 최순실박근혜우병우를 보면서 내안에 그런 속성이 있다 느끼시는지?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데 나라체계를 다 헤집어 놓고 세금을 훔치고 국민전체를 기망하였는데 관련자들 국민마음 같아선 다 사형감입니다. 현재 드러난 빙산의 일각만 봐도 그 지경인데 아직도 모든게 의문투성이죠. 얼마나 더 무섭고 추악한 꼴이 드러나게 될지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입니다.

    원글님 생각은 최순실은 권력 이용해서 저렇게 잘 사는데 난 촌지라도 줄걸 촌지 안줘서 내가 얻은게 뭐냐 이거예요? 진정 부러우세요? 그럼 님이 그런거지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그런거 아닙니다.

    우리 국민들 하루하루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예요. 시끄러운 소수의 사람들이 두드러지니 많아 보이는거죠.
    그리고 저렇게 권력을 틀어쥔 거대악에 시달리고 삥뜯겨도 꿋꿋하게 버티면서 끝까지 촛불 하나 들고 추운데 질서있게 축제같이 품위있게 집회하는 우리 국민들 위대하다고 생각해요.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어 성난 민심에 대고 우리들 속성도 그렇잖아 하며 화살의 방향이 저들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을 보자
    우리부터 잘하자
    뭔가 김빠지게 하면서 목표물을 흐리게 하는 이런 주장과 말들, 이거 궤변이라 생각합니다.

  • 37. 그러니까 대통령욕심 안부리잖아요
    '16.11.21 10:23 PM (211.201.xxx.244)

    그냥 소시민으로 살면 되잖아요.
    하다못해 초등학교 학급회장도 다른아이들보다 모범적이어야 합니다.

  • 38. 대체
    '16.11.21 11:24 PM (211.207.xxx.91)

    뭐라는거에요? 이원글이는?

  • 39. 1퍼센트
    '16.11.22 1:57 AM (125.178.xxx.137)

    최고권력들에게 지배받고 있습니다
    이건 또다른 일제시대에요
    목숨걸 각오로 벗어나지 못하면 계속 이렇게 농락당하면서 사는겁니다
    님께서는 대한독립만세에 대해 뜨거움이 계십니까

  • 40. 적어도 남에게 민폐를
    '16.11.22 12:35 PM (122.37.xxx.51)

    끼친건 아니며
    사실고백하며 안하면 되죠.. 그만 자학하세요
    저보다 나은데 왜??
    리본 단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노력은 하죠
    방식이나 표현은 다 다릅니다 초심 잃지마세요 계속 촛불 들어야되는데, 다시 맘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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