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소리나 사람한테 풍기는 아우라 그런 거 믿게 되네요.
그래서 사람한테서 풍기는 이미지나 그런거보다
그건 꾸며지잖아요.
목소리
아우라
이런거로 직관적으로 파악하게 되는데.
확실히 촉인진 몰라도 잘 맞네요.
일반인은 사기꾼이나 연예인이 아니니 자기 동물적
아우라까진 못 숨기잖아요.
양아치 싸가지없는 업소 뛰는 년들은 명품 휘둘러도
뭔가 날티나고 가볍고 싸구려 티나고.
엠비씨 앞 맛집에 가니 목소리에 교양이랑 위세 묻어나는
분들도 있고. 얘기들어보면 고위직끼리 사업품 광고차
넣을지말지 고민하고있고.
비열한 인간들은 목소리도 탁하고 비굴하고 결정적일 때
꾸억꾸억하며 이익에 반한다 본성 나오고. 하이에나 여우들
말고 좋은 이들 만나고ㅈ싶네요.
1. ..............
'16.11.20 12:03 PM (221.147.xxx.186)물론 기본적인 것도 있지만.......이사람 저사람 많이 보면 대충감이 오지요..
하지만............어떤 사람은 꾸준히 봐야 ....보이는 사람도 있고..2. ..............
'16.11.20 12:04 PM (221.147.xxx.186)사기꾼들은 오히려 인상좋고..........사람을 안심시키는 스타일 많아요..
그리고 나중에 돈빌려달라고 하지요...3. ㅇㅇ
'16.11.20 12:06 PM (223.62.xxx.205)ㄴ맞아요! 사람은 정말 오래봐야해요 ^^
근데 우리가 고도의 사기꾼이나 연예인이
아닌이상 숨겨지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일단 비현실적으로 사람 좋다 싶음 경계합니다. 저도.
살다보니 상식 지키는 분들도 귀하지만요 !!4. 하수는
'16.11.20 12:07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아우라로 나오고
선수들은 아우라도 없이 무색무취....5. 사기꾼들
'16.11.20 12:09 PM (39.121.xxx.22)참 맘좋은 중년들 많죠
6. 저는 그런 거 안 믿어요
'16.11.20 12:12 PM (210.183.xxx.241)잠시라도 가까이에서 지내보고 대화를 해보지도 않고
겉으로 보여지는 것만으로
아우라니 분위기니 교양 인성같은 걸 말한다는 게 비합리적으로 생각됩니다.7. ..
'16.11.20 12:1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인간 쓰레기 중에 인물 좋고, 목소리 근사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자신은 사람보는 눈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더 믿을 수 없어요.
어느 다큐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사기꾼이 작정하고 찍으면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거의 다 넘어간대요.8. 저는
'16.11.20 12:13 PM (123.199.xxx.239)사람 자체를 안 믿어요.
상황과 환경이 변하면 변하는게 마음이라
다 나쁜 년놈들이다 생각해요.
나에게 1도 바라지 않는 사람만되도 중타라 생각해요.9. 교양있는 헛소리
'16.11.20 12:24 PM (125.177.xxx.55)어제 그알에서 차병원 원장, 이사들 보니까 교양있는 말투와 단정한 언어, 품위있는 액센트로 얼마나 아우라 있어 보였나요
그런데 알고 보니 뒤에서 밑의 직원들에게 길라임 최순실 데이타 다 삭제하라고 지시..
모르고 봤으면 정말 품위있는 오피니언 리더로 속을 뻔. 내가 판단한 것조차도 믿을 수 없게 하는 게 사람의 아우라인 것 같아요. 아우라보다 오래도록 두고 보면서 판단하는 게 그나마 가장 정확에 근접하는듯10. 근데
'16.11.20 12:31 PM (121.169.xxx.45)전 목소리가 굉장히 솔직하다고 생각돼요
좋고 나쁜걸 떠나서
목소리 톤이나 강약 같은거 들어보면
사람 마다 다른데
어느 정도 성격보여요11. ..........
'16.11.20 12:43 PM (223.33.xxx.214)단순히 착하고 선하게 생긴 인상 좋은걸 넘어서 인품 좋아보이고 신사적일것 같은 사람도 뒤에선 여자 관계 복잡하고 사람들한테 하는 행동도 가식이라는거 알게됬는데 그때 이후로는 인상이 너무 좋아도 우선은 지켜보게 되요..
12. ..
'16.11.20 1:28 PM (223.62.xxx.193)거친세파에 찌들면 찌든티 나고
풍파없이 안온하게 살았으면 좀 더 편안해 보이고..
그런데 그런 모습은 그저 겉일 뿐이죠.
오히려 자기를 못감추고 왕왕 드러내 버리는 사람들은
경계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고
구린사람들이 더 애 쓰겠죠.
독버섯이 더 반듯하고 화려하다 잖아요.13. 목소리가 정확
'16.11.20 2:25 PM (223.62.xxx.158)사고수준이나 성격. 인품까지 느껴져요.
14. 차움
'16.11.20 2:57 PM (114.207.xxx.137)눈빛은 숨길 수가 없죠.
차움원장중 인터뷰하신 분 눈빛 정말 가식적이고 권위적이고 한 마디로 좋은 사람은 아닐 듯.
가운데 앉아 계신분은 자신의 생각이 없는 기회주의자 인상. 나머지분은 카메라에 잘 안들어와서 모르겠음.15. 아아
'16.11.20 4:51 PM (175.192.xxx.3)전 무딘 편인데도 처음 볼때 오는 느낌이 있어요. 그런데 그 느낌이 아주 잠깐이라 뭐지 하고 지나갈 때가 많다는 ㅎㅎ
오래전 어떤 송년회 갔다가 박근혜 의원일 때 본 적이 있는데 늦게 왔는데
떨어져서 보는데도 분위기가 많이 압도되었어요.
말은 없었고 그냥 악수만 하던데 사람 긴장하게 만드는 그런 분위기? 악수만 하다 금방 갔는데..
지금 이 시국이 되고나니 왜 그런 분위기였는지 이해가 가요.
그런거 보면 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마인드가 분위기로 표출이 되는거 같아요.
사람은 다 본능은 그런 느낌을 캐치하는데 여러 상황과 판단으로 그 느낌을 미쳐 파악 못하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