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아이 생일이 오늘이었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지나갔어요
이번주 일요일에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불러서 집에서 케잌먹고 파티해주려고 하는데 친정어머니께서 생일파티 차라리 하지말라고 일찍 당겨서 하는건 괜찮지만 늦게하는거 절대 아니라고 하는데 도대체 이유가 뭔가요??? 어이가 없네요
6살 딸아이 생일이 오늘이었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지나갔어요
이번주 일요일에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불러서 집에서 케잌먹고 파티해주려고 하는데 친정어머니께서 생일파티 차라리 하지말라고 일찍 당겨서 하는건 괜찮지만 늦게하는거 절대 아니라고 하는데 도대체 이유가 뭔가요??? 어이가 없네요
그런 말 있어요.
그런 말 있어요. 절대까지는 아니지만..
도대체 왜요?? 미신인건 알겠는데 죽는다는 이야기라도 있나요?
1년동안 재수없고 안좋은일이 아이한테 생길거에요
미신이 아니라 애가 섭섭할까봐 그러시는 것 같은데요.
아니요. 애는 일요일날 선물받고 파티해준다고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
아마 '빨리빨리 하지 왜 끌고 그래' 뭐 그런 생각에 그러시나봐요.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가족끼리만 하면 해결~ 친정엄마에게는 말 안하구요
생일 제사는 당기긴 해도 미루진 않는대요.
생일당일에 엄마아빠가 조촐하게 축하해주고
가족모임은 시간날때 같이 밥먹는 개념으로 하심 될텐데...
굳이 미뤄서 한번에 하셔야하나요..?
6세 아이 생일에 조부모님도 부르나요?
거창하네요 어른생일도 아닌데...
저도생일은 당겨서 하는건 괜찮은데
미뤄서 하는건 아니라고들었어요
어른들 생신도 그렇게했구요
해마다 돌아오는 생일. 되게 피곤하네요.
제가 사는 나라는 생일파티 미뤄서 하는건 괜찮은데 당기는건 안된다고 그래요. 우리나라랑 반대죠. 두 나라 전부 상당히 장수국에 속하는데 미신이죠 상관없어요.
그러얘긴 들었는데
그게 무슨 상관일까요
정말 아무상관없는데..
아이 생일 파티 겸해서 가족 모임 하시나 보네요
생일 파티를 하는 문화가 아니잖아요
원래 우리나라가 ...
생일 아침에 아이 안아주고 축하해주고
미역국이라도 끓여주고 맛있는 거 먹으며 즐겁게 보내고
주말에는 조부모님과 또 축하 파티하고 그러면 되는거죠
생일은 축하해주고 축하받고 그러는 기쁨이 제일 중요하죠
먼저 하든 나중에 하든 ... 왜 그리 중요할까요
별얘기가 다 있네요
내년거 당겨한다고 생각하면될걸
온갖 미신이 정말 이 나라을 망친다는 생각이..
이건 미신이라기보다 나름의 타당한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만의 하나 그사이 불의의 사고라도 생겨서 못 챙겨준 게 한이 될까봐..
특히 연세드신 분들은 내일 일을 장담하지 못하잖아요.
아이들도 확률은 낮아도 사고의 위험은 항상 존쟁하니까..
멀리 갈 것 없이 세월호 유가족만 봐도 '이럴 줄 알았으면..'하시잖아요.
그런 경험이 축적되다보니 생긴 관습이지만 원글님은 일요일까지 아무 일 없을테니 가족들과 파티를 만끽하시면 될 듯 싶네요.
이건 미신이라기보다 나름의 타당한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만의 하나 그사이 불의의 사고라도 생겨서 못 챙겨준 게 한이 될까봐..
특히 연세드신 분들은 내일 일을 장담하지 못하잖아요.
아이들도 확률은 낮아도 사고의 위험은 항상 존재하니까..
멀리 갈 것 없이 세월호 유가족만 봐도 '이럴 줄 알았으면..'하시니까요.
그런 경험이 축적되다보니 생긴 관습이지만 원글님은 일요일까지 아무 일 없을테니 가족들과 파티를 만끽하시면 될 듯 싶네요.
그냥 엄마 맘대로 하세요. 뭐 그런것까지 할머니가 참견을.. 연세 드신 어르신들 생신은 당기기는 해도 미루진 않는다 어쩐다 하지만 뭔 6살 아이 생일까지 그러나요.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에게 이유 물음 설명도 못합디다.
그냥 그런거라고.ㅡ ㅡ 그냥 그런게 어딨나요?
상황 따라 사람들 시간 맞추 서로 좋은 시간에 하는게 더 중요하죠
미뤄서 많이 하는데요.
어른들 생신도.
직장 때문에 주말밖에 안되는데 여행좋아하시는 아버지 스케줄 때문에 미리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40넘은 친구들도..보통 생일 1-2 주 지난 주말에 식사하며 축하해요. 생일있는 주말은 가족들이랑 보내야하니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21462 | 한국야쿠르트 제품이 특별히 좋은가요? 7 | 궁금 | 2016/11/26 | 1,469 |
621461 | 아내바람핀다에서 권작가로 나오는 배우가 누군가 했더니.. 3 | ..... | 2016/11/26 | 1,927 |
621460 | 역사학하는데요 3 | ..... | 2016/11/26 | 744 |
621459 | 세종문화회관 현재 7 | Qwert5.. | 2016/11/26 | 1,807 |
621458 | 알바하는 딸아이가 억울해 해서요 23 | 눈 | 2016/11/26 | 4,287 |
621457 | 전농의장 김영호씨 경찰과 대치 머리부상 3 | 유혈 | 2016/11/26 | 687 |
621456 | 정두언씨 야동 발언과 문재인 16 | getabe.. | 2016/11/26 | 3,557 |
621455 | 정호성휴대폰 내용 1 | .... | 2016/11/26 | 1,392 |
621454 | 펌) 유치원 딸때문에 광화문 갑니다 2 | 。。 | 2016/11/26 | 1,110 |
621453 | 바지 안감 있으면 우나요? 1 | 운영 | 2016/11/26 | 440 |
621452 | 김장훈씨를 직접 겪어보니.... 18 | 김장훈 | 2016/11/26 | 6,207 |
621451 | 저도 고대 안암역 근처 맛집 소개해주세요 6 | 미리감사 | 2016/11/26 | 1,311 |
621450 | 트랙터 가지고 상경한게 무슨죄입니까? 18 | 농민의 딸이.. | 2016/11/26 | 1,688 |
621449 | 시원한 노래 한 곡 들으세요 3 | 이 판국에 | 2016/11/26 | 558 |
621448 | 개헌= 개돼지들 천년만년 부려먹겠다는 법 4 | ㅇㅇ | 2016/11/26 | 674 |
621447 | 박씨집은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17 | ........ | 2016/11/26 | 3,370 |
621446 | 은근히 ㄹ혜 안스러워하시는 시어머니 19 | 그네퇴진 | 2016/11/26 | 2,884 |
621445 | 양재ic 지나가는데 농민분들 차량이 경찰에 둘러싸여있네요ㅠ 7 | ㅠㅠ | 2016/11/26 | 1,144 |
621444 | 다이어트 중인데 뱃살이 안빠지네요 4 | .. | 2016/11/26 | 2,102 |
621443 | 사전집회 몇시부터인지 아시나요? 2 | ㅇㅇ | 2016/11/26 | 517 |
621442 | 드라이 한 겨울파카가 확 줄어든이유? 8 | 에이구 | 2016/11/26 | 2,252 |
621441 | 박지원이도 닭. 쥐새끼처럼 별명을? 40 | Ffff | 2016/11/26 | 1,543 |
621440 | 언론.검찰 .언론 검찰 | 잠꼬대까지 | 2016/11/26 | 302 |
621439 | 남자 아이,요가할 수 있을까요? 3 | 17살 | 2016/11/26 | 656 |
621438 | 충격이네요 7 | ㅇ | 2016/11/26 | 4,837 |