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도 환영을 하는 분위기가 아닌거 같아요..
제가 40대에 몇군데 취직을 해봤는데
이게 보통 노력으로 잘 지낼수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
다행히 지금 직종은 프리랜서라 그 사람들은 매일 보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긴해요..
30대가 주류인 직종이다 보니 회식이라고 해서 나가면
그냥 존재감없이 처박혀 있다가 돌아와야 하는 거 같고..
이미 친한사람만 이리와라 저리와라 부르고...투명인간되는거죠
암튼
좀 씁쓸했어요.
어떻게 보면 다 경쟁자이라서 그런가...
신입이라 그런가
태도를 어떻게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나이가 무기이고 젊음의 깃발을 휘두른다는 그야말로 그느낌..
마음을 내려놓고 여유 로와야 하는데
자격지심인지 기분이 씁쓸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