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눈안쪽으로 제거했는데도 입원중에 밖으로 터져서 반쪽 길이만 이상한 쌍거풀이생기고
다른쪽은 살을 잘라내버렸는지 위꺼풀 눈선이 울퉁불퉁 이지러져 보여요. 양쪽눈이 비대칭으로 보이고 너무 심란하네요.
학교 사진이나 친구들과 사진찍는것도 두려워하고 아이가 노이로제 걸릴지경이네요.
아이가 괜찮다가다도 울고 힘들어해서 마음이 아파요.
어떤 조언이나 경험담. 의사선생님 추천등 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가셔서 상담을 해야죠...
나중에 눈 성형을 해 주셔야할듯요
저희 아들 대여섯살 때 같은 이유로 반만 생긴 쌍꺼풀은 중학생인 지금 아주 얇은 속쌍꺼풀처럼 되어서 그냥 보면 몰라요.
남자애라도 이쁘장한 애라서 몇 년간 속상하고 걱정했었죠.
울퉁불퉁한건 어찌 될지 모르겠군요.
요즘 안과가면 애들은 손대기 힘드니 약주고 기다리라해서 결국 밖으로 터지는 경우들이 많은가봐요.
밖으로도 어떤 의사는 점처럼 구멍내서 잘 짜내는 사람이 있는데, 손재주 없는 의사는 흉이 커지더라고요.
자주 생기는 아이라면 잘하는 안과 알아두시고, 빨리 가서 약먹이고 안 듣는다 싶으면 때 놓치지말고 제거해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약도 먹지 말고 그냥 저절로 터질 때 까지 둬서 터지면 흉이 없는데
약먹거나 하면 흉터가 오래 갑니다.
어렸을 때 다래끼 한 번도 안 걸린 사람 없죠.
항생제 먹으면 참 오래 가던 경험이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 점점 상처가 좋아집니다만
병원에 가셔서 상담하는 것도 아이에게는 좋을 것 같아요.
저 오십년 된 다래끼 짼 흉터 있어요.
그거 때문에 젊을땐 쌍커풀도 그 눈은 없었어요.
이젠 늙으니 쌍커풀이 아닌데 쌍커풀 같은 주름이 생겼지만.
좋은 말씀들 감사해요. 혹시 어린이 성형눈수술 잘하는 의사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