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소리나 사람한테 풍기는 아우라 그런 거 믿게 되네요.

ㅇㅇ 조회수 : 10,622
작성일 : 2016-11-20 12:01:52
기질이 많이 예민합니다.

그래서 사람한테서 풍기는 이미지나 그런거보다

그건 꾸며지잖아요.

목소리

아우라

이런거로 직관적으로 파악하게 되는데.

확실히 촉인진 몰라도 잘 맞네요.

일반인은 사기꾼이나 연예인이 아니니 자기 동물적

아우라까진 못 숨기잖아요.

양아치 싸가지없는 업소 뛰는 년들은 명품 휘둘러도

뭔가 날티나고 가볍고 싸구려 티나고.

엠비씨 앞 맛집에 가니 목소리에 교양이랑 위세 묻어나는

분들도 있고. 얘기들어보면 고위직끼리 사업품 광고차

넣을지말지 고민하고있고.

비열한 인간들은 목소리도 탁하고 비굴하고 결정적일 때

꾸억꾸억하며 이익에 반한다 본성 나오고. 하이에나 여우들

말고 좋은 이들 만나고ㅈ싶네요.
IP : 223.62.xxx.2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0 12:03 PM (221.147.xxx.186)

    물론 기본적인 것도 있지만.......이사람 저사람 많이 보면 대충감이 오지요..
    하지만............어떤 사람은 꾸준히 봐야 ....보이는 사람도 있고..

  • 2. ..............
    '16.11.20 12:04 PM (221.147.xxx.186)

    사기꾼들은 오히려 인상좋고..........사람을 안심시키는 스타일 많아요..
    그리고 나중에 돈빌려달라고 하지요...

  • 3. ㅇㅇ
    '16.11.20 12:06 PM (223.62.xxx.205)

    ㄴ맞아요! 사람은 정말 오래봐야해요 ^^

    근데 우리가 고도의 사기꾼이나 연예인이

    아닌이상 숨겨지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일단 비현실적으로 사람 좋다 싶음 경계합니다. 저도.

    살다보니 상식 지키는 분들도 귀하지만요 !!

  • 4. 하수는
    '16.11.20 12:07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아우라로 나오고
    선수들은 아우라도 없이 무색무취....

  • 5. 사기꾼들
    '16.11.20 12:09 PM (39.121.xxx.22)

    참 맘좋은 중년들 많죠

  • 6. 저는 그런 거 안 믿어요
    '16.11.20 12:12 PM (210.183.xxx.241)

    잠시라도 가까이에서 지내보고 대화를 해보지도 않고
    겉으로 보여지는 것만으로
    아우라니 분위기니 교양 인성같은 걸 말한다는 게 비합리적으로 생각됩니다.

  • 7. ..
    '16.11.20 12:1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인간 쓰레기 중에 인물 좋고, 목소리 근사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자신은 사람보는 눈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더 믿을 수 없어요.
    어느 다큐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사기꾼이 작정하고 찍으면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거의 다 넘어간대요.

  • 8. 저는
    '16.11.20 12:13 PM (123.199.xxx.239)

    사람 자체를 안 믿어요.
    상황과 환경이 변하면 변하는게 마음이라

    다 나쁜 년놈들이다 생각해요.
    나에게 1도 바라지 않는 사람만되도 중타라 생각해요.

  • 9. 교양있는 헛소리
    '16.11.20 12:24 PM (125.177.xxx.55)

    어제 그알에서 차병원 원장, 이사들 보니까 교양있는 말투와 단정한 언어, 품위있는 액센트로 얼마나 아우라 있어 보였나요
    그런데 알고 보니 뒤에서 밑의 직원들에게 길라임 최순실 데이타 다 삭제하라고 지시..
    모르고 봤으면 정말 품위있는 오피니언 리더로 속을 뻔. 내가 판단한 것조차도 믿을 수 없게 하는 게 사람의 아우라인 것 같아요. 아우라보다 오래도록 두고 보면서 판단하는 게 그나마 가장 정확에 근접하는듯

  • 10. 근데
    '16.11.20 12:31 PM (121.169.xxx.45)

    전 목소리가 굉장히 솔직하다고 생각돼요
    좋고 나쁜걸 떠나서
    목소리 톤이나 강약 같은거 들어보면
    사람 마다 다른데
    어느 정도 성격보여요

  • 11. ..........
    '16.11.20 12:43 PM (223.33.xxx.214)

    단순히 착하고 선하게 생긴 인상 좋은걸 넘어서 인품 좋아보이고 신사적일것 같은 사람도 뒤에선 여자 관계 복잡하고 사람들한테 하는 행동도 가식이라는거 알게됬는데 그때 이후로는 인상이 너무 좋아도 우선은 지켜보게 되요..

  • 12. ..
    '16.11.20 1:28 PM (223.62.xxx.193)

    거친세파에 찌들면 찌든티 나고
    풍파없이 안온하게 살았으면 좀 더 편안해 보이고..
    그런데 그런 모습은 그저 겉일 뿐이죠.
    오히려 자기를 못감추고 왕왕 드러내 버리는 사람들은
    경계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고
    구린사람들이 더 애 쓰겠죠.
    독버섯이 더 반듯하고 화려하다 잖아요.

  • 13. 목소리가 정확
    '16.11.20 2:25 PM (223.62.xxx.158)

    사고수준이나 성격. 인품까지 느껴져요.

  • 14. 차움
    '16.11.20 2:57 PM (114.207.xxx.137)

    눈빛은 숨길 수가 없죠.
    차움원장중 인터뷰하신 분 눈빛 정말 가식적이고 권위적이고 한 마디로 좋은 사람은 아닐 듯.
    가운데 앉아 계신분은 자신의 생각이 없는 기회주의자 인상. 나머지분은 카메라에 잘 안들어와서 모르겠음.

  • 15. 아아
    '16.11.20 4:51 PM (175.192.xxx.3)

    전 무딘 편인데도 처음 볼때 오는 느낌이 있어요. 그런데 그 느낌이 아주 잠깐이라 뭐지 하고 지나갈 때가 많다는 ㅎㅎ
    오래전 어떤 송년회 갔다가 박근혜 의원일 때 본 적이 있는데 늦게 왔는데
    떨어져서 보는데도 분위기가 많이 압도되었어요.
    말은 없었고 그냥 악수만 하던데 사람 긴장하게 만드는 그런 분위기? 악수만 하다 금방 갔는데..
    지금 이 시국이 되고나니 왜 그런 분위기였는지 이해가 가요.
    그런거 보면 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마인드가 분위기로 표출이 되는거 같아요.
    사람은 다 본능은 그런 느낌을 캐치하는데 여러 상황과 판단으로 그 느낌을 미쳐 파악 못하는 것 아닌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792 홍대에서 문재인님이 말하는데 왜 김형석님을연호하죠?ㅎㅎ 4 ... 2016/11/27 2,843
621791 학창시절 소설 광 이었던 분들...인생 바뀌는데 도움되었나요? 18 .... 2016/11/27 4,195
621790 내년 노벨평화상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 6 닥 퇴진 2016/11/27 2,155
621789 새눌 없는 나라에서 살 수 있을까요? 9 새눌 박살 2016/11/27 554
621788 다음 선거가 국운을 가를겁니다. 10 .... 2016/11/27 1,433
621787 융합과학.. 배우는 고등학교가 좋을까요? 5 구름 2016/11/27 1,160
621786 집회 5주차인데 슬프고 감동스럽고, 4 새눌당해체 2016/11/27 1,044
621785 #유스케#루시드폴#아직,있다 3 유스케 2016/11/27 1,134
621784 의경기사 이거 왜 눈물이 자꾸... 5 ㅠㅠ 2016/11/27 3,825
621783 문재인 65 ** 2016/11/27 5,209
621782 하야커피 자봉 14 ... 2016/11/27 3,761
621781 오늘자 그 알에서 언급한 육영수와 박근혜만 알고 있는 비밀 뭘까.. 15 ㅇㅇ 2016/11/27 7,067
621780 신동욱 박수무당 같에요.. 4 ㅗㅗ 2016/11/27 4,946
621779 샤넬, 루이비통 백과 시계 한매장에서 판매하나요? 2 라라 2016/11/27 816
621778 ㄹ혜는 청와대가 자기 집이라고 생각하는군요.... 9 ㄷㄷㄷ 2016/11/27 2,874
621777 발이완전시려요.근데만져보면그리차갑진않아요 4 arbor 2016/11/27 999
621776 오늘 대구집회의 뽀빠이드립 청년! ㅋ 3 돌후 2016/11/27 1,603
621775 집에 도착했어요. 7 이제서야 2016/11/27 953
621774 막무가내식 밀어붙이기는 박정희스타일? 4 꿈먹는이 2016/11/27 586
621773 이런 시국에 대통령은... 4 정말 2016/11/27 862
621772 광주 .집회 다녀왔어요 6 소나무 2016/11/27 833
621771 하야커피 땜에 담주에 집회 나가요. 14 ㅇㅇ 2016/11/27 3,949
621770 고데기 어떻게 식히시나요? 5 막돼먹은영애.. 2016/11/27 1,283
621769 세월호 7시간...간호장교 미국으로 튀었답니다 9 .... 2016/11/27 5,702
621768 닥 퇴진하라)패딩에 촛농 자국 지워지나요? 4 대전집회 2016/11/27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