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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인 배추 버릴까요ㅠ

다시는 안할래 조회수 : 2,694
작성일 : 2016-11-20 00:30:27
배추를 너무 많이 샀나봐요ㅠ
김치 냉장고가 다 차고 절인 배추만 남았는데
소가 없어요ㅠ
내일 양념 또 못 만들어요ㅠ
하다하다 버릴 생각까지 들어요
5포기정도ㅠ
얘를 어찌하죠?
김치말고는 방법없는거죠?
IP : 182.225.xxx.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0 12:32 AM (70.187.xxx.7)

    버리지 마시고 된장국이라도 끓어 드세요.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나씩 꺼내서 드세요. 왜 버려요 정말.

  • 2. 버리긴요
    '16.11.20 12:33 AM (125.180.xxx.52)

    고기사다가 삶아서 절임배추로 싸먹으세요
    절임배추 냉장고에두고 내일 정신차리고 물김치해드셔도되구요

  • 3. ㄱㄱ
    '16.11.20 12:33 AM (211.105.xxx.48)

    상온에서 일주일 정도 두셨다가 고춧가루 등등 넣고 만두해드심 최고!!

  • 4. 아이니
    '16.11.20 12:39 AM (116.123.xxx.87)

    제가 절임배추 사서 바로 못버무리고 이틀 두었다 익은 냄새 나기 시작한 배추를 소에 버무린 적이 있어요. 근데 며칠뒤에 먹어보니 아무 문제 없는 제대로 된 김치가 되어있더군요. 참고하세요.^^

  • 5. @@
    '16.11.20 12:42 AM (1.239.xxx.72)

    소금을 더 뿌려서 비닐로 덮어 보관해 두셨다가
    봄에꺼내서 물에 씻어 쌈으로 먹고 무쳐서 먹기도 해요
    맛있어요

  • 6. ..
    '16.11.20 12:46 AM (223.62.xxx.27)

    백김치 추천요

  • 7. ⊙⊙
    '16.11.20 12:48 AM (124.59.xxx.23)

    백김치 추천요222

  • 8. ,,,
    '16.11.20 12:52 AM (1.240.xxx.92)

    짠기 살짝 뺴고 배추전이요

  • 9. 묵은지
    '16.11.20 12:53 AM (112.133.xxx.196)

    풀을 끓여서 고춧가루와 젓갈만 섞어서
    절임배추에 대충 문지르세요
    묵은지 만들어서 김치찌개 만두속 김치찜등에 이용하세요

  • 10. 고추씨백김치
    '16.11.20 5:30 AM (39.7.xxx.96)

    http://m.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6786

  • 11. 김흥임
    '16.11.20 7:22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헐
    버리긴요
    양념 할필요없고

    그냥 마늘 소금 고추가루 허옇게 설렁설렁
    비벼 비닐겹으로 담아 이공간 저공간 짱박아둿다가
    만두소하면 깔끔한맛
    쥑입니다

    만두집이선 절임배추로 저장해두고
    김치만두하거든요

  • 12. ,,,
    '16.11.20 7:33 AM (121.128.xxx.51)

    숭덩 숭덩 손으로 뜯거나 칼로 썰어서 고추가루 생강 마늘 파도 좀 넣고
    액젓 넣고 버무려서 막 김치로 드셔요.

  • 13. 배추전 하세요
    '16.11.20 7:46 AM (124.111.xxx.235) - 삭제된댓글

    쏭쏭썰어서 밀가루 반죽만들어
    부침개처럼 부쳐드세요

    은근 맛납니다
    속에 작은 잎들은 그 자체로 부치고
    중간 겉잎은 쏭쏭 썰어서 하세요~~~~

  • 14. ㄱㄱ
    '16.11.20 8:17 AM (211.105.xxx.48)

    뭐 물어보고 날라보리는거 진짜 별로

  • 15. 원글이
    '16.11.20 10:40 AM (182.225.xxx.52)

    몸살나서 뻗고 지금 일어났어요ㅠ
    뚱뚱 부었네요
    토요일 점심까지 근무하고
    혼자 절이고했더니 죽음이네요
    오죽하면 버릴생각까지했을까요
    유기농배추인데ㅜ

    오늘 아점은 일단 배추전으로 할게요

  • 16. ...
    '16.11.20 12:31 PM (114.204.xxx.212)

    주변에 필요한 사람 없나요?

  • 17. ...
    '16.11.20 12:31 PM (114.204.xxx.212)

    김치 속만 팔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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