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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못된 엄마는 어떤 엄마라고 생각하시나요?

엄마 조회수 : 5,831
작성일 : 2016-11-21 05:36:31
자식 중 제일 똑똑한 자식에게만
올인하는 엄마..
나머지 자녀에게 열등감을 심어주는..
옛날 엄마들 중엔 많지 않았나요?
60년대생 어머니들은 어떠신가요?
그런 엄마의 영향을 좀 받지 않으셨나요?
IP : 175.223.xxx.5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서적 물질적 편애
    '16.11.21 5:41 AM (223.62.xxx.233)

    보고 자란 자식들이 그대로 자기 자식한테 하는거
    많이봐요. 엄마욕 하면서 그대로 악습을 끊지 못하죠.
    생각해보면 가부장적인 아빠가 젤 문제였음

  • 2. ㅇㅇ
    '16.11.21 5:41 AM (74.96.xxx.32)

    자식의 영혼을 파괴하는 엄마. 엄마가 아니고 악마죠..

  • 3. ...,,
    '16.11.21 5:45 AM (211.110.xxx.51)

    자식에게 '투자'한다고 말하는 엄마요
    아이를 기르고 돌보고 도와주는거지,
    이익 회수할 투자대상이 아닌데...끔찍한 말이에요

  • 4. ///
    '16.11.21 5:59 AM (61.75.xxx.195)

    남편이나 시부모하고 사이 안 좋다고 아이 앞에서 아이 아빠나 조부모 험담하고 이간질하는 엄마

  • 5. ,,,
    '16.11.21 6:12 AM (121.128.xxx.51)

    자식들이 성장해서 부모에 대해 불평 불만하게 키운 엄마.

  • 6. 동서고금 막론하고
    '16.11.21 6:35 AM (121.133.xxx.195)

    자기기분 컨트롤 못하는 엄마가 최악
    똑같은 잘못을 했는데 어젠 괜찮다했다가
    오늘은 세상 끝날듯 ㅈㄹㅈㄹ하는?
    시누야 니 들으란 소리다
    애들 불쌍해 못보겠다

  • 7. 제 생각
    '16.11.21 6:55 AM (175.209.xxx.57)

    애들 가정교육 똑바로 시킨다고 어릴 때부터 온갖 집안 일 다 시키고 정작 자기는 애들 학교 가면 맛집 다니고 놀러 다니는 엄마.

  • 8. 똑똑한
    '16.11.21 7:12 AM (124.111.xxx.235) - 삭제된댓글

    애라서 밀어준거면 억울하지나 않게요
    아들이라고 장남이라고 밀어줘서 문제지...

  • 9. 그러고보면
    '16.11.21 7:4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잘못을 전혀 안하는 엄마는 없는 거 같아요.
    글구 똑같이 잘못했어도 애가 섬세해서 정확히 기억하거나 확대해석하면 몹쓸 엄마 되고,
    애가 둔감하고 무난하면 좋은 엄마 되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아는 고등학생은 애엄마가 유치원이나 초등 시절 언어폭력, 손찌검 끝내줬는데,
    우리엄마최고하고 하는 거 보고 놀랬거든요.
    한 친구는 애한테만큼은 참 유난스럽게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아들이 애정결핍으로 심리치료 받으러 다녀요.

  • 10.
    '16.11.21 7:44 AM (121.135.xxx.242)

    60년대생 엄마들은 가부장적 가정에 멍들은 어머니들 밑에서 자랐죠. 그래서 가정적인 핵가족안에서 아이들에게 한없이 잘해주려 노력했죠. 그치만 애들에게 바라는것도 많았어요. 이제 20대로 자란 아이들보니 성실하고 착한데 행복하지 않아 보여 마음이 아픕니다. 현실에 만족할줄 모르는 괴물엄마가 되버린듯 하네요.

  • 11. 차별하며
    '16.11.21 7:53 AM (67.182.xxx.50)

    착한자식 피빨아먹고 사는 엄마.

  • 12. 그시절
    '16.11.21 8:02 AM (211.207.xxx.91)

    아들만좋아하고 아들타령만 하는 엄마들..

    그래놓고 정작 늙어선 아들한테 대우도못받음

  • 13. ..
    '16.11.21 8:03 AM (125.132.xxx.163)

    외벌이 아버지 생각 안하고 줄줄이 낳고 키울때 돈 없다고 징징대고 그 중 젤 난 놈한테 형제 부담 지우고 자신 노후 책임지라고 하는 무책임한 엄마

  • 14. ..
    '16.11.21 8:10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차별 업청나게 하고 중간에서 이간질해서 사이끊어놓는 엄마요.

  • 15.
    '16.11.21 8:23 AM (49.174.xxx.211)

    차별하는 엄마

  • 16. 제인에어
    '16.11.21 8:36 AM (175.223.xxx.84)

    약한 엄마요.
    너무 약해서 당신이 제일 힘들고 제일 슬퍼서 자식이 기댈 수 없게 하는 엄마. 그래서 자식으로 하여금 너무 일찍 엄마의 보호자가 되게 하는 엄마.

  • 17. ...
    '16.11.21 9:10 AM (211.36.xxx.15)

    댓글들이 너무 좋네요
    반성하고 저중에 하나의 유형이 아닌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 18. 녹녹
    '16.11.21 9:23 AM (210.100.xxx.58)

    저도 댓글들.보며 반성합니다.
    그런데 엄마에게 너무 주어진 가혹한 책임들은 부담스러워요.
    엄마가 편해야 아이도 편하죠.
    엄마들이 뭔가 잘못된 방법으로 자식을 키운다면 그 엄마도 스트레스가 많아서 사랑을.못받아봐서 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극소수의 사이코 엄마는 제외)

  • 19. 엄마를 떠나
    '16.11.21 9:56 AM (49.96.xxx.136) - 삭제된댓글

    자식을 소유물로 여기는 부모
    자식을 통해 못다한 꿈을 이루려는 부모
    낳았으면 양육이 의무인데 그게 권리인줄 아는 부모
    아이가 착하면 대학입학까지는 먹히지만
    사춘기보다 더 극한 방황이 찾아옵니다
    취업하고나서, 결혼하고나서, 아이낳고서든요
    제주변에 모범생 친구들 여럿 엇나갔어요
    물론 부모가 원치않는 방향으로요
    예전처럼 제압하려드니 성인이 된 자식은 떠나더군요
    부모곁을…

  • 20. 위에
    '16.11.21 10:14 A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아이가 예민하지 않고 무난한 성격이면 좋은엄마가 된다는 말씀 200% 공감해요.
    1000개를 잘해주고도 1개 듣기싫은 소리(공부 좀 하라는 소리)했다고 부모에게 싫다는 감정을 드러내는 예민한 딸들을 키우다보니 너무 힘들고 우울하네요.
    둘 다 그런 걸로 봐서 예민한 DNA 같아요.
    최선을 다했는데도 부모탓으로 보이게 만드는 자식이 최악의 자식인거 같고,
    반대로 1개만 잘해줘도 우리엄마 최고라고 하는 자식을 둔 부모가 제일로 자식복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21. ..
    '16.11.21 10:17 AM (210.218.xxx.41) - 삭제된댓글

    공부도 숙제도 관심없는 초등 고학년 남아
    먹이고 씻기고 입히고 있는중인데요. 아이가 스스로 할때까지 해주라는 말을 듣고 실천중인데..

    중학교가면 정말 스스로 할까요..
    윗댓글에 아이에게 정성스레 했는데도 애정결핍으로 상담받는다는 어머님 사례가 궁금하네요;;

  • 22.
    '16.11.21 10:19 AM (202.136.xxx.15)

    저도 그래요. 아이가 부모를 만든다.

    순하고 스스로 하는 아이면 부모가 잔소리 할일이 없어요.

  • 23. ..
    '16.11.21 11:23 AM (1.244.xxx.49)

    자식에게 무관심한 엄마요. 본인감정만 충실하고 아이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던지 말던지... 왕따라고 말해도 친하게 지내 이러고 끝. 당연히 애정도 안주겠죠. 세상에 따뜻한 정 같은건 없다고 믿고 사람도 불신하게 만들고 한마디로 사회생활 꽝인 인간으로 만드는거죠.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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